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이천시는 지난 17일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단기 프로그램’ 첫 수업을 교육협력지원센터에서 청년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업에서는 버크만 심리 상담과 내안의 나 탐색하기, 협동 글씨기 등의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청년 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갖었다.
이번에 시작되는 단기프로그램은 5월 10일까지 자신감 회복·진로 탐색·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5주 40시간 추진 할 예정이다.
수업을 이수한 청년에게 50만원의 인센티브 지급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 연계 등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수업에 참여한 한 청년은 “홍보 현수막을 보고 용기를 내어 신청하게 됐다”며 “매 수업 열심히 참여해 나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생각해보고 활력 있는 생활을 해보고 싶다” 며 의지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천시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이들의 취업 활동을 적극 지원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을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이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선정되어 미취업 청년 90명 대상으로 연말까지 추진하게 된다.
본 사업은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고취와 장기적으로 구직과 취업 교육을 통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으로 교육 기간에 따라 단기 50만원, 중기 170만원, 장기 3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