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의회 이강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송도경찰서 신설 촉구 결의안’이 27일 인천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송도국제도시는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따라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다수의 국제기구와 외국대학 등 주요 시설이 밀집돼 치안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임에도 송도를 담당하는 연수경찰서는 3개 경찰서가 설치된 부천시보다 넓은 행정구역을 맡고 있어 치안력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강구 의원은 “원도심에 위치한 연수경찰서에서 송도국제도시 지역 내의 즉각적인 치안 확보 및 사고 대비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며 “주민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공익 목표”고 송도경찰서 신설을 촉구했다. 경찰청 통계 등에 따르면 전국 평균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는 지난 2009년 498명에서 2022년 기준 393명으로 105명이 감소해 업무 부담이 감소하는 반면, 연수경찰서의 경우 5개 지구대 1개 파출소 경찰관 250여명이 주민 20만2천여명을 담당하고 있어 경찰관 1명당 주민 810여명을 책임지고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이 각종 범죄와 위해 요인에 노출돼 있다. 송도경찰서 신설 촉구 결의안은
(경인뷰)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돼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7일 위위원장실에서 신동섭 위원장을 비롯해 이단비·김대영 부위원장, 김용희·김재동·석정규·신성영·신영희 의원, 인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상황을 점검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관계 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논의에서는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과 보건복지국장으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반 구성 현황,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대책 등을 보고 받고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최소화 방안과 시의회 협력 방안 등의 의견을 나눴다. 신동섭 위원장은 “집단행동의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 의사들이 있어야 할 곳은 병원 밖과 거리가 아닌 환자 곁”이며 “힘들더라도 각고의 인내와 대화로 풀어가야 하며 인천시의회는 보건의료 재난 위기 상황의 신속한 종결과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다음 달 1일 개교 예정인 인천검단꿈유치원과 인천운서중학교 등을 27일 각각 방문했다. 인천검단꿈유치원과 인천운서중학교는 검단 및 영종하늘도시 개발사업에 따른 지역 유입 학생 배치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22년 9월 착공해 이달 8일 준공 완료됐으며 현재 학생 맞이 실내·외 교육환경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현장 방문에 참여한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개발 지역에 위치한 학교의 특수성을 감안해 교외 통학로를 집중 점검하며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학년별 교실, 급식실, 강당 등을 돌아보며 개교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교육청 및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충식 위원장은 “무엇보다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돼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개교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소속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인천재능대학교 대강당에서 26일 실시했다. 올해 인천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은 전문 분야별 16개팀, 322명의 교사로 구성했으며 관내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 연수와 맞춤형 컨설팅, 설명회 등 다양한 진로진학사업을 지원한다. 연수는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진학지도 방안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분석과 대응 방안 대입 맞춤형 진학지도의 이해와 사례 등으로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에 관내 진학지도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교사들의 참여가 늘어 매년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단위 학교에서 필요한 부분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에서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60교에 배치한 방과후학교 업무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27일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늘봄학교와 교사의 업무경감을 위해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1교당 방과후학교 업무 전담 인력을 1명씩 배치했다. 이들은 프로그램 참여 학생 모집 및 관리, 강사 선정 및 회계업무 처리, 이른 등교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아침이 행복한 학교 사업 운영 등 늘봄학교 행정업무를 전담한다. 연수는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운영 전반 및 늘봄 프로그램 세부 운영 방안 안내 늘봄학교 업무 처리 안내 질의응답 및 기타 협의 순으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방과후학교 업무전담인력은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에 대한 정책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실무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방과후학교 업무 전담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하고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6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직업계고 공무원 합격자 실무 수습 프로그램에 참석해 합격생을 격려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2일부터 2023년도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직업계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새내기 공무원에게 필요한 실무 수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합격자 현황은 인천금융고 인천기계공고 인천보건고 인천세무고 인천여상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인천중앙여상 인천해사고 인천해양과학고 정석항공과학고 등 총 28명이다. 실무 수습 프로그램은 공문서 작성 요령 의사소통 기술 행복한 일상을 위한 솔루션 사회생활 다짐의 시간 스마트워크의 업무적용 교육감과의 간담회 선배와의 만남 등으로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공무원은 시민의 마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이라며 “시민의 마음을 읽기 위해서는 끝없이 공부하고 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의 직업계고 학생으로 공무원 시험에 당당히 합격한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고졸 취업의 기회 확대를 위해 교육청에서도 고졸 채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3월 개교 예정인 검단꿈유치원과 운서중학교의 교내시설과 급식실, 통학 안전 환경 등 개교 준비 상황을 26일 점검했다. 