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성남시는 ‘5060 신중년’의 인생 2막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12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신중년은 퇴직했거나 퇴직을 앞둔 50~64세를 일컫는 말이다.
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공모로 선정한 6개 학교·기관이 맡아 진행한다.
총 240명 참여 규모이며 해당 프로그램은 ▲자가 차량 정비관리와 자동차 정비 ▲신중년, 나도 강사다 ▲디저트 플래너 양성 과정 ▲테라리움 아카데미 1·2기 ▲K-뷰티 전문가 양성 과정 1·2기 ▲전시 해설가 양성 과정 2·3급 ▲반려동물과 함께하다 등이다.
프로그램별로 오는 4월 17일부터 11월 말까지 해당 기관이 지정한 장소에서 3주~15주간 수업이 이뤄진다.
수강하려면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접속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 등 자세한 내용은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현황에 적혀있는 각 운영기관 전화번호로 개별 문의하면 된다.
성남시는 2019년부터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최근 5년간 총 40개 위탁기관에서 진행한 63개 평생교육 강좌를 954명이 수강했다.
성남시 신중년은 22만5399명이며 전체인구 91만9464명의 2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