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서울우유’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디저트 신상품 5종을 유통사 단독으로 오는 16일(금)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 GS25가 유통사 단독 출시하는 서울우유 IP 컬래버레이션 디저트 5종 상품 88년 역사의 서울우유는 국내 우유 업계 점유율 1위 브랜드다. GS25는 앞서 농심, 오리온 등 여러 식품사와 손잡고 장수 브랜드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협업을 성사시켰다. 실제로 농심 바나나킥 디저트 시리즈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 수량 50만 개를 돌파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양사는 서울우유만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도 맛, 식감, 패키지 등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스핀오프(spin-off·오리지널 상품을 바탕으로 새롭게 파생돼 나온 상품)’ 콘셉트로 신상품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기성세대에겐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겐 신선함을 주며 새로운 수요층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상품 5종은 △서울우유 우유크림모찌롤(3800원) △서울우유 커피크림모찌롤(3800원) △서울우유 우유크림도넛(2500원) △서울우유 우유크림카스테라(3400원) △서울
현대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Public Investment Fund)와 협력해 중동 지역 최초의 현대차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확보하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마련한다. ▲ 현대차 사우디 생산법인(HMMME) 착공식 현대차는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살만 자동차 산업단지(King Salman Automotive Cluster)에 위치한 현대차 사우디아라비아 생산법인(HMMME, Hyundai Motor Manufacturing Middle East) 부지에서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킹 살만 자동차 산업단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자동차 산업 발전을 목표로 킹 압둘라 경제도시(KAEC, King Abdullah Economic City)에 신규 조성한 사우디아라비아 자동차 제조 허브이다. HMMME는 현대차가 30%,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70%의 지분을 보유한 합작 생산법인이며, 2026년 4분기 가동을 목표로 연간 5만 대 규모의 전기차 및 내연기관차를 혼류 생산할 수 있는 공장으로 건설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반다르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9가지 국내산 차(茶) 원료를 담은 ‘윤곽 NINE’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 동원F&B이 9가지 국내산 차(茶) 원료를 담은 ‘윤곽 NINE’을 출시했다 ‘윤곽 NINE’은 △호박 △팥 △옥수수수염 △율무 △검은콩 △현미 △보리 △우엉 △메밀 등 칼륨이 풍부한 9가지 차 원료를 최적의 비율로 우려내 고소한 풍미와 깔끔한 맛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칼로리,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아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윤곽 NINE’은 동원F&B가 30여 년 동안 축적한 차(茶) 가공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다. 동원F&B는 1997년 출시돼 녹차 음료 브랜드의 대명사로 사랑받아 온 ‘보성녹차’와 제로 칼로리 음료 열풍을 일으키며 액상차 시장(소매점 매출 기준)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등 다양한 히트 브랜드를 통해 차 음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동원F&B는 저속노화, 자기 관리 등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겨냥해 뷰티 브랜드와 웨딩업체, 병원 등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원
