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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 지난 1년간 100여일만 관내 근무

공무 국내외출장 지나치게 잦아
수원에 가는 것조차 1일 출장으로 처리

민선7기 오산시장으로 당선된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 2018년 7월2일부터 지난 9월까지 관내 근무보다 관외출장과 해외출장이 더 많았다.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곽 시장은 지난 2018년 7월12일 ‘오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샵을 위해 강원도 강릉에 2일간 출장 간 것을 시작으로 2019년 강원도 속초시에서 열린 ’여성지도자리더십교육 워크숍‘ 2일 출장까지 해외공무출장을 제외하고도 무려 85일간을 출장 간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곽 시장은 해외출장 기록은 민선7기가 시작된 지난 2018년 7월2일부터 현재까지 총 약46일간 해외출장을 간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휴가와 병가를 제외 한 곽 시장의 관외출장과 공무해외출장을 모두 더하면 곽 시장은 오산시 밖에서 약 131일을 활동한 것이 된다. 그런데 문제는 출장의 내용이다.

 

기록에 의하면 곽 시장은 경기도청에서 열린 ‘미세먼지 협약식’ 참석이 1일 관외출장으로 되어 있다. 지난 2019년9월5일 열린 미세먼지 협약식은 약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오산에서 경기도청까지 왕복 한 시간이면 가능할 만큼 근거리에 있는 도청 행사 1시간 참석에 출장 하루를 부여한 셈이다. 이런 기록들은 수없이 많다.

 

2019년 8월20일 경기도청 문화도시 행정지원 협약식 1일, 2019년 6월14일 수원 일자리토론회 1일, 2019년 6월5일 용인시 친환경 자전거길 체험행사 1일, 2019년 4월24일 부천 라이온스 총재취임식 참석 1일, 4월18일 강원도 평창 경로당 임원연수 1일, 4월15일 화성 제암 고주리 학살사건 추모제 참석 1일, 3월28일 수원 지역방송인터뷰 1일, 3월8일 수원 성실납세자 인증서 수여 참석 1일‘ 등 하루 출장으로 분류하기 어려운 출장기록들이 다수 기록되어 있다.

 

특히 곽 시장이 여성 지도자 리더 연수, 복지행정시상식 참석, 산수화상생협약식, 자원봉사자 연수, 새마을연수, 통장연수단 연수 등, 오산시 관계자들의 관외연수 참석을 위해 하루 출장이라는 시간을 썼다는 기록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행보라는 지적이다.

 

한편, 곽 시장은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지난 2018년 7월 취임이후 지난 9월까지 약 1년간 20일간의 휴가를 사용했으며 이와는 별도로 병가를 3일16시간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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