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은 7일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주재했다. 이날 심의회는 농업 관련 유관기관 대표들로 구성된 심의위원 26명이 함께했다. 심의회는 농업인 생산자 단체 등으로부터 사전 신청 받은 사업 18개 농림축산식품사업의 예산 194억원을 신청키로 했다. 백 시장은 “농업은 이미 다양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6차 산업이 됐다”며 “농업 선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광묵기자
용인시는 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300여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아동친화적 도시환경 조성과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을 했다. 이는 시가 지난 해 10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등 6개 기관과 체결한‘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날 성은종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동권리국장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주요내용과 아동친화도시의 원칙 등을 설명하고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기 위한 공직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성 국장은 “일상 속에서 무심히 지나쳤던 아동 취약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야 하며 이때 아동의 의견과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직원은 “두 아이의 부모인데도 횡단보도, 공중화장실 등을 이용할 때 미처 깨닫지 못했던 부분을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용인시가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들이 교육을 통해 아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실천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지정에 필요한 원칙을 이행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할 방침이다. 최광묵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월 4일부터 22일까지 교육급여․ 교육비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급여 지원 금액 인상 및 신청 안내 지원 기준에 해당함에도 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신청을 하지 않아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가 없도록 신규 수급자에 대한 홍보도 강화했다. 교육급여 지원 대상자는 가구의 소득과 재산(자동차 포함)을 계산한 ‘월소득인정액’이 기준 소득 50%이하(4인 가구 기준 월 230만원)인 경우이며, 초·중학생은 부교재비․학용품비, 고등학생은 부교재비․ 학용품비, 교과서대, 입학금, 수업료를 지원받는다. 교육비 지원 대상자는 중위소득 60% 이하(4인 가구 월 소득인정액 276만원)인 경우이며, 대상자에게는 고교 학비, 급식비,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 인터넷 통신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부교재비가 지난해보다 초등학생은 66,000원(지원액: 132,000원), 중․고등학생은 104,000원(지원액: 209,000원) 증가했다. 교육급여․교육비는 학부모가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상시 신청 또는 온라인(www.bokjiro.go.kr) 으로 가능하나, 도교육청과 각급학교에서는 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2019 스포츠클럽대회(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선발전)’을 3월 8일부터 4월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검도 외 35개 종목으로 진행하며, 경기도 검도 수련원을 비롯한 경기도내 각 종목 경기장에서 경기도 초․중 학생선수와 스포츠클럽 학생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학교운동부 학생선수 뿐만 아니라 스포츠클럽 및 일반 학생선수도 함께 참여한다. 생활 체육 속에서 끼를 발산하며 자신의 꿈을 위해 다양한 도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의 체육교육의 방향에 맞게 건전한 성장을 만들어가는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한편,‘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북도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교육청 황교선 학생건강과장은“이번 대회가 자신이 좋아하는 종목에 도전하고 새로운 스포츠 꿈나무를 발굴하는 즐겁고 행복한 축제가 되길 바라며, 성장을 위한 긍정적인 경쟁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경만 기자
“남경필 前 도지사는 당당히 특위에 출석해 모든 의혹에 대해 답하라” 경기도의회 ‘공항버스 면허전환 특혜의혹 조사(이하 공특위)’ 특위는 6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경필 前 도지사는 당당히 특위에 출석해 모든 의혹에 대해 답하라”고 요구했다. 공특위는 이날 “지난 2월 18일, 제2차 공항버스 면허전환 특혜의혹 조사를 통해 공항버스 한정면허의 시외버스 전환 과정에서 남경필 前 도지사는 당시 고위공직자들의 ‘한정면허 1년 유예’를 포함한 공항버스 면허전환에 대한 정책 보고를 무시하고, 충분한 법률적 검토와 실무자들의 대안 제시를 묵살하는 등 경기도민의 편의와 공공성 확보가 최우선이 되어야 하는 공항버스 정책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전횡(專橫)을 행사했다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특위 관계자는 “민선 6기 남경필 전 도지사는 취임 직후부터 자신의 동생이 운영하는 버스업체에 대한 공항버스 노선 신설 문제와 함께 공항버스 한정면허를 시외버스 면허로 전환하고자 하는 결정을 미리 내려놓고, ‘요금인하’라는 그럴싸한 명목을 내세워 실무자들의 의견도 무시한 채 막무가내로 밀어붙였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특위는 “남경필 전 지사가 한정면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