LG생활건강이 생성형 AI(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한 피부 진단 솔루션 기술을 ‘AWS 서밋 서울 2025(AWS Summit Seoul 2025)’에서 선보였다. ▲ 한 고객이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AWS 서밋 서울 2025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기반으로 한 AI 피부 진단 솔루션 기술 시연에 참여하고 있다.(사진 LG생활건강 제공) ‘AWS 서밋 서울 2025’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기술 콘퍼런스로, 다양한 산업군의 리더와 IT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경험하는 자리다. LG생활건강은 14~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AWS 서밋 서울 2025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기반으로 한 AI 피부 진단 솔루션 기술을 시연했다. 아마존 베드록은 다양한 고성능 파운데이션 모델(FM)을 단일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통해 제공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로, 보안·개인정
오산시 향후 도시공사에 부지 현물 출자… “북오산 랜드마크로 건설 추진” 이권재 오산시장 “시민 삶·도시 브랜드가치 향상 두 마리 토끼 잡는 기회 될 것” “세교터미널 부지 매입을 계기로 복합개발이 추진되면 오산 북부지역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도시 브랜드가치 향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5일 오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세교터미널 계약을 체결한 직후 환영하며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 사진 좌측으로부터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시에 따르면 세교동 585번지에 위치한 세교터미널 부지는 면적 2만2천897㎡(약 6천938평)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총 매입비용은 515억 원으로, 시는 2년에 걸쳐 분할 납부 방식으로 대금을 지불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세마역과 국도 제1호선에 인접해 있어 광역교통망 접근성이 뛰어나고, 북오산권과 외곽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거점으로 평가되는 곳이다. 그럼에도 세교1지구 택지개발 사업이 완료된 직후인 2012~2016년 5차례에 걸친 분양 공고를 냈지만, 지속 유찰돼 장기간 미매각 상태로 방치된 상황이었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지난해 여름 큰 호응을 얻었던 ‘아샷추’ 인기에 힘입어, 신규 플레이버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투썸플레이스가 출시 여름철 커피 음료 ‘아샷추’ 신규 플레이버 ‘아샷추(아이스티 + 에스프레소 샷 추가)’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색 커피 음료다. 시원한 아이스티에 진한 에스프레소를 더한 조합은 청량한 비주얼과 과일의 산뜻한 풍미, 커피의 깊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반응이 뜨겁다. 실제로 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 복숭아와 레몬 맛으로 구성된 아샷추와 아이스티를 선보여, 출시 40일 만에 100만 잔 판매를 돌파했고, 10개월간 누적 판매량 476만 잔을 기록하며 여름철 대표 음료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투썸플레이스는 기존 ‘피치 아샷추’에 이어, ‘애플 아샷추’와 ‘민트 아샷추’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올여름 커피 음료 라인업을 강화한다. 무엇보다 투썸의 ‘아샷추’는 일반적인 아이스티 분말이 아닌 농축액과 티 본연의 특징을 살린 원료를 사용해, 과일의 풍미와 티의 깊은 맛이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아이스티 베이스가 특징이다. ‘애플 아샷추’는 산뜻하고 달콤한 청사과 맛과 캐모마일 추출물이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프리미엄 쌈장 ‘쌈토장’ 2종(△시골식 쌈토장 △매콤한 쌈토장)을 간편 튜브 타입으로 출시했다. ▲ 샘표 ‘시골식 쌈토장’ 및 ‘매콤한 쌈토장’ 튜브형 출시 샘표 쌈토장 2종은 옛 양반가의 비법 된장인 토장을 베이스로 만들어 깊고 구수한 장맛이 일품인 프리미엄 쌈장이다. 토장은 된장을 더 맛있게 먹기 위한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있는 비법 별미장으로 간장을 빼지 않고 통째로 발효 숙성해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100% 콩으로만 메주를 띄워 천천히 제대로 발효·숙성한 샘표 토장은 달지 않고도 제대로 된 장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토장을 베이스로 한 샘표 ‘시골식 쌈토장’은 시골에서 먹던 깊고 구수한 장맛을 살렸다. ‘매콤한 쌈토장’은 구수한 토장에 ‘태양초’, ‘청양초’, ‘발효 고추’까지 세 가지 고추를 더해 맛있게 매운맛을 완성했다. 샘표 쌈토장 2종은 물엿이나 설탕으로 단맛을 내는 대신, 샘표만의 비법 원료인 전통 엿기름 방식으로 쌀을 발효시켜 만든 ‘쌀발효조청’으로 은은한 단맛을 내어, 쌈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들깨, 마늘, 참기름 등 샘표 우리맛 연구팀이 찾아낸 갖은양념의 황금비율로 추가 양념이 필요 없다.
