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북스가 전 세계가 기다려 온 레이 커즈와일의 신작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를 출간했다. ▲ 비즈니스북스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 표지 AI의 놀라운 진전이 연일 세상을 놀라게 하는 가운데 레이 커즈와일은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에서 오늘날 이미 현실이 된 그의 예측을 재평가하는 한편, 인간의 삶을 영원히 바꿀 ‘특이점’을 향한 발전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한다. 신체 기능을 증강해 생물학적 한계를 뛰어넘는 수명 연장, 뇌를 클라우드에 연결해 수백만 배의 인지 능력을 실현하는 미래, AI 윤리와 관련한 철학적 논쟁까지 폭넓게 다루는 이 책은 변화의 지평에서 인류가 마주해야 할 질문들도 촘촘하게 던진다. 레이 커즈와일이 1990년 ‘지적 기계의 시대’에서 인간의 지능을 넘어설 인공지능을 처음 언급하고, 1999년 ‘21세기 호모 사피엔스’에서 AI가 결국 의식을 갖게 될 것이라 했을 때 대다수의 학자들은 그의 주장이 최소 100년 이상 걸리리라 추정했다. 당시 대중에게 AI는 미지의 미래였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세상의 거의 모든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지금 젠슨 황, 일론 머스크 같은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의 리더들을 필두로 커즈와일의 특이점 예측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2전시장에서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5)’을 전 세계 45개국 1639개사 3033개 부스 규모로 개최한다. ▲ 강경성 KOTRA 사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다 올해로 43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 2025’는 국내 최대 및 아시아 4대 식품 전문 전시회 중 하나로, K푸드의 혁신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식품 관련 기업과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식품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대표 식품 전시로 꼽힌다. * 제1전시장 1, 2, 3홀 : 서울 국제식품전 국내관, 제1 전시장 3, 4, 5홀 : 서울 국제식품전 국제관 제2전시장 7, 8홀 : 서울 국제 식품기기전, 서울 국제 식품 포장기기전, 서울 국제호텔&레스토랑기기전, 서울 국제 안전기기전, 스마트 플랫폼 서비스관, 식품산업 ESG관 특히 이번 서울푸드는 국내외 판로 확대를 목표로 하는 참가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 교류 증진 및
현대인의 잘못된 호흡의 문제점을 밝히고 이를 교정하는 법을 알려주는 건강서 ‘호흡 리셋’이 비전비엔피의 출판 브랜드 이덴슬리벨에서 출간됐다. ▲ 이덴슬리벨 ‘호흡리셋’ 표지 ▲ 이덴슬리벨 ‘호흡리셋’의 신효상 저자(닥터베어풋 신효상마취통증의학과의원 대표원장) 책의 저자는 2005년 통증 클리닉을 개원한 이래 환자들에게 쉽고 근본적인 치료법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온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다. 저자는 매일 다양한 통증 환자를 만나며 치료하고 나서도 재발해 병원을 다시 찾는 환자들의 면면을 관찰해왔고, 환자들의 평소 습관과 증상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음을 알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수많은 자료 분석과 임상 연구 끝에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다. 그건 바로 ‘현대인의 호흡이 무너졌다’는 것이다. 스트레스, 공황장애,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안구건조증, 척추측만 같은 만성 통증의 근본 원인은 우리 몸의 체계와 균형이 무너졌기 때문인데, 잘못된 호흡이 이를 견인하는 주요 원인이라는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원래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바른 호흡을 하게 된다. 바른 호흡이란 입을 닫고 코로 숨 쉬는 가로막 호흡으로, 흉강과 복강을 나누는 가로막 호흡근을 들숨과 날숨에
안랩(대표 강석균, www.ahnlab.com)이 최근 ‘급여 변동’, ‘이메일 수신 실패’ 등 다양한 내용으로 위장한 피싱 메일 사례를 발견하고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 급여 변동 안내로 위장한 피싱 메일 안랩이 공개한 두 가지 사례에서 공격자는 사용자가 피싱 사이트에 계정 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해 계정 탈취를 시도했다. 특히, 사용자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피싱 사이트로 연결되는 첨부파일 및 URL을 자연스럽게 메일에 삽입하고, 정상 웹사이트와 구분이 어려운 정교한 피싱 페이지를 제작하는 등 고도화된 수법을 활용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첫 번째 사례 속 공격자는 기업 인사 부서를 사칭해 ‘2025년 6월부터 적용되는 급여 변동 사항을 확인’하라는 내용의 피싱 메일을 유포했다. 메일 본문에는 ‘급여 변동 사항을 PDF 파일, 온라인 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문구와 함께 .html 파일을 첨부해 사용자의 클릭을 유도했다. 첨부파일 클릭 시, 사용자가 소속된 기업의 공식 홈페이지와 유사하게 제작된 가짜 로그인 페이지로 연결되며, 해당 페이지에는 사용자의 아이디가 자동으로 입력되어 있다. 이러한 점을 미루어 볼 때, 공격자는 특정 기업의 홈페이지를
