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는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이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 재인증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국제적인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전과 교육,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리하는 곳으로 2023년 12월 기준 전 세계적으로 48개국 19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서는 국제가치규명, 기반시설 구축, 지오협력체계 등 101가지 인증요건을 달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23년 2편의 국제학술 논문을 확보했고 생태관광센터, 지질공원센터를 건립 중에 있으며 학생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민체험행사, 사진전 전시 등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백령·대청 지질공원 센터조성, 협력시설 및 안내소 영문표기 등 기반시설 구축과 지오빌리지, 지오스쿨, 지오파트너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강화된 국제가치규명을 위해 추가적인 학술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백령·대청 지질공원 국가지질공원 인증 후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경인뷰)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옥내급수관으로 인한 수돗물 탁도 저하 문제를 개선하고 거주 환경 상관없이 균등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주택의 옥내급수관 개량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행 중인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은 가정 내의 노후 수도관을 교체하거나 갱생하는 공사비를 일부 보조하는 사업으로 실제 발생한 공사비의 최대 80%까지를 지원 금액 한도 내에서 지원해 시민들의 수돗물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최대 670여 가구에 공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금액 한도를 대폭 상향 조정해 주택·세대 당 공사비는 기존 10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까지, 사회복지시설 및 학교 등은 기존 15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금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 소유한 주택의 경우에는 기존 15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공사비를 확대 지원하며 옥내 급수관 개량을 위해 사용한 공사비 전체를 보조한다. 공사비 지원 자격은 세대 내 사용하는 옥내급수관이 아연도강관 등 비내식성관이거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이며 기타 자세한 신청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등록 장애인 발굴을 위해 3월 4일부터 ‘든든한 동행, 방문 장애인등록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거동이 불편하면서 동행 가족이 없는 미등록 장애인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작하는 사업으로 신규 장애인등록을 위한 차량 및 의료기관 방문 동행을 군·구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관에서 무료로 지원해 준다. 지원 대상자는 장애인등록을 원하지만 동행 가족이 없고 거동이 불편한 만 65세 미만의 인천시민으로 본인이 신청하거나 법적 보호자가 대리 신청할 수도 있다.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해당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관에서 가정으로 방문해 거동 불편 유무 등을 판정 후 대상자로 확정되면 장애 등록을 위한 차량 및 의료기관 동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복지관에서는 대상자와 병원 동행 날짜 협의 후 해당 날짜에 맞춰 동행 및 차량을 지원하며 장애등급 판정을 위한 병원 접수·진료·서류발급 등을 도와준다. 관련 병원비는 대상자 본인 부담이며 1인당 최대 4회까지 병원과 행정복지센터에 동행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등록이 완료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연금·수당 등 관련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올해 중소기업을 위해 650억원의 사업예산으로 1조 3,3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중 1분기 지원은 3,790억원 규모로 3월 4일부터 신청받는다. 고금리로 힘들어하는 지역기업 보호를 위해 올해는 지난해 1조 2,250억원보다 1,100억원이 확대된 1조 3,35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이자차액보전 1조 400억원, 매출채권보험 2,300억원, 협약보증지원 300억원, 구조고도화자금 350억원 등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지난해와 달리 기업들이 적기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고 시기를 연초 1회에서 분기별 공고로 조정했다. 지난해 한꺼번에 신청기업이 몰리면서 5월 초 재원이 조기에 소진돼 신청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많아 중소기업이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분기별 나눠 공고하기로 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인재육성형 중소기업과 인천빅웨이브모펀드 투자 수혜기업도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 확대했다. 대출기간 2년 만기 일시상환을 폐지하고 1년 및 3년은 유지하되, 지난해 NH농협은행과의 협업으로 저리 중소기업 자금 대출을 시행하는
(경인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은 3월 2일부터 5일까지,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2회에 걸쳐 중국 치파오협회, 중국 CCTV 노년 프로그램 교류단 등을 포함한 중국 문화교류단체 1,500명을 기획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인천시가 중국에서 개최한 ‘인천관광 단독 로드쇼’의 후속 결실로 인천의 우수한 접근성과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양국의 중·노년 문화교류 상담을 진행하고 인천관광 상품개발을 제안해 이뤄낸 상호 긴밀한 노력의 쾌거다. 우선, 3월 2일에 500명이, 3월 15일에 1,000명이 입국할 예정이며 인천에서 3박을 머무르는 기간 동안 인천항 입국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3월 3일 3월 16일에 개최되는 ‘한중 국제문화교류 페스티벌’행사 참여와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게 된다. 주 행사인 ‘한중 국제문화교류 페스티벌’에서는 양국 전통의상과 음악을 주요 테마로 ▲한국-중국 전통의상 패션쇼 ▲한국-중국 전통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2월 인천을 찾은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에 이은 해외관광객 기획유치의 또다른 성과이며”,“양국의 전통문화 교류를 통해 서로
(경인뷰)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93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8일 ‘인천하늘초등학교 모듈러 교실 개관식’과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 개관식’ 등에 각각 참석해 새 학기 전 교육 현장의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하늘초등학교는 신도시 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로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듈러 교실을 새롭게 도입하게 돼 학교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 인사들과 함께 개관식을 가졌다. 또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교육부 정책에 따라 늘봄학교를 추진하고 있으나, 여유 교실 부족과 정원 초과로 늘봄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서구에 개관하게 된 시설이다. 