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화성시가 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23년 ‘병원숲 치유텃밭’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병원숲 치유텃밭’에 참여한 경기요양병원 입원환자와및 직원 30여명이 함께 배추·무 등 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눠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병원숲 치유텃밭’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와 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이 중도장해로 인해 심신의 어려움을 겪는 산재환자의 치유를 위해 운영한 꽃과 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15회에 걸쳐 운영됐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산재장해인의 건강상태 개선 및 우울감·외로움 경감 등 정서적 치유효과가 크고 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이 장기간 치료 중인 입원환자 및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시는 이번 행사로 만든 김장김치를 밑반찬과 함께 화성시 장애인 21가구 등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대용 씨는 “직접 기른 싱싱한 배추로 만든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치유텃밭을 통해 마련된 특별한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스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경인뷰)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는 AAC 달력을 제작해 배포한다. AAC는 의사표현을 말로 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그림, 제스처, 표정 등으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든 의사소통 보완수단이다. 2024년 AAC 달력은 감정, 식사 등 주제별 의사소통 보완 그림과 연간 달력을 각 페이지별로 구성해 일상생활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앞서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20년 화성시약사회와 함께 AAC 그림판을 화성시 전체 약국과 보건소에 배포해 장애인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는데 기여하고 2022년에는 AAC 달력을 배포해 일상생활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도운 바 있다. 달력은 화성시 거주 장애인가족에 배포되며 소진 시까지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화성시 향남읍 도이1길 104번지에 위치해 있다. 임종필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AAC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화성시가 다자녀가정 혜택을 더욱 확대하고자 2일 CGV동탄그랑파사쥬점과 지역 내 다자녀가정과 임산부에게 특별혜택을 제공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CGV 동탄그랑파사쥬점은 오는 4일부터 ‘맘애좋은 화성 다자녀카드’를 소지한 이용자에게 영화관람료 1인당 2천원 할인을 제공하며 최대 할인액은 1만원까지이다. 또한, CGV콤보 구매 시 팝콘을 추가로 증정하며 임산부에게는 관람료 2천원 할인과 팝콘 구매 시 2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러한 혜택은 카드사 할인과 중복 적용 가능하다. 다자녀혜택은 가족 여부와 관계 없이 다자녀카드를 소지한 2인 이상이 동반 방문할 경우 적용받을 수 있다. 맘애좋은 화성 다자녀카드는 지난 7월 1일부터 모바일 앱카드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경기똑D앱’을 설치하면 3분 내에 발급 받을 수 있다. 시는 CGV동탄그랑파사쥬점이 전체 상영관에 리클라이너 좌석을 갖추고 있어, 다자녀 가정과 임산부 가정이 보다 안락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우람 CGV동탄그랑파사쥬점 대표는 “화성시의 ‘2자녀부터’ 다자녀정책에 동참해 행복한
(경인뷰) 화성시가 2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시상식에서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 기량향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지자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객관적 통계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평가이다. 이번 생산성대상에는 전국 144개 지자체가 응모했으며 6개 분야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시정운영의 능률성과 효과성을 측정하는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과 4개 분야별 생산성 우수사례를 심사하는 우수사례 부문으로 나눠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생산성지수 측정 부분의‘지자체 경쟁력’영역 중 지역경제역량 및 행정·재정역량 분야에서 타 지차제 평균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취업자 증가율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 탈빈곤율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1인당 GRDP 증가율 지자체 청렴도 지역안전지수 등 6개 지표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한 성장 및 지역상생 기업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결실”