취업 포털 커리어가 인천공항시설관리, 서울물재생시설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채용 소식을 11일 발표했다. ▲ 커리어넷이 발표한 채용 공고 인천공항시설관리에서 2025년 제2차 정기 채용 및 제4차 계약직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정기 채용에서 △신입 △경력 총 73명이고, 제4차 계약직 채용에서는 △비행장기술운영 등으로 채용 인원은 총 20명이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각각 상이하므로 공고문 참조가 필수다. 제2차 정기 채용 지원서는 6월 18일(수) 10시까지, 제4차 계약직 채용 지원서는 6월 11일(수) 13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에서 2025년 상반기 정규직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신규 채용에서 △행정 △전기 △시설 △조리원 △전산, 시설관리직에서 △경비원, 경력경쟁 3급에서 △연구로 채용 인원은 총 10명이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각각 상이하므로 공고문 참조가 필수다. 지원서는 6월 21일(토) 17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여름을 여는 서울의 대표 문화예술축제 ‘서울썸머바이브(SEOUL SUMMER VIBE)’를 오는 13일(금)~14일(토) 양일간 한강 노들섬에서 개최한다. ▲ 서울썸머바이브 오는 13, 14일 노들섬에서 개최 ‘서울썸머바이브’는 2022년부터 운영된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을 모태로, 2024년 ‘서울비댄스페스티벌’을 거쳐 올해부터 새로운 축제명과 구성으로 전면 개편했다. △모든 세대와 배경을 고려한 축제 구성 △댄스를 넘어 음악·전시 등 대중문화 영역으로 장르 확대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축제 운영 등 3가지 방향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우리가 만드는 여름의 열기’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스트리트 문화에서 대중문화에 이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4가지 바이브(VIBE, 분위기)로 구성해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여름 문화 축제로 전면 개편했다. 시민과 예술가의 목소리가 하나 되는 음악 공연 △‘뮤직 바이브(MUSIC VIBE)’는 현장에 참여한 모두가 다 같이 노래를 부르는 ‘SING TOGETHER (싱투게더): 세대공감 싱어롱(떼창) 콘서트’와 비트박스 퍼포먼스, 힙합 아티스트 공연 등으로 구성된 ‘비트 온 스테이
삼성전자가 2025년형 터치 스크린이 탑재된 비스포크 AI 냉장고를 대상으로 ‘보이스 ID’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6월 중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인식·구별해 사용자 맞춤 기능을 제공하는 ‘보이스 ID’ 기능으로 접근성 설정이 자동 적용된 모습 신규 기능인 ‘보이스 ID’는 AI 음성 비서 ‘빅스비’를 기반으로 동작하며, 냉장고에 등록된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인식·구별해 일정, 사진, 휴대전화 위치 확인, 접근성 설정 연동 등 사용자별 맞춤 기능을 제공한다. 보이스 ID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삼성계정 등록이 필요하며, 일정과 사진 등을 사전에 연동해야 한다. 사용자가 냉장고 앞에서 “빅스비, 내 일정 알려줘”라고 말하면, 목소리를 인식해 해당 사용자의 일정을 보여준다. “빅스비, 내 사진 보여줘”라고 말하면 연동된 해당 사용자의 사진을 보여준다. “빅스비, 내 폰 찾아줘”라고 말하면 해당 사용자의 휴대전화 벨소리를 울려 집 안에서 위치를 알려주는 ‘내 폰 찾기’ 기능도 제공한다. 또,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하면 해당 사용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에 설정해 둔 색상 반전, 흑백 등 접근성 설정이 냉장고의 ‘AI 홈’ 스크린에 자
▲ 사진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지난 5일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세금 환급 지원 서비스인 ‘사장님 세금 환급 받기’를 새롭게 출시했다. ‘사장님 세금 환급 받기’는 개인사업자들이 놓치기 쉬운 세무·노무 혜택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KB금융그룹 최초의 독립 분사 사내벤처이자 소상공인을 위한 세금 환급 플랫폼 기업인 택스티넘과의 제휴를 통해 마련됐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KB스타기업뱅킹 앱에서 ‘고용 증대 관련 혜택’을 무료로 조회할 수 있으며, 산출된 예상 환급금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한 혜택으로는 △정규직 채용을 늘린 사업자가 최대 1450만원(수도권 기준)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고용증대 세액공제 환급 제도 △청년,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을 고용한 사업자에게 최대 850만원(수도권 기준)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고용지원금 제도가 있다. KB국민은행은 그동안 복잡한 제도와 절차로 인해 세금 관련 혜택을 지원받기 어려웠던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세무, 노무 등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소상공인의 사업 부담을 줄여 나
