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혹적인 아름다움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가수 조아영이 대형무대에서 자신의 매력을 과시했다. ▲ 신인 트로트 가수 조아영 조아영은 지난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LG 행복나눔 페스티벌’에서 데뷔곡 ‘속았네’로 무대에 올라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월드스타 싸이와 대세녀 청하 그리고 에일리와 함께 출연한 이날 콘서트는 1만명 가까운 관객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조아영은 데뷔한 지 한 달 된 신인 여가수로는 감당하기 벅찰 수도 있는 현장 분위기에서도 발군의 무대매너를 과시하면서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조아영은 데뷔 음원 ‘속았네’ 발표 이후 미모에 못지않은 무대 매너와 돋보이는 말솜씨로 크고 작은 행사에서 MC로도 활약하며 자신의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방송 스케줄을 포함한 일정도 다양하다. 신인 트로트 가수라는 현실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9월까지 해군 위문공연 일정이 잡혀있어 해군 장병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상파 지방 네트워크에서의 활약도 돋보인다. tbn ‘박철의 방방곡곡’ 출연 후에는 박철의 요청으로 기념사진촬영까지 함께 하는 등 어디서나 돋보이는 매력발산 모드를 과시하는 그녀다. 종편 예능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미스트롯’이 소외
마블 슈퍼히어로 영화의 완결판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295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라미란, 이성경 주연의 <걸캅스>는 개봉 첫 주 74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마동석, 김무열 주연의 <악인전>과 문소리, 박형식 주연의 <배심원들>이 개봉했다. ▲ 악인전 포스터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악인전>이 예매율 36.8%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악인전>은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형사의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마블의 <어벤져스: 엔드게임>는 예매율 25.6%로 2위를 차지했다. 라미란, 이성경 주연의 코믹 액션 <걸캅스>는 예매율 15.1%로 3위에 올랐다. 문소리, 박형식 주연의 법정 드라마 <배심원들>은 예매율 5.4%로 4위를 차지했고 ‘포켓몬’ 실사 영화 <명탐정 피카츄>는 예매율 4.6%로 5위에 올랐다. 신하균, 이광수 주연의 <나의 특별한 형제>는 예매율 2.9%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 뮤직 페스티벌에 걸맞은 라인업으로 기대감 고조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강력한 3차 라인업 공개와 함께 다음주 최종 라인업 발표 예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 2019 (ULTRA KOREA, UMF KOREA)’가 3차 라인업을 발표하며 뮤직 페스티벌 최강자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공개된 3차 라인업에는 일명 ‘칼잔치’로 불리는 세계적 일렉트로니카 듀오 △나이프 파티’(Knife Party), 일렉트로니카 밴드 세계 최강으로 손 꼽히는 △언더월드(Underworld), 이스라엘 역사상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앨범 판매량을 자랑하는 △인펙티드 머쉬룸(Infected Mushroom), 국내 유명 랩퍼들이 추종하는 힙합 아티스트 △와이지(YG)까지 대중적 인기는 물론 음악성까지 갖춘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가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콘셉트가 담긴 컬래버 프로젝트로 순식간에 헤드라이너 계열에 오른 △나잇매어(Nghtmre) 딥베이스 및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본인들만의 레이블 및 페스티벌 데드비츠(Deadbeats)로 전 세계에 전파하는 △제드스 데드(Zeds Dead)와 같이 다양한 장르에 대한 실
경남 부산 출생 한국문예, 한국시사랑문학회, 청계문학, 문예춘추 등에서 활동 시집: ‘꽃술 하모니’ ‘아름다운 말꽃’ 한국시문학대상, 청계문학상, 허난설헌문학상, 무원문학상 수상 민들레 꽃씨 동그란 가벼움에 대하여 배내옷 젖 냄새에 스미는 어린 생명의 숨결 품에 안긴 아이 지그시 바라보는 오월어미의 속삭임. “오오, 영감이여, 딱따구리 나무를 쪼는 지혜의 딸이여“ 시 읽기/ 윤형돈 산책로를 따라 집 앞 공원주변을 어슬렁거리다 보면 쉽게 눈에 띄는 샛노란 생명체들이 있다. 낮게 아주 낮게 앙증스레 피어있는‘민들레’다 여러해살이 풀이며 아무리 밟혀도 밟히지 않는 강인한 속성을 지녔기에 세인들은 곧잘 일편단심 민들레라 부른다. 민들 민들한 오월 햇살이 초록 들판을 애무할 때도 저들은 발아래서 지금 전 우주를 들썩이게 하는‘방탄소년단’처럼 아주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되어 노래하고 있다. ‘민들레 꽃씨’는 동그란 소우주의 형상을 띠고 우리에게 가녀린 잔영이나 과거의 애잔한 기억으로 다가온다. 너무 가벼워 날아가기 쉽고 너무 나약해 상처받기 쉬운 운명에 처해 있다 그러나 그 같은 표현은 민들레에 대한 잔혹한 무엄無嚴이 아닐 수 없다. 서양민들레, 좀민들레, 흰민들
한지문화축제가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주에서 오는 5월5일~7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3일간 열린다. 이번 한지문화축제는 한지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일반시민이 함께 참여 하여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한지공예의 경진대회를 통해 전국의 솜씨 있는 한지 공예인을 발굴하며 전주국제영화제와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내외국인과 함께 하며 한지를 세계로 알리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또 이번 한지 축제에 동참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주한지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알수 있다.