(경인뷰)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은 11월 2일 목요일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연계해 화성시 동부권역 거주 장애인을 위한 무료이동 진료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분당서울대학교 공공의료사업팀은 가정의학과, 내분비내과, 재활의학과, 안과 4개과 의료진 31명으로 구성되어 화성시 거주 복지관 이용장애인 성인 50명, 소아 26명 총 76명을 진료했다. 혈액검사, 초음파, 심전도, X-Ray 검사, 안과 검진, 진료, 투약 교육을 진행했고 소아 재활 전문진료 부분은 고관절탈구, 척추손상, 재활에 대해 추가 정밀검사와 상담을 지원했다. 추가로 정밀검사 및 치료가 필요한 경우 진단서 제공, 장애인 건강주치의를 연계했다. 다양한 객관적인 검사와 결과상담으로 이용자의 건강 상태와 향후 치료 방법에 대해 4개의 진료 과목을 통해 자세한 설명을 들은 참여자들은 만족해하며 스스로의 건강관리와 치료에 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 무료이동 진료 외에도 화성시 동부권역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재활을 위한 유관기관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 화성시동탄보건소, 한
(경인뷰) 화성시가 급격한 도시화·산업화로 인한 물류운송 수요 증가로 화물자동차 등록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시범운영을 11월부터 시작한다. 대상지는 향남, 동탄, 동탄중동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3곳이다. 그간 주거지역 내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소음·매연 등 주거환경 악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남·동탄 권역에 약 1년 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두 곳을 조성했으며 기존 조성된 동탄중동 공영차고지를 포함 총 399면의 화물자동차 주차면을 확보해 향남·동탄권역의 화물자동차 주차난과 밤샘주차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영섭 교통행정과장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시범운영을 통해 차고지 운영에 화물차주의 의견을 반영하고 운영 상 도출되는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 5월 정식운영하기까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화성시가 건의해온 ‘경기도 노면전차 건설규정’이 2일 입법 공포됐다. 시는 지난해 7월 동탄도시철도 건설을 위해 노면전차 건설규정 필요성을 경기도에 최초로 건의했으며 경기도와의 실무협의 및 법제처와 국토교통부 질의를 ‘경기도 노면전차 건설규정’ 입법에 적극 참여했다. 이로서 동탄도시철도 건설사업 추진에 필요한 건설규정이 완비된 것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됐다는 평가다. 관련규정 세부내용에는 다른 도로교통과 함께 주행하는 트램특성을 고려해 선로궤간, 선로곡선, 선로기울기, 건축한계, 구조물, 설비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겨있다. 한광규 트램건설과장은 “화성시 요청으로 마련된 노면전차 건설규정 통해 동탄도시철도 기본설계용역을 잘 마무리하고 향후 실시설계 시 필요한 세부기준을 적극 활용해 경기도 최초 트램사업을 원활히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도시공사는 2022년 ESG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저상버스 내부 재설계 방안’을 실제 사업에 반영하고 제안 시민에게 설명하는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저상버스 내부 재설계 방안’ 아이디어는 아주대학교 산업공학과 M&S 소학회가 제안했으며 주요 내용은 저상버스에 가로· 세로 안전 손잡이 보완, 하차 벨 보완 설치 등 시각 장애인을 포함한 교통약자의 버스 이용 편의 증진이 주목적으로 이뤄져 있다. HU공사는 해당 아이디어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법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했고 내부 회의에 과정에서 안전 손잡이에 점자 안내판을 설치하는 자체 의견까지 반영해 버스 내부 안전시설을 보완했다. 초청 설명회에 참여해 제안이 반영된 버스 내부에 대해 HU공사 직원의 설명을 들은 시민들은 “제안한 아이디어뿐 아니라 추가적인 보완까지 성의껏 반영해주신 것 같아 감사드린다”며 깊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근영 사장은 “이번 초청 설명회를 통해 시민의 아이디어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는 것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인뷰) 화성시가 1일 ‘2023년 민관협력 복지 대토론회’를 푸르미르 호텔 그랜드볼룸에서에서 개최했다. ‘복지기술은 복지의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강남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수완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열린 토론회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은희 연구원의 ‘100만 도시 화성의 디지털 복지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및 홍노미 