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4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세월호참사 10주기 추념전 ‘우리가, 바다’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는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기억하는 동시에 예술을 통해 재난에 대한 사회적 상생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개최 기간동안 작가들이 진행하는 워크숍을 비롯해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관람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애도하고 위로하며 재난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연계프로그램들은 다양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4월에는 "작가와의 대화: 김지영"으로 세월호참사 이후 동시대의 재난을 예술로 말한다는 것에 대해 김지영 작가가 이어온 10년간의 고민을 참여자들과 함께 나누며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5월에는 일상의 순간을 포착해 작업하는 이우성 작가와 드로잉 워크숍 "아름다운 이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과 함께 느낀 일상의 순간을 그림과 오브제로 표현하며 공동의 작품을 창작했다. 작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참여자들은 예술과 사회, 예술과 개인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6월에는 황예지 작가의 포토에세이 워크숍 "나의 삶,
(경인뷰)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이 오는 6월 10일 오후 2시에 경기과학고 컨퍼런스홀에서 ‘학생선수 최저학력제 개정 촉구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학생선수 최저학력제의 문제점을 공론화하고 여론을 수렴하며 문제해결에 앞장선 황대호 부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생선수 최저학력제의 개정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황 부위원장은 지난해 12월 16일 긴급정담회를 개최해 道 교육청 관계자로부터 학생선수 최저학력제 적용에 따라 혼선을 빚고 있는 상황에 관한 보고를 받은 후 학부모와 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새해 첫날에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유튜브 ‘큰 호랑이 황대호TV’를 통해 공개서한을 발송해 학생선수 최저학력제 시행 전면백지화를 촉구한 바 있다. 개정된 ‘학교체육 진흥법’과 ‘학교체육 진흥법 시행규칙’에 따라 당해 학기 최저학력에 미도달한 학생선수는 학생선수의 자격으로 참가하는 모든 형태의 경기대회 참가가 다음 1개 학기 동안 제한되는 불이익을 받는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최저학력제와 출전제한을 학생 운동선수에게만 적용하는 이 제도는 예체능 특기자 간 형평성 문제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학생선수들의 교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은 4일 분당소방서 서현119안전센터에서 개최된 분당소방서 의용소방대 순찰 차량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을 비롯해 이서영 의원, 분당소방서 한용우 남성연합회장, 엄수현 여성연합회장 등 소방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차량 열쇠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안계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묵묵히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희생과 봉사정신 덕분에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으며 그간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지난해 의용소방대 연합회 차량 지원 예산을 확보했고 그 노력의 결실로 오늘 전달식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부심과 긍지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의용소방대원의 전문역량 강화 및 조직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용소방대 순찰차량은 2024년식 카니발 차량으로 도내 36개 소방서에 각 1대씩 전달 됐으며 이번 순찰 차량 보강으로 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현장 출동뿐만 아니라 화재 예방 활동 시 신속한 기동력을 확
(경인뷰)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이 3일 의회안양상담소에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관련으로 지역주민과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지역주민은 아파트 내 전기차 충전구역에 일반차량이 주정차하게 되면 EV자동차 충전 방해 행위로 구분되어 친환경자동차법 과태료를 부과하는데 그 부분에 대한 과태료부과 홍보 부족 및 아파트지하 엘리베이터 앞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화 관련으로 민원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아파트지하에 있는 주차된 전기차 충전시설 관련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재산과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며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화와 과태료부과 홍보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채명 의원은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안전이 우선이라며 전기차 충전시설이 지상화 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방법을 연구하고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 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6월19일 해당 상임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는 ‘지방재정법’ 제48조의2 및 동법 시행령 제54조의2에 근거해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발의 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예산절감 및 수입증대 사례 공개 △예산낭비 신고센터 설치 △예산성과금 지급 △ 도민감시단 설치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장윤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예산 낭비 방지와 예산절감 사례 공개를 통해 경기도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예산 감시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윤정 의원은 “본 조례 제정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예산 운용을 실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 앞으로 도민과 함께 투명한 예산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6월27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경인뷰) 경기도의회는 3일 2024년도 1차 청년행정인턴 임명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차 10명을 모집하는 인턴 채용모집에 총 74명이 지원해 7.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추후 2차 모집 시에는 15명을 선발 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청년행정인턴 사업은 경기도내 청년들에게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실업문제를 해소하고자 시작했으며 인턴은 담당관 및 전문위원실에 배치되어 부서별 단위사무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김종석 사무처장은 10명의 청년행정인턴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시대 : 지방의회의 역할’ 강의를 통해 지방자치의 의미와 경기도의회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청년들이 경기도의회에서의 경험으로 의미있는 결과를 얻어가게 되길 바라고 아울러 청년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정책을 더 발굴하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4일 지난 1년여간 국민의힘의 활동 내역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경기도를 바꿔갑니다’라는 제목의 백서에는 지난해 7월 선출된 김정호 대표의원을 필두로 도의회 국민의힘을 이끌어 온 대표단의 도약과 성찰, 불철주야 민의에 귀 기울여온 국민의힘의 여정이 담겨있다. 국민의힘은 △미래 준비 △강한 민의 △정책 소통 △협치 2.0으로 대표되는 4대 기틀 아래 다양한 영역에 걸쳐 그간 응집된 역량을 발휘하며 어느 때보다 뜨거운 1년을 보냈다. 먼저 미래 준비의 일환으로 의회 혁신에 발 벗고 나서고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기자회견·논평·성명을 통해 강한 민의를 대변했다. 또한 도내 시군을 직접 찾아가는 정책드라이브를 통해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민생정책을 발굴하고 여야정협의체를 여야정협치위원회로 확대하는 등 협치에도 적극 나섰다. 도의회 국민의힘에서 최초로 발간한 이번 백서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3기 대표단 및 후반기 도의회를 이끌어가는 데 있어 이번 백서가 현명한 지침서이자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김정호 대표의원은 지난달 30일 진
