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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공룡 시대, 헬로키티까지… 가정의달 5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이색 전시 풍성

화창한 봄의 끝자락, 5월 가정의 달 앞두고 가족형 전시 풍성
미디어아트, 캐릭터 테마 전, 미니어처 전시 등 다양한 이색 전시 소개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다양한 테마의 공연·전시가 등장하며 문화산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이 있는 5월은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로, 가족 및 친구, 연인 등 나들이를 위한 다양한 전시 행사 등이 마련된다.

 

특히 5월 6일 월요일은 어린이날 대체공휴일, 15일은 석가탄신일로 공휴일도 다수 포진돼 있어 나들이 계획을 세우기에도 제격이다.

 

가정의 달, 가족들과 함께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색 전시를 소개한다.

 

▲ 반고흐: 더 이머시브’ / = 피버(Fever) 제공

 

19세기 고흐의 작품과 삶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반고흐: 더 이머시브’

 

글로벌 전시 제작·유통 기업 엑시비션 허브 아시아(Exibition Hub Asia)가 선보이는 ‘반고흐: 더 이머시브’는 고흐의 스케치부터 대표작까지 작품 300여 점 및 고흐만의 강렬한 색채와 독특한 화법이 탄생하기까지의 스토리, 고흐의 삶을 최첨단 미디어아트, 가상현실(VR), 다큐멘터리, 체험 액티비티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 기법으로 소개한다.

 

특히 해당 전시는 높이 12m에 달하는 이머시브 룸을 보유하고 있는데 공간을 가득 채우는 빛과 소리에 마치 고흐의 작품 속으로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주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 관람 후에는 가상현실(VR) 및 직접 작품을 만들어 전시해 볼 수 있는 체험형 액티비티도 마련돼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시는 GIDC 광명역에서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피버(Fever) 앱을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 다이노스 얼라이브/피버(Fever) 제공

 

2억만 년 전 공룡 시대로, ‘다이노스 얼라이브’

 

세계 최대 공룡체험전 ‘다이노스 얼라이브(Dinos Alive: Immersive Experience)’는 실제 크기의 공룡을 만날 수 있는 실감형 체험전시다. 트라이아스기와 쥐라기, 백악기 시대를 중심으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실감 나는 체험을 제공한다.

 

지구에 생존했던 45종 80여 가지의 실제 크기 애니매트로닉스(로봇) 공룡 전시를 시작으로 바닷속 공룡들과 교감하는 인터랙티브 체험인 ‘언더워터 이머시브 룸’, 공룡에 탑승해 볼 수 있는 ‘라이더 체험’, 교육 다큐멘터리, 화석 발굴체험, VR 체험, 공룡 슈트 퍼포먼스, 3D 라이브 스케치 체험존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가족 방문객들에게 제격이다.

 

생동감 넘치는 공룡시대의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이노스 얼라이브’는 오는 6월 30일까지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1층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피버(Fever) 제공

 

헬로키티부터 쿠로미, 마이멜로디 등 인기 캐릭터 총집합,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 – 산리오 캐릭터즈와의 여행’은 산리오의 역사를 토대로 헬로키티의 탄생과 지난 50년 동안 다양한 상품이 전개되어 온 스토리를 소개한다.

 

헬로키티 외에도 마이멜로디, 리틀트윈스타,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포차코, 한교동 등 산리오 캐릭터즈 대표 캐릭터의 컨셉 아트, 시대별 빈티지 전시품, 비디오 아트, 대형 조형 작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에서 오는 8월 13일까지 진행된다.

 

▲ 미니어처 라이프 미타테 마인드 (출처=피버)

 

옷걸이는 파도로, 안경은 자전거로… 일상을 바라보는 위트 있는 시선, ‘미타테 마인드’

 

세계적인 미니어처 사진가 타나카 타츠야의 새로운 시리즈 ‘미니어처라이프·미타테 마인드(MINIATURE LIFE·MITATE MIND)’는 작가의 세계관인 ‘미타테 마인드’를 총망라하는 200여 점의 작품 및 제작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선보인다.

 

미타테 마인드는 일본어로 ‘보다(見る)’와 ‘세우다, 짓다(立てる)’의 합성어로 익숙한 사물을 새롭게 다시 보는 마음을 의미한다. 동그란 안경이 자전거가 되고, 옷걸이는 파도로 재탄생하는 작가 특유의 상상력과 위트 있는 시선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전시는 여의도 MPX 갤러리에서 6월 10일까지 진행되며, 피버(Fever) 앱을 통한 단독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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