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완연한 봄 날씨가 다가오는 4월, 곳곳에서 개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만개할 벚꽃을 기다리며, 봄을 즐기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 코치 ‘체인 태비백’(출처: coach) 화사하고 산뜻한 봄 스타일링을 완성해 줄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코치의 봄 컬렉션을 주목하자. 이번 코치 봄 컬렉션에는 다채로운 컬러와 소재, 트렌디한 쉐입으로 코치의 아이코닉한 태비백을 재해석한 아이템들이 포함돼 봄나들이 룩은 물론 데일리 룩에도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스타일과 실용성을 겸비한 코치 봄 컬렉션을 소개한다. 어떤 스타일도 완벽하게… ‘코치 체인 태비백’ 코치의 ‘체인 태비백’은 올봄 코치가 선보인 아이코닉한 태비백의 새로운 시리즈이다. 소프트 그레인 가죽으로 제작돼 부드럽고 은은한 광택감이 느껴지며, 코치 시그니처 하드웨어와 체인 디테일로 세련된 무드를 완성했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세 가지의 탈부착형 스트랩이 있어 토트, 숄더, 크로스바디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허니 브라운, 초크, 세이지 등 봄과 어울리는 감각적인 컬러와 세련된 체인 디테일로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한 봄 패션을 완성하는데 제격이다. 화이트 블라우스와 슬랙스를 매치
직장인 10명 중 6명은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불안감을 느끼는 이들이 가장 많은 직무는 건설직, 보건·의료직, 연구·개발직 등이었다. ▲ 벼룩시장이 직장인 1224명을 대상으로 ‘직무 불안정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국민 대표 일자리 앱 벼룩시장이 직장인 1224명을 대상으로 ‘직무 불안정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9.0%가 ‘현재 직무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보통’이라는 응답은 31.7%, ‘불안감을 느끼고 있지 않다’는 응답은 9.3%로 나타났다. 직무별로 살펴보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응답자의 비중은 △건설직(78.6%) △보건·의료직(69.2% △연구·개발직(67.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금융직(26.1%) △교육직(48.7%) △사회복지직(50.0%) △생산직(51.6%)의 경우 상대적으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한 이들의 비중이 낮았다. 불안감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낮은 급여(22.3%)’였다. △나이에 영향을 받는 직업이라서(16.4%) △비전이 불확실한 직업이라서(13.5%) △워라밸이 좋지 않은 직업이라서(12.6%) 등의 답변도 높은 응답률
삼성SDS는 26일 잠실캠퍼스에서 ‘글로벌 공급망 혼란의 해법, 데이터 기반 물류 혁신’이란 주제로 ‘첼로스퀘어 콘퍼런스 2025(Cello Square Conference)’를 개최했다. ▲ 삼성SDS 물류사업부 오구일 사업부장(부사장)이 26일 진행된 ‘첼로스퀘어 콘퍼런스 2025’에서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에 구현된 분석형 AI를 활용한 ‘출항일 및 도착 예정일 예측 (Predictive ETD & ETA)’이나 ‘환적 및 하역 항구 이슈 조기 감지’ 등 더욱 정교해진 서비스와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물류 시황 정보 및 분석 리포트 등 고객 편의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였다. 삼성SDS는 이 자리에 화주와 이커머스 셀러, 파트너사 등 업계 관계자 등 600명을 초청해 글로벌 정세의 변화와 시장 트렌드, 공급망 리스크 해결을 위한 디지털 전환 해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은 △지정학적 리스크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정책 △글로벌 해운동맹 재편 등 항공 및 해상 물류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 공급망 혼란의 시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물
AX 전문기업 LG CNS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생성형 AI 기반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 ▲ 사진 LG CNS 제공 LG CNS는 26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인 서울(Microsoft AI Tour in Seoul)’에 참가해 제조·금융 등 산업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이용한 혁신 사례를 선보였다. 전시 부스를 마련한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1]’을 활용해 기업들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AI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컨설팅 프로그램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전 세계 60개 도시를 순회하며 AI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번 서울 행사에서는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과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 방법이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LG CNS는 이날 행사에서 제조기업 A사의 제품 설계 업무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클라우드를 바탕으로 생성형 AI 기반의 검색 지능화 서비스를 도입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직원들이 업무 중 문제가 발생하거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채팅창에 질의하면, 생성형 AI가 제품 설계 지침