개관식에서 신충식 위원장은 “모듈러 교실은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환경을 제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과 돌봄은 이제 국가의 책임”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부모님들의 돌봄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인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월 29일 의료 관계자와 조찬 간담회를 갖고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해 차질 없는 비상진료체계 운영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김우경 가천대길병원장, 이택 인하대병원장, 정성우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 이광래 인천시의사회 회장, 조옥연 인천시간호사회 회장이 참석해,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전공의 사직으로 인한 시민 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의료위기 상황 속에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애써주시는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응급 및 필수의료체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 간 전원 등 협업체계를 견고히 해 주시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지 않도록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당부드리며 인천시도 진료 정상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정복 시장은 인하대병원을 찾아 의료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인하대병원도 대부분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로 전문의 중심의 비상진료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경증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유도하고 수술 일정을 중증·응급 및 암 환자 우선으로 조정하는 등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방과후학교는 학교와 지역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기관이 정규교육과정 이외 시간에 학교 안팎에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고 초·중학교 학생이 참여하는 방과후학교 활동이다. 19개의 지역기관을 공모로 선정했고 3개 도서관이 신청해 총 22개 기관에서 운영한다. 참여 기관은 사단법인 숲앤놀자 인권을 실천하는 복지활동가 문화연대 예그리나 마을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청본창작소 국제오케스트라협회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 사회적협동조합 피어나 꿈꾸는 씨앗 함께사는 세상을 만드는 남동희망공간 서창2 아이함께자람터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계양구청소년수련관 SW하랑 청랑 푸드앤에코 사회적협동조합 인천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서구청소년센터 인천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연희청소년센터 ▲인천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검단청소년센터 인천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가좌청소년센터 꿈 마음 생각이 자라는 자람도서관 강화군 가족센터 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마을과 학교가 함께 학생의 배움과 돌봄을 지원함으로써 학교와 마을이 상생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안전한 학교 현장체험학습 운영 지원을 위해 ‘2024년 초중고 현장체험학습 동영상 매뉴얼 - 현장체험학습 톺아보기’ 시리즈를 자체 개발해 29일 배포했다. 현장체험학습 톺아보기 시리즈는 비숙박형 체험학습편 숙박형 체험학습편 Q&A편으로 구성했다. 비숙박형 체험학습편은 비숙박형 체험학습 운영 절차와 단계별 유의 사항을, 숙박형 체험학습편은 업무 담당자의 입장에서 숙박형 체험학습을 기획 운영하기 위한 핵심 절차를 담았다. Q&A편은 현장체험학습 운영중 발생하는 주요 질문과 응답으로 구성했다. 매뉴얼은 인천시교육청 SNS계정 또는 유튜브 검색창에서 ‘현장체험학습 톺아보기’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밖에 현장체험학습 교사 안전요원 연수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체험학습은 운영 절차가 매우 복잡해 업무 담당 교사의 부담이 컸다”며 “동영상 매뉴얼 개발로 현장체험학습 담당 교사의 업무를 경감하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학교 보건 업무 담당 교사 630여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신학기 대비 학생 건강관리 정책설명회를 29일 개최했다. 주 내용은 학생 건강관리 내실화를 위한 학생 건강관리 정책 공유 2016년 이후 7년 만에 개정된 ‘학교 감염병 예방·위기대응 매뉴얼 제3판’ 및 인천형 감염병 관리 종합대책 안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보건교육과정 이해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건강관리 및 보건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난 1월 학교보건1팀과 2팀으로 조직개편을 했으며 모든 학교에 보건교사를 배치하고 115교에 보건교사 2인 배치, 88교에 학교보건 보조 인력을 지원했다. 올해 학생건강증진 중점 정책은 학교별 특색에 맞춰 다양한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보건교육 거점학교 운영 제1형 당뇨 학생 치료비 지원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 모바일 헬스 지원 보건교육 장학 지원 및 컨설팅 등이다. 이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한 인천형 건강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신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보건 선생님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학생 중심의 건강증진 사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시설을 특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조리실 설치교 중 53교를 선정해 학교급식소 현장 특별 위생점검을 15일부터 29일까지 실시했다. 점검은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급식소를 직접 방문해 급식시설 설비의 청결 및 작동 여부 급식종사자의 건강진단 관리 여부 등 학교급식 개시 전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사항을 확인했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3식을 제공하는 인천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를 29일 방문해 학교급식의 전반적인 상황을 둘러봤다. 이 부교육감은 “안전한 급식을 위해 애써주시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신학기는 식중독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은 서도유초중고를 제외한 학교·유치원 30개교 전체를 대상으로 급식 특별점검을 27일부터 29일까지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소비기한 및 보관 방법 준수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급식시설·기구의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직업계고 기업가정신 해외 교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 글로벌 직업교육탐색대 학생 해외체험 연수 결과보고회를 인천뷰티예술고등학교에서 28일 개최했다. 글로벌 직업교육탐색대 학생 해외체험 연수는 인천 관내 직업계고 2학년 중 학교별 자체선발위원회와 학교장 추천을 통해 뽑힌 2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5일부터 1월 24일까지 8박 10일간 서유럽 3국에서 진행했다. 학생들은 프랑스 국제 패션스쿨 IFA와 요리학교 에꼴뒤카스 스타트업 단지 스테이션 F 스위스 에꼴 슐츠 상업 도제학교와 그뤼에르 치즈공장 이탈리아 로마 라 사피엔차 대학교 기업연구센터 LVenture Group 등 우수 직업교육기관과 산업현장을 찾아 선진국의 직업교육 교육과정과 기업문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시스템 등을 체험했다. 결과보고회에선 국내에서 진행한 사전프로젝트 활동부터 해외 연수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뉴스 보도자료와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선보였다. 또한 창업계획서 발표와 시제품 홍보 등을 통해 연수 성과를 나누고 ‘가슴에 불을 지피다’라는 책자를 발간해 읽걷쓰과 연계한 30만 저자 만들기 사업에 동참했다. 연수에 참가한 인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