교육지원청의 개교추진 상황 보고 질의 및 답변 후 학부모, 관계 공무원, 시설 공사 관계자들과 학교 현장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했다. 검단꿈유치원은 부지 4,202㎡, 건축연면적 6,910.88㎡, 지하1층, 지상4층, 15학급 규모로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유치원 4층에는 관내 신설 유치원 중 처음으로 LED 스크린을 갖춘 무대와 198석 규모의 강당을 마련했다. 도서실과 유희실을 연계한 3층 북스텝극장은 천창을 통해 하늘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아이들의 다목적 창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운서중학교는 부지 15,082㎡, 건축연면적 13,644.01㎡, 지하1층, 지상 5층, 30학급 규모로 1층 시청각실과 3층 강당에 LED 스크린을 갖췄다. 2층부터 5층까지 층별로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며 생동감이 넘치는 공간에서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홈베이스 공간을 조성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1년 9월 신설 학교 설계단계에서 교육과정 변화 등 미래 교육에 대응하고 다양한 학습공간을 제
(경인뷰)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글로벌 투자사들로 대규모 투자 의지를 전해 받았다. 투자 의향 금액은 미화 총 60억 달러, 한화로는 8조 원에 달한다. 유럽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2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영국의 글로벌 투자사인 OWI 파트너스와 미국의 부동산 개발 회사인 파나핀토 글로벌 파트너스로부터 각각 50억 달러와 10억 달러의 투자의향서를 제출받았다. 먼저 유정복 시장은 OWI 파트너스 래블린 쵸우미 회장을 만나 인천시 내 대규모 필지 조성 사업, 에너지 및 농업 관련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50억 달러 상당의 투자 의향과 상호협력을 요청받았다. 래블린 쵸우미 회장은 아프리카와 중동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자산운영 및 상품 분야 투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투자의향서 제출은 OWI 파트너스가 인천시에 대규모 정부 주도 사업에 투자 문의를 하면서 이뤄졌다. 이어 유정복 시장은 파나핀토 글로벌 파트너스 죠셉 파나핀토 주니어 대표를 만나 투자의향서를 받았다. 파나핀토 글로벌 파트너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도시개발 사업에 미화 10억 달러 투자 의향이 있으며
(경인뷰) 인천광역시 검단선사박물관은 2024년 새 학기를 맞이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교육프로그램 ‘주말 N 박물관- 선사랑 놀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말 가족교육 프로그램 ‘선사랑 놀자’는 가족 참가자들이 박물관 유물에 대해 학습하면서 우리 선조들이 살았던 선사시대를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가족과 진행하는 체험활동도 마련돼 있어 선사시대와 관련된 소품을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클레이를 활용한 드림캐처 만들기를 진행하며 하반기에는 실크스크린 기법을 이용한 소품 만들기를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3월 9일에 시작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만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4일부터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6가족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창석 인천시 검단선사박물관장은 “주말에는 가족이 함께 박물관로 나들이 오셔서 좋은 추억도 쌓고 선사시대에 대해 배워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연인들의 사랑을 더욱 달콤하게 물들일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화이트데이 콘서트’가 3월 14일 화이트데이 당일에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애정을 표현하고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날인 만큼, 사랑에 관련된 아름다운 곡조를 가진 음악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정한결 부지휘자의 지휘 아래, 신부 입장곡으로 익숙한 멘델스존의 “결혼행진곡”이 두근거리는 시작을 알린다. 연이어 아름다운 멜로디를 품고 있는 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중 ‘왈츠’를 들려주며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이날의 협연은 클래식뿐 아니라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준비했다. 퐁세의 “작은 별”, 몬티 “차르다시”, 본인의 작품인 “Will You Be My Home”를 협연하며 사랑의 설렘을 고조시킨다. 후반부는 열정적인 사랑을 표현하는 스페인 작곡가 파야의 작품들이 중심이 된다. 안달루시아 지방의 전설을 줄거리로 하는 파야의 발레음악 “사랑은 마술사” 중 ‘불의 춤’과 그의 작품 중 가장 매력적이고 화려하다고 평가받는 발레 “삼각모자” 제2모음곡을 들려준다. 더불어 향긋한 꽃과 달콤한 사탕의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확대를 위해 3월 29일까지 군·구를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특화사업 공모는 △여성 친화 커뮤니티 공간 및 안전 친화 공간조성 △여성 친화 네트워크 운영 등 2개 분야, 지원액 총 7,400만원으로 시는 접수된 사업에 대해 필요성·적절성·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여성가족부는 ▲양성이 평등한 사회 ▲여성 역량 강화를 통한 사회참여 확대 ▲안전하고 친가족 환경 등이 보장된 도시 구현을 목표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사업 전담 인력 등을 포함한 기초 추진 기반 사항과 함께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발굴·추진하는 특화사업의 수행평가 등을 지표로 반영해 여성친화도시를 최종 선정한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에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왔으며 전문가 컨설팅 지원과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토론회 등을 통해 사업 내실화에 힘써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지난해 서구·계양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됐으며 이로써 인천시는 강화군·옹진군을 제외한 8개 자치구가 모두 여성친화도시
(경인뷰)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전기요금 등 동력비 절감을 위해 2024년도 에너지절감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전력요금이 낮은 심야전력을 적극 활용해 원수취수·가압 및 정수 생산 등 수돗물 생산공정 등에 있어 지난해 사용량 기준 1%를 심야전력 적용 시간대에 작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기존 대비 9.1억원의 동력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대전력 목표 관리제를 시행해 총 사용량 기준으로 적용되는 전력 기본요금 절감을 유도할 예정이다. 올해는 전년 최대전력량 대비 5% 하향으로 목표를 설정해 연간 8.36억원의 동력비 절감을 추진한다. 전력의 소비뿐 아니라 신재생 발전을 통해서도 동력비 절감을 추진한다. 인천 4개 정수장에 설치된 11개소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에서 전력을 생산해 동력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에 추가 설치한 남동정수장와 수산정수장의 신재생 에너지 설비에서 1년간 생산하는 전기는 인천시 3,400여 세대가 1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연 2.78억원의 동력비 대체 효과 및 원가절감 효과가 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