휘찬이 운영하는 제주 루체빌이 봄맞이 오름 트레킹 여행객을 위한 ‘오르멍, 머그멍, 쉬멍’ 패키지를 오픈했다. ▲ 제주 노꼬메오름 전경 ▲ 루체빌 객실(트윈룸), 디아넥스 아라고나이트 고온천 루체빌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해 있으며, 도심에나 벗어나 맑은 공기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호텔이다. 49㎡의 넓은 객실이 트윈룸, 온돌룸, 패밀리룸 타입으로 준비돼 있어 동반객의 형태에 따라 최적의 객실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제주 중산간 자연을 조망할 수 있는 개별 테라스를 갖춰 편안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패키지의 이름인 ‘오르멍, 머그멍, 쉬멍’은 제주어로 ‘오르며, 먹으며, 쉬며’라는 의미로, 패키지 이용객은 오름 트레킹에 필요한 등산 가방, 등산 스틱, 보온병으로 구성된 등산 키트를 대여받을 수 있으며 온천&실내 수영장 이용권 및 조식도 제공받을 수 있다. 패키지에서 제공되는 온천&실내 수영장 이용권은 루체빌에서 차량 5분 거리에 있는 디아넥스 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다. 디아넥스 온천은 국내에서 최초 발견된 42℃ 아라고나이트 고온천으로, 감촉이 깨끗하고 칼슘과 이산화탄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세대 불문 ‘저속노화’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은 가운데 샘표 요리에센스 연두가 ‘저속노화 식단은 어렵고, 복잡하고, 맛이 없을 것’이라는 편견을 깨는 ‘요리 킥’으로 각광받고 있다. ▲ 샘표 요리에센스 연두, 맛있는 저속노화 ‘요리 킥’으로 주목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을 전파하는 정희원 교수 채널에서는 지난 연말부터 ‘맛있는 책방’의 장은실 편집장과 함께 양배추, 두부 등 몸에는 좋지만 맛있게 요리해 먹기 힘든 재료들로 자취생도 만들 수 있을 만큼 간단한 ‘저속노화 레시피’를 알려주는데, 양념은 거의 연두를 쓴다. 특히 양배추김샐러드, 양배추삼겹찜, 양배추볶음밥 레시피는 모두 연두 하나만으로 간을 하는데 그 맛이 뛰어나 반응이 뜨겁다. 요리에센스 연두는 콩 발효로 얻은 깊은 감칠맛에 파·마늘·양파·무 등 8가지 야채 우린 물을 더해 복잡한 양념 없이도 재료 본연의 맛을 자연스럽게 살려준다. 순식물성인데도 고기를 넣은 것처럼 감칠맛이 뛰어나고, 굴 소스나 참치액, 간장처럼 자체의 강한 맛이 없어 국물 요리나 볶음요리는 물론, 나물무침이나 샐러드 등 어디에나 쓸 수 있다. 양배추를 잘게 썬 뒤 올리브오일과 연두, 후추만 뿌려도 감칠맛 풍부한 저속노화 샐러드가
지난 2023년 12월 우리 기술로 만든 미래형 궤도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의 호주 수출에 성공했던 한화가 이번에는 첨단 군 위성통신 솔루션을 제시하며 다시 한번 호주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 한화시스템이 ‘아발론 에어쇼 2025’에서 C4I(전술지휘통제통신) 솔루션 기술력을 선보인다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월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호주 질롱에 위치한 아발론 공항에서 열리는 ‘아발론 에어쇼(Avalon Australian International Airshow)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아발론 에어쇼는 격년마다 열리는 오세아니아 지역 최대 규모 국제 에어쇼로, 지난 2023년에는 37개국 794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5만 명의 전 세계 항공·우주 전문가와 주요 국방 인사들이 참여한 바 있다. 2023년 아발론 에어쇼에 처음으로 참가했던 한화는 올해 240㎡ 규모의 부스를 선보인다. 한화시스템, 차세대 군(軍) 통신 시장 도전… 어떠한 전장 상황에서도 ‘초연결’ 통신 구현 한화시스템은 어떠한 전장 상황에서도 군이 고속으로 통신하고 신속하게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초연결 전술통신시스템을 호주에서 선보인다. 본 시스템은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 도서 추천 챗봇 ‘크레마AI’를 공개했다. ▲ 예스24가 크레마클럽에서 대화형 도서 추천 챗봇 ‘크레마AI’를 공개했다 예스24가 개발한 ‘크레마AI’는 도서명이나 작가 등 단순 키워드 검색에서 벗어나 AI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다채로운 책을 추천하는 챗봇이다. 특히 국내 1위 온라인 서점인 예스24가 30여년간 축적한 양질의 도서 상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보다 색다르고 편리한 AI 독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스24 전자책 구독 서비스 ‘크레마클럽’에서 첫 선을 보인 ‘크레마AI’는 대화하듯 자연어로 질의 시 질문의 의도를 파악해 가장 연관성 있는 도서를 추천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단순히 고객의 구매 이력을 분석하거나 추천 알고리즘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자연어 처리 기술을 통해 보다 정교한 수준에서 대화를 이해하고 개별 니즈에 알맞은 도서를 제안한다. ‘지치고 힘들 때 읽으면 좋은 시집’, ‘출퇴근길 한 시간 내외로 읽기 좋은 소설집’, ‘잠이 오지 않을 때 읽기 좋은 책’ 등 구체적인 상황과 감정에 따라 도서를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추천 도서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추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신속하고 과감한 투자로 주주이익을 극대화하고 대한민국 방산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25일 경기 성남시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년 주주총회’에서 “유럽연합의 군수품 역내 조달 등 이른바 ‘유럽 방산 블록화’와 선진국 경쟁 방산업체들의 견제를 뛰어넘기 위해 현지 대규모 신속투자가 절실하다”면서 최근 이사회에서 결의한 유상증자가 최선의 선택이었음을 주주들에게 설명했다. 