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늘어가는 생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착한 지구인 찾기 챌린지 ‘행복해 지구’를 진행한다. 친환경 챌린지 ‘행복해 지구’는 올바른 분리 배출하기, 친환경 생활용품 사용하기, 포장재 줄이기 등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착한 지구인 행동을 일정 기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실천의 모습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공유하는 활동이다. 환실련은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소비문화, 자원 재활용과 쓰레기 처리, 미세 플라스틱, 제로웨이스트 등 다양한 환경 교육 영상 자료를 제공하고, 다회용 생활용품을 만들 수 있는 양말목 생활용품 만들기 세트를 지원하며 실천을 도울 것이다. 참가자들은 생산공장에서 쓰레기로 분리돼 소각 처리되는 양말목을 이용해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바구니, 실내화, 가방 등을 제작해 사용하고 솜씨도 뽐내는 콘테스트에도 참여한다. 친환경 챌린지 ‘행복해 지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환실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제9회 노르딕 토크 코리아 공식 포스터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관(덴마크·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이 11월 17일(수) 오후 4시~6시 서울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및 온라인으로 제9회 ‘노르딕 토크 코리아: 대기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세미나를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북유럽 4개국 및 국내 전문가가 현장 및 화상 참가를 통해 녹색 전환(green transition)이 대기 오염이 심한 도시의 공중 보건에 미치는 효익을 설명하고, 국제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첫 세션은 ‘대기 오염과 기후 변화의 연관성 및 세계적 공동 대응의 필요성’에 집중한다. 먼저 요한 쿠일렌스티에나 스톡홀름환경연구원 연구책임이 ‘대기 질 관련 기후 변화 대응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위원회 공동의장 윤순진 교수가 ‘환경·에너지 이슈와 공존하는 지속 가능 발전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뻬까 메쪼 주한핀란드대사가 대기 오염에 대한 핀란드 정부의 정책과 성과를 사례로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은 ‘대기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장기적 비용’을 심층 분석한다. 페르 슈월체 노르웨이공중보건청 대기오염/소음 본부장은 ‘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가 팹리스와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는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온라인 박람회 ‘2021 시스템반도체 파트너스데이 - 팹리스, 날개를 달다’를 메타버스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는 대한민국 시스템반도체의 산업 발전 및 창업 기업을 위한 정책 발굴, 학문 연구, 인재 양성, 멘토링, 생태계 연결사업 등을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 진흥원이 주최,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21 시스템반도체 파트너스데이’는 11월 16일(화) 오후 1시부터 개최되며, 팹리스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팹리스 창업기업에 파트너사들의 제품 및 서비스 안내와 비즈니스 미팅의 기회가 주어지며, IP, EDA, 디자인하우스, OSAT, 공공나노팹 등의 기업 담당자가 박람회 부스에 상주해, 실시간 상담/미팅을 통한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크롬(구글계정 로그인)에서 파트너스데이 게더타운 링크에 접속하면 된다. 현재 사전 등록을 받고 있으며, 파트너스데이 사전 등록 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하면 행사 전 이메일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 한국민주주의연구소는 11월 17일(수)~18일(목) 양일간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사업회 설립 20주년 기념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 민주주의 성찰과 과제-한국 민주주의 현 위치를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사업회 설립 20주년을 맞아 ‘한국의 민주주의는 어디에 서 있나?’란 물음에서 시작해 세계 시민적 시각과 청년의 시각에서 각각 한국 민주주의를 진단하고 과제를 모색하고자 한다. 첫째 날은 한국 민주주의의 세계화를 위한 가능성을 △기후 위기 △SDGs △국제연대 △공공외교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살펴보고, 아시아 6개국 청년이 참여하는 원탁토론을 통해 각국의 민주주의 현황을 공유하고 연대 방안을 논의한다. 둘째 날은 ‘촛불혁명’ 5주년을 기념해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다. 촛불과 공정을 넘는 청년들의 문제의식을 담아내는 자리이자 △학생운동 △청년조직 △군 인권 △청년 빈곤과 주거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청년 시각과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둘째 날 3부에서는 특별행사 ‘민주화운동 사전편찬 착수 선포식’도 열린다. 토론회 1, 2부에 이어 3부 행사로
▲ 서울국제불교박람회 4일 차 풍경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지혜’를 주제로 11일부터 4일간 열린 2021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코로나19로 긴 침체기를 맞았던 전통문화 산업 관련 종사자들에게 함박웃음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과 불광미디어 공동 주관으로 여린 올해 불교박람회는 올해로 9회를 맞았다. 지난해 온라인으로만 실시돼 아쉬움을 남겼지만, 올해는 위드 코로나 방역 지침에 맞춰 입구부터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올해 박람회는 주제에 맞춰 1~3관에서 특별전이 개최된 것을 비롯해 212개 불교단체, 문화산업 관련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별전은 ‘녹색불교가 미래다’라는 주제에 맞춰 불교환경연대를 초대해 녹색사찰 운동을 소개했다. 또 ‘초록명상’을 실천하는 ‘쌈지농부’들의 활동과 전 세계의 업사이클링 운동을 소개하며 성장 중심의 사회를 탈피해 ‘저성장 지속성장’의 가치를 찾는 시간을 마련했다. 