도사와 기공사의 가상 대결 마블 히어로 중 유일하게 동양적 세계관을 지닌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판타지 속 영웅들 중에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천재 외과 의사이었던 닥터 스트레인지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몸이 망가진다. 몸이 망가지면서 외과의사로서의 소양을 모두 잊어버린 스트레인지는 절망 속에서 자신의 몸을 고칠 방도를 연구하다 네팔로 향한다. 네팔 어디에선가 기를 통해 몸을 고쳤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그곳에서 스트레인지는 에이션트 원을 만난다. ▲ 닥터 스트레인지와 도사 전우치 에이션트 원과의 운명적 만남은 닥터스트레인지의 모든 것을 바꾸어 놓는다. 기를 통해 본 세상은 단순한 세상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세상의 이면에 존재하는 것들은 또 다른 세상을 연결시켜주는 통로가 되기도 하며 현실을 왜곡하기도 한다. 더 나아가 기를 통제하기 시작한 악에 물든 집단은 현실왜곡을 통해 세상전체를 지배하고자 하는 야욕에 차있는 것을 알게 된 스트레인지는 악을 무리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도사 전우치의 상황도 닥터 스트레인지와 크게 다르지는 않다. 기를 통해 법술을 배우고 법술로 시공간을 넘나들고 현실을 왜곡하는 설정은 거의 비슷하다. 세계관 또한 비슷하다.
▲ 기흥 동물 놀이공원 공설 동물 장묘시설 부지공모 4월30일까지 마을 단위로 신청 접수 용인시는 시가 주도적으로 건립할 ‘반려동물 문화센터 및 공설동물장묘시설’ 부지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반려동물 인구 1천만명 시대에 맞게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주민들이 반대하는 민간 동물장묘시설의 난립을 막기 위해서다. 공모는 용인시 전역 마을 단위로 한다. 공모를 희망하는 마을은 4월 30일까지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갖춰 마을 대표자 명의로 시 동물보호과에 제출 하면 된다. 공모에 필요한 서류는 신청서와 마을 주민 회의록, 부지 지번조서, 토지등기부등본 등이다. 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마을에 시설 내 카페, 식당, 장례용품점 등의 운영권을 위탁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신청지를 대상으로 심의위원회의 서면․현장 심사 등을 거쳐 7월초 입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문화센터와 장묘시설을 지역 주민과 상생하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순기자
▲ 용인시청전경 용인시, 5월말까지…2019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홈페이지에 공고 용인시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따른 2020년 주민제안사업을 오는 5월31일까지 공모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2019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14일 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모든 내용의 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데, 운영계획에 첨부된 ‘예산편성 주민의견서’를 작성해 시 홈페이지나 우편, 메일, 팩스, 방문 등을 통해 시 예산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주민 생활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제안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와 모니터링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제안된 주민제안사업에 대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3개구 지역회의에서 적정성을 검토하고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내실화를 위해 5월중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열어 우수 자치단체를 벤치마킹하고 8월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열어 관련 제도에 대한 교육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정 민주주의 실현과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편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제에 시민들의 적극적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이나영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7) 임채철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5)은 3월 13일 (사)한국사회교육복지회 최용희 대표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의 복지 방안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한국사회교육복지회에서는 빈곤·학대·방임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의 아동·청소년들을 발굴하여 심리치료 및 인성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최용희 대표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을 바란다.” 고 호소했다. 이에 이나영, 임채철 도의원은 “경기도에서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전경만 기자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 재능기부 및 후원금 등 지원 약속 화성시와 삼성전자 DS부문이 열악한 성장환경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지역 청소년들을 돕고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14일 시청 접견실에서 서철모 화성시장과 최완우 삼성전자 DS부문 사회공헌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 아동청소년센터’운영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 DS부문은 시립아동청소년센터 취약계층 청소년 학습지도를 포함한 임직원 재능기부 및 후원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삼성전자가 지난 2월 새로운 사회공헌비전으로 청소년 교육의 사회적 책임을 담은 ‘함께 가요! 인에이블링 피플(Enabling People)’을 선포하면서 추진됐다. 삼성전자의 사회공헌비전과 시의 아동청소년센터 설립취지가 일맥상통함에 따라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 복지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앞서 2016년부터 관내 취약계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희망공부방을 열어온 삼성전자 DS부문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화성시가 추진 중인 시립 아동청소년센터는 가정형편 등으로 또래 친구들에 비해 학업 등에서 뒤처질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11일 오후, 「경기도 생애 최초 청년 국민연금 지원 정책 토론회」를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자 하는 도내 만 18세 청년 국민연금 최초 가입비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의 ▲좌장은 지석환 경기도의회 의원, ▲발제자로는 김도균 경기연구원 정책분석부장, ▲토론 패널에는 문유진 복지국가 청년네트워크 대표, 정창욱 경기복지시민연대 사무국장, 민효상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 오건호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운영위원장이 참여하였다.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으로 찬반 여론이 팽배한 만큼, 정책의 실질적 대상자인 청년들을 비롯하여 도민, 시민단체, 전문가 등으로부터 좀 더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개최되었다”고 하면서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참조하여 향후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및 경기도와 협의하여 의정활동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제를 맡은 김도균 경기연구원 정책분석부장은 만 18세 국민연금 지원을 통해 미래 세대의 국민연금에 대한 불신을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오는 11~20일 제240회 두번째 임시회를 열고 ‘2019년도 오산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3개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당면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과, 오산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안 등 조례안 9건, 남북평화협력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오산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19년도 시행계획 보고의 건 등 총 13건의 부의안건을 짧은 회기동안 심의·의결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등을 실시하는 결산검사는 전년도 예산집행에 대한 합리성, 적정성, 건전성 등을 비교분석하여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방향제시와 생산적인 의견을 개진하여 잘된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한 칭찬과 함께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함으로써 예산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회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인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부의안건 하나하나가 시정발전과 시민경제활동, 일상생활과도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인지하시고 어느 한 분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