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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되는 광장 만능주의 19일 또 다시 대규모 집회

보수`진보 서울에서 또 다시 대규모 집회계획
광장 시위로 인한 국민 피로도 올라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과 진보단체의 광장 시위가 계속 이어지면서 국민들의 피로감도 올라갈 전망이다.

 

 

먼저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는 지난 10월12일 서울 서초동에서 촛불집회를 마지막이라고 했으나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다. 이들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고위공직자 비리 수사처(이하 공수처) 설치와 패스트트랙 입법과정에서의 위법을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검찰조사 촉구를 위한 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당원 총동원령까지 내리면서 광화문에서의 ‘국민의 명령, 국정대전환 촉구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이다. 한국당 주도의 집회는 12일 오후 1시부터 열릴 것으로 알려졌으며, 집회를 여는 동안 한국당은 ‘공수처 설치 반대’에 대한 당의 입장을 설명하고 보수를 중심으로 하는 10월 항쟁의 에너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두 단체의 집회로 인해 서울시내의 일부 교통상황이 마비되는 등의 혼란은 있을 수 있지만 충돌은 극히 일부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가 집회를 여는 시각은 오후 5시 이고, 여의도라는 점에서 두 단체 간의 직접적인 충돌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진보단체가 광화문에서 오후 5시에 촛불집회를 신고 했기 때문에 자칫 보수단체의 시위가 4시간 이상 계속된다면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한편, 잦은 광장 시위에 대한 국민들의 피로감도 높아지고 있다. 세과시를 위해 갈수록 대형화 되는 집회로 인해 시위와 관계없는 시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는 호소가 많아지고, 자신들의 주장만 끊임없이 반복하는 시위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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