화성시 시민복지국장, 이해남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 고원준 화성시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김은태 화성동탄아르딤복지관 팀장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또한, 100인 시민이 참여한 원탁대토론에서는 아동·청소년분야, 여성가족분야, 중장년노인분야, 장애인분야, 위기이웃발굴분야로 나누어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100만 도시 화성에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로 재도약하는 시기인 만큼 복지분야도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복지서비스를 기획하고 디자인 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민관이 함께 준비해야 할 정책들이 많이 발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화성시민미디어제작단 ‘미식화성’ 신인상(경기도지사상) 수상 ▲ 화성시민미디어제작단 ‘선택과연결’ 우수활동상(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 수상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시민미디어제작단인 △미식화성 △선택과연결이 제5회 경기마을미디어축제에서 각각 신인상(경기도지사상)과 우수활동상(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5회 경기마을미디어축제는 10월 27일(금) 부천아트벙커에서 경기도 지역별 활동가들과 염종현 경기도의회의장,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지역 미디어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경기마을미디어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화성시민미디어제작단인 ‘미식화성’이 올해 신인마을미디어부문에 선정돼 경기도지사상, ‘선택과연결’이 우수활동팀에 선정돼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두 팀은 올해 화성시미디어센터의 ‘마을미디어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했다. ‘미식화성’은 건강한 식생활 문화와 화성시 로컬푸드에 대한 이야기를 라디오콘텐츠로, ‘선택과연결’은 화성시의 다양한 모습을 영상콘텐츠로 제작하는 활동을 해왔다. 이날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지역사회의 작은 이야기와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우리
▲ 화성시문화재단 중견작가 기획전 ‘작가 H의 상점 2차’ 12월 10일(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스페이스 및 동탄아트스퀘어에서 개최… 민율, 오킹, 리나리 작가 참여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화성시 중견작가 3인의 단체전 ‘작가 H의 상점(2차)’을 10월 31일(화)부터 12월 10일(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민율 △오킹 △리나리 작가가 참여했다. 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스페이스와 동탄아트스퀘어에서 38일 동안 운영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민율 23점, 오킹 20점, 리나리 34점의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 H의 상점(2차)’은 중견작가의 전시뿐 아니라 작가가 창작한 부담 없는 가격대의 원화, 아트상품 등의 판매를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민율 작가의 작품 ‘나무의자’ 시리즈는 하늘과 함께 천천히 흔들리는 나무 끝 작은 의자 위에서 바라보는 세상을 그린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관객에게 햇솜같이 하얀 구름이 떠 있는 청명한 하늘과 함께 하늘로 솟은 나무들 위에 올려놓은 작은 의자를 바라보며 지나가는 바람과 함께 천천히 흔들려 보라고 읊조린다. 타인의 시선과 지친 삶의 일상에서 잊고 살았던
(경인뷰)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 중견작가 3인의 단체전 ‘작가 H의 상점’을 10월 3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민율 오킹 리나리 작가가 참여했다. 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스페이스와 동탄아트스퀘어에서 38일 동안 운영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민율 23점, 오킹 20점, 리나리 34점의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 H의 상점’은 중견작가의 전시 뿐 아니라 작가가 창작한 부담 없는 가격대의 원화, 아트상품 등의 판매를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민율 작가의 작품 ‘나무의자’ 시리즈는 하늘과 함께 천천히 흔들리는 나무 끝 작은 의자 위에서 바라보는 세상을 그린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관객에게 햇솜같이 하얀 구름이 떠있는 청명한 하늘과 함께 하늘로 솟은 나무들 위에 올려놓은 작은 의자를 바라보며 지나가는 바람과 함께 천천히 흔들려보라고 읊조린다. 타인의 시선과 지친 삶의 일상에서 잊고 살았던 소소한 감성들, 여유, 쉼, 바라봄 등 진정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명상의 시간을 선사한다. 오킹 작가는 ‘매일 그대와’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빠르게 변화하는 복잡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