서울남산국악당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오는 7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가족 단위 시민을 대상으로 여름 특별 프로그램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 우리가족 국악캠프’를 개최한다. ▲ 서울남산국악당이 오는 7월 5일부터 26일까지 국악과 환경을 융합한 창의교육프로그램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 우리가족 국악캠프’를 개최한다 ‘우리가족 국악캠프’는 서울시의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전통예술을 체험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서울남산국악당의 대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특히 환경예술단체 ‘윤슬바다학교’와 협업해 전통예술을 통해 기후변화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형 국악 교육 콘텐츠로 운영된다. 국악과 환경 인식을 결합한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 배우고 느끼며 즐기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우리가족 국악캠프’의 체험 프로그램은 △윤슬 가야금 △바다 사자춤 등 두 가지로 구성된다. 해양쓰레기를 활용해 악기와 탈을 만들고, 이를 직접 연주하거나 춤추는 과정을 통해 가족이 함께 창작의 기쁨을 나누는 동시에 자
무빙트립은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 경기도 시흥시와 함께 5월 바다가는 달 캠페인 연계 무장애 열린 관광 특별 프로그램 ‘갯골생태공원에서 함께 海(해)’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 ‘갯골생태공원에서 함께 海(해)’ 프로그램 이번 프로그램은 ‘바다가는 달’ 캠페인의 일환으로 평소 관광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4 한국 관광의 별’ 열린 관광지 분야에 선정된 갯골생태공원에서 장애인의 관광향유권 회복 및 누구나 관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총 6회에 걸쳐 운영된 본 프로그램은 매 회차마다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참가자들은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관광 투어 △전문 사진작가 동행 포토투어 △무장애 염전 체험 △맞춤형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도심 속 생태 자원의 가치를 새롭게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휠체어 이용자도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조성된 무장애 동선과, 현장에 배치된 장애인 전문 인솔자 및 수어 통역사 등의 배려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가자의 95% 이상이 ‘향후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
18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수현 작가의 베스트셀러 에세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가 다시 한번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연극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시즌3로 돌아오며, 7월 3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대학로 R&J씨어터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포스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로 독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며 2016년 출간 이후 오랜 기간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온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국내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판매됐고, 일본·미국 등 전 세계 각국에 수출돼 누적 판매 180만 부를 기록한 K-에세이의 대표작이다. 이 에세이에 창작 스토리를 더해 무대에 옮긴 연극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2020년 시즌1 초연 당시 ‘마음 깊은 곳을 건드리는 위로극’,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보내는 응원’이라는 평가와 함께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진 시즌2에서는 스토리와 캐릭터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N차 관람하고 싶은 힐링극’, ‘지금의 나를 다독이는 이야기’라는 호평을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이번 시즌3는 더 섬세해진 감정선과 인물 서사, 그리고 깊이 있는 메시
기아는 10일(화) 오토랜드 광주 하남공장에서 기아 특수사업부장 김익태 전무와 오토랜드 광주 문재웅 전무, 국방부 자원관리실장,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 국방기술품질원장 등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중형표준차(KMTV, Kia Medium Tactical Vehicle) 양산 출고 기념식 행사를 갖고, 본격 양산을 시작한다. ▲ 기아 중형표준차(KMTV, Kia Medium Tactical Vehicle) 5톤 모델 이번에 양산되는 중형표준차는 지난 1977년 이후 48년 만에 선보이는 차세대 모델이다. 기아는 2019년 12월 육군과 사업 계약을 체결한 이후 △시제품 개발 △개발시험 및 운용시험평가 △초도 시험 및 선생산 등의 과정을 거쳐 본격 양산에 나서게 됐다. 2½톤과 5톤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는 중형표준차는 280마력(2½톤), 330마력(5톤) 디젤 엔진에 8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됐으며 △수심 1m 하천 도섭 △60% 종경사(전·후진을 통해 경사로를 오르내리는 것) 및 40% 횡경사(옆으로 기울인 채 주행하는 것) 주행 △전자파 차폐 설계 △영하 32도 냉시동 △런플랫 타이어 △최대 25명(5톤 기준)까지 탑승 가능한 수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