라인 넥스트(LINE NEXT Corp., 대표 고영수)는 14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캐릭터 컬렉션 게임 ‘브라운 토이즈(BROWN TOYS)’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 라인 넥스트의 따끈따끈 기대작 ‘브라운 토이즈’ ▲ 라인 넥스트의 따끈따끈 기대작 ‘브라운 토이즈’ ▲ 라인넥스트 로고 사전예약을 통해 일본, 대만, 한국 등에서 100만 명에 가까운 유저를 확보하며 화제를 모은 ‘브라운 토이즈’는 IPX의 오리지널 캐릭터 라인프렌즈(LINE FRIENDS)를 중심으로 수백 종의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캐릭터 컬렉션 게임이다. 특히 서로 다른 캐릭터들을 조합해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독창적인 ‘콤비’ 시스템은 단순한 수집을 넘어 무한한 조합의 재미를 통해 게임의 즐거움을 한층 확장시킨다. 또한 장난감 연구소와 캔디 팩토리 등 아기자기한 테마 건물들과 아기자기한 나무·기찻길·블록 등 데코 아이템을 활용해 나만의 마을을 개성 있게 꾸밀 수 있으며, 강화된 소셜 기능을 통해 다른 유저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력과 경쟁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이번 출시는 전 세계 유저들을 대
GS샵이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신예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글로우엠’을 단독 론칭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 GS샵이 피부 관리 디바이스 ‘글로우엠 부스터 소닉’을 TV홈쇼핑으로 선보인다 GS샵은 5월 17일(토) 오후 1시 55분, TV홈쇼핑 채널을 통해 ‘글로우엠 부스터 소닉’을 최초로 선보인다. ‘글로우엠 부스터 소닉’은 교차 초음파(3MHz, 10MHz)로 피부 속 깊숙이 수분과 탄력을 전달해 피부 본연의 윤기와 밀도를 높여주는 ‘물광 케어’ 효과를 제공하는 기기다. △무통증 △무자극 △무자국 등 3무(無) 케어를 구현해 민감한 피부도 매일 사용할 수 있으며, 국내 다수 에스테틱에 입점해 현장 전문가들로부터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GS샵이 뷰티 디바이스 라인업을 강화하는 배경은 일상에서 꾸준한 관리로 노화에 대비하는 슬로 에이징(Slow-Aging) 트렌드 영향으로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어서다. 특히 TV홈쇼핑 핵심 고객층인 40~60대 여성들은 탄력, 리프팅, 주름, 미백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 프리미엄 기기에도 아낌없이 지갑을 열고 있다. 실제로 GS샵이 지난 3월 말 론칭한 ‘에이글로벌 제우스3’는 200만원에 육
기아가 인도공과대학교 티루파티(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IIT) Tirupati, 이하 IIT 티루파티)와 현지 인재 양성과 미래 모빌리티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 왼쪽부터 이광구 기아 인도권역본부장(전무)과 사티아나라야나(Dr. K.N. Satyanarayana) IIT 티루파티 총장이 IIT 티루파티 캠퍼스에서 열린 산학협력 MOU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는 지난 9일(금, 현지시간) 기아 인도권역본부가 IIT 티루파티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IIT는 인도 전역에 23개의 캠퍼스를 보유한 최고 수준의 공학 교육기관으로, 기아는 인도 공장이 위치한 안드라프라데시주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지역 최우수 대학교인 IIT 티루파티와 현지 법인 설립 이후 첫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기아 인도권역본부는 IIT 티루파티에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3억5000만루피(한화 약 58억원)을 후원한다. 교육 인프라 설립 지원,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자동차산업 특화 전공 개설, 장학금 지원, 산학 공동 프로젝트 추진,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연구 후원 등 다양한 산학협력을 뒷받침할
삼성전자는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FläktGroup, 이하 플랙트)을 인수해, 고성장 중인 글로벌 공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 삼성, 플랙트그룹 로고 삼성전자는 14일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Triton)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유로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플랙트, AI 시대 데이터센터 공조 시장 중심 고성장 플랙트는 10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가진 공조기기 업체로 가혹한 기후 조건에서도 최소한의 에너지로 깨끗하고 쾌적한 공기의 질을 구축하고자 하는 프리미엄 공조 기업이다. 플랙트는 고객별 니즈에 맞춘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라인업과 설계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안정적 냉방이 필수인 대형 데이터센터 △민감한 고서·유물을 관리하는 박물관, 도서관 △유동 인구가 많은 공항, 터미널 △항균·항온·항습이 중요한 대형 병원 등 다양한 시설에 고품질·고효율 공조 설비를 공급해 왔다. 특히 글로벌 대형 데이터센터 공조 시장에서 뛰어난 제품 성능과 안정성, 신뢰도 있는 서비스 지원 등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지속해 오고 있다. 플랙트의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에너지 절감을 통해 저탄소/
KOTRA(사장 강경성)와 롯데는 4월 30일(수)부터 13일(화)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유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6396만달러(한화 약 908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 KOTRA와 롯데는 4월 30일부터 5월 1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유럽’을 개최했다. B2B 상담회 현장 전경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2016년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 롯데홈쇼핑의 상생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2022년부터 롯데그룹의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 KOTRA와 롯데, 대·중소기업 농어업 협력 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유럽 바이어들이 밀집한 비즈니스 허브인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유럽 전체로는 2022년 독일 상담회 이후 두 번째다. 기업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3년 만에 다시 유럽 현지에서 K-브랜드를 소개하게 됐다. 올해는 △유럽 최대 소비자 박람회 연계 B2C 판촉 행사 △13개국 유럽 바이어 초청 B2B 수출 상담 △파리 현장 모바일 생방송 등 규모를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 102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