(경인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은 3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 경로당 접근성 실태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교통약자를 위한 경로당 접근성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노인복지과 관계자가 참석해, 최 의원과 함께 경로당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 내 위치한 경로당 접근성 실태조사 결과, 경기도 내 총 10,259개의 경로당 중 9,508개는 1층에 자리 잡고 있었으나, 나머지 751개의 경로당은 1층 이외의 층에 있었다. 이 중 지하에 있는 경로당은 50개, 2층에 위치한 경로당은 596개, 3층 이상에 위치한 경로당은 105개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1층 이외의 층에 위치한 751개의 경로당 중 교통약자를 위한 접근성 시설을 갖춘 곳은 189개에 불과했다. 나머지 562개의 경로당은 엘리베이터, 경사로 휠체어 접근 등의 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민 의원은 “‘노인복지법’에서 경로당은 지역 노인들이 이용하는 시설로 규정하고 있고 ‘교통약자법’에서는 교통약자에 고령자를 포함하고 있다”며 “교통약자를 위해 경로당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은 단순히 편의를 증진하는 것이
(경인뷰)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이 경기도의회 김재훈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경기도 장애인복지단체 통합사무실 이전 준비 현장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경기도의회 장애인복지발전TF의 역점사업인 '장애인복지단체 통합사무실 조성'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회복지기금 신규 편성에 따른 장애인편의시설 조성 공사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현장을 방문한 박재용 의원은 “통합사무실 조성을 통해 경기도협회의 장애인 복지의 허브 기능이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장애인 당사자 회원들이 사무실과 회의실, 편의시설 등을 이용할 때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준비 절차를 철저하게 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박재용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 장애인복지단체들의 열악한 사무실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경기도의회 제371회 본회의 도정질의를 통해 매우 열악한 장애인복지단체 사무실 환경을 알렸으며 사무실 임대료와 리모델링 비용을 확보하기 위해 의회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올해 13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전세자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연구회는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광역관광정보센터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문화체육관광연구회 이영봉 회장과 연구회 회원인 박진영 의원, 최승용 의원 등을 비롯해 이인재 책임연구원과 연구진, 관련 공무원 및 경기관광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코로나19 이후 방한 외래관광객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매체와 전통적인 정보매체를 아우르는 도내 관광정보전달체계 구축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경기도광역관광정보센터의 설치 및 필요성, 기능 등 그 운영에 대한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해 향후 방한 외래관광객의 경기도 유입 및 방문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책임연구원인 가천대 이인재 교수는 “지난 5월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들과 관광정보센터 선진지인 일본의 오사카, 교토, 도쿄 등을 직접 방문해 총 8개소의 관광정보센터의 운영현황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히며 “각 센터별로 지역문화, 관광객 특성, 입지 환경 등에 따라 그 운영방식과 기능 등에 차별을 두어 각 센터만의 고유성을 확보했
(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은 경기 농업지원정책 조례 제정을 위한 정담회를 포천상담소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 먹거리안전 기본조례’과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조례’ 관련해 경기도 농업정책과 직원들과 논의했다. ‘경기도 먹거리안전 기본조례’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지속적인 확보를 통해 경기도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먹거리 안전정책의 수립 및 지원, 먹거리안전협의체 구성·운영, 사업자 및 소비자 등 지원근거를 마련하려는 조례로서 경기도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보장 및 건강증진의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조례’는 농어촌의 고령화, 기후변화 등 농어촌 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사회적 가치창출 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충분한 기회제공을 위해 현재 농민기본소득을 받는 농민 중에 50세 미만, 친환경농어민, 동물복지축산농장, 청년농업인 등에게 매월 15만원씩 지원해 농어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조례를 제정함으로서 대상 농어민을 선발해 후반기부터 지원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성남 위원장은 “어려운 농·어촌에서 열심히 농·
(경인뷰) 경기도의회가 3일 국회사무처와 의정연수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의정교육 분야의 교류와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지방의회와 국회사무처가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도의원의 각종 입법연구 활동지원과 소속 공무원의 전문 교육의 질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경기도의회-국회사무처 의정연수 분야 협약’ 체결식에는 도의회 염종현 의장과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국회사무처 백재현 사무총장과 김상수 기조실장, 이현정 의정연수원장 등이 참석했다. 염 의장과 백 사무총장은 상호협력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기관의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실질적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방의회 연수·시민교육 등 의정연수 프로그램 공동개발 △의정연수 프로그램 운영 관련 자문 △의정연수 특화 강사 추천 및 상호 교류 △지방의회 연수과정 소속직원 참여 활성화 등을 본격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 기관 소속 직원의 의정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회의 방청에 협조하고 그 외 필요한 분야에서 의정연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의 유효기간은 이날부터 1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