그는 이날 주총에서 별도 질의응답을 갖고 “해외 입찰을 위해 부채비율을 관리하면서도 대규모 투자를 단기간에 집행하려면 유상증자가 최적의 방안”이라며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도 유상증자 이후 크게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 대규모 수주에 선수금 급증… 입찰, 유상증자로 재무안정성 확보 필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속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의 급성장과 선수금이 부채로 잡히는 회계방식으로 부채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단기간에 방산부문에서만 31조4000억원(2024년말 기준)의 대규모 수주로 선수금이 급증한 영향이다. 그런데 구매 국가들은 한번 구매하면 장기 유지보수로 최소 30년 이상 사용하는 방산제
HD현대인프라코어가 에티오피아에서 대규모 굴착기 수주에 성공하며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지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 HD현대인프라코어가 에티오피아에서 수주한 36톤급 대형굴착기 HD현대인프라코어(대표이사 조영철, 오승현)는 최근 에티오피아 광산개발 업체 2곳과 총 100대 규모의 대형굴착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화)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굴착기는 36톤급 크롤러형 대형굴착기로 지난해 에티오피아에서만 212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현지 인기 모델이다. 위 제품은 올해 6월까지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일본, 중국 제품들과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디벨론의 우수한 품질과 신속한 서비스 대응력을 통해 지난해 에티오피아 시장 점유율 57%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중동에 이어, 에티오피아를 중심으로 아프리카 지역까지 영업력을 확대해 신흥시장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에티오피아 정부는 자국 내 매장된 코발트·리튬 등의 자원을 활용한 광물 산업의 육성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수도 아디스아바바 인근에서는 연간 1억1000만 명이 이용할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공항 건설 프로젝트가 추진되는 등 SOC 사업이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이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민감성 스킨케어 부문’에서 19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27번째를 맞는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는 1999년 국내 최초로 개발된 브랜드 파워 측정 모델이다. 국내 브랜드 진단평가 제도 중 가장 많은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조사의 전문성, 엄격한 실사품질 관리 등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와 민간 및 공공기관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3개월간 서울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12,8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재 등 235개 산업군을 조사 대상으로 삼아 일대일 대면 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수집한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충성도(로열티)'를 지수화해 K-BPI 총점을 산출했다. 아토팜은 총점 544.3점을 받아 2위 브랜드와 135.9점의 격차를 벌리며 부문 내 최상위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이에 10년 이상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대표 브랜드에 주어지는 '골든 브랜드(Golde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90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HMM 그린호’(HMM Green)를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 HMM의 9000TEU급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 ‘HMM그린호’(HMM Green) ‘HMM 그린호’(HMM Green)는 친환경 연료인 메탄올을 사용하는 선박으로 친환경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2월 HD현대삼호(7척), HJ중공업(2척)에 발주한 9척의 9000TEU급 선박 중 첫 번째 컨테이너선이다. ‘HMM 그린호’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차세대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메탄올을 사용한다. 이번 바이오메탄올은 폐타이어 등 폐자원을 활용해 생산하는데, 기존 화석연료 대비 탄소배출은 65% 이상, 황산화물(SOx)은 100%, 질소산화물(NOx)은 80%까지 줄일 수 있다.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 도입으로 HMM의 친환경 경쟁력은 더욱 높아졌다. EU ETS(유럽내 탄소배출권 거래제도)에서는 탄소배출 감축량 65% 이상인 연료를 사용할 경우 탄소 발생량을 0으로 간주하고 있어, 이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HMM이 유럽의 해상연료 규제(FuelEU Maritime)가 요구하는 2025년 감축 기준(전년 대비 2%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