젊은 신진 불교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BAF청년작가공모전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특히 좋은 작품을 저렴하게 보급하는 ‘30만원 전’에도 불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현대적 미술과 전통미술의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사무총장 티에리 코펜스)는 11월 12일(금)부터 ‘제5회 국경없는영화제’를 개최한다.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국경없는의사회가 달려온 50년’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인도적 위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6편이 상영된다. 11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오프라인 상영이 진행되며, 네이버TV를 통한 온라인 상영은 21일(일)까지 이어진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분쟁, 전염병, 자연재해 등 구호 현장의 인도적 위기에 대한 대중 인식을 높이고자 2017년부터 ‘증언(témoignage)’ 활동의 하나로 국경없는영화제를 개최해왔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인도적 위기 현장에서 활동하는 국경없는의사회의 구호 활동가와 그들의 가족, 친구의 이야기를 담은 ‘에고이스트: 이기심과 이타심의 경계’가 개막작으로 국내 첫 공개된다. 배우 유해진이 목소리 재능 기부로 내레이션에 참여한 이 영화는 잘 알려지지 않은 구호 활동가의 개인적 감정과 고민, 동기, 목표,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이 밖에도 △2020년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바이러스와
▲ 2021 서울국제불교박람회 테이프 커팅식 ‘녹색불교가 곧 미래다.’ 지속가능한 삶을 화두로 2021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막했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사와 불광미디어가 공동 주관해 열린 올해 국제불교박람회는 지난해 오프라인 행사로만 열렸던 아쉬움을 뒤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불교박람회에는 부탄을 비롯한 해외 불교국가와 국내외 212개 업체, 360부스로 행사가 진행되며, 1~3관별로 각각의 주제를 담아 진행된다. ‘녹색불교가 미래다’를 주제로 마련된 1관에서는 불교환경연대 특별전이 눈길을 끈다. 불교환경연대는 녹색 사찰을 만들고 있는 사찰 주지 스님의 이야기와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의 위기, 자원 순환 체험 등을 통해 참여형 전시를 열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인류의 역할을 강조한다. 또 다양한 차 문화와 불교 관련 산업의 현장을 볼 수 있다. 봉은차문화연구소을 비롯, 국내 유명한 다도 관련 업체가 운집해 다양한 차와 다구, 향 등의 소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자수, 염색, 한옥공예 등 다양한 전통문화 자산도 관람객의 발길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11월 20일(토) 오후 5시부터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소재 (구)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두근두근 나눔화성, 드라이빙 씨어터’를 개최한다. 두근두근 나눔화성, 드라이빙 씨어터(이하 드라이빙 씨어터)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그동안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문화 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적었던 도민들을 위해 화성시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화성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경기지역본부)가 후원하는 비대면 드라이브-인 공연이다. 안전한 관람 환경을 위해 모든 공연 관객은 차량 내부에서 무대를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라디오 주파수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또 당일 함께 하지 못한 도민들은 경기문화재단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실력 있는 청년 인디 뮤지션을 발굴해 드라이빙 씨어터 무대에 선다. 올 5월 공개 공모로 총 20팀을 선정했으며 이날 무대에서는 R&B, 팝페라,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인디 뮤지션 4팀이 참여해 특색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7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인기 밴드 ‘몽니’와 VIVO X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게임을 활용한 가족 소통 방법과 건강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5월과 10월 성황리에 ‘2021 게임문화 가족캠프(이하 캠프)’를 개최했다. 이어 12월 2일(목)~3일(금)에 4회차 캠프를 1박 2일 동안 전남 여수 소재의 디오션 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 방역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따라 가족별 객실 비대면(온라인) 운영과 일부 대면 프로그램으로 병행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게임 퀴즈대회 △가족 단위 게임 대항전(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브롤스타즈) △게임 이해하기 교육 △게임 과몰입 예방 프로그램 체험 등 다양한 게임 활용 체험·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태블릿 PC 등 푸짐한 상품이 걸려 있는 가족 단위 게임 대항전은 보호자 1명과 자녀 1명, 총 2인이 팀을 이뤄 진행되며 게임마다 조별·가족별 리그 단판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캠프에서는 사회공헌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녀들의 성장으로 더 이상 읽지 않는 책, 작아진 옷, 장난감 등을 기부하면 다양한 게임 굿즈 및 게임 관련 소품으로 교환해준다. 해당 기부 물품은 관련 아동복지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건
▲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22일 제주에서 개최. 코로나 뛰어넘는 희망의 다리를 놓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는 ‘제14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JHAF)’이 11월 22일(월)부터 11월 25일(목)까지 4일간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및 제주도 일원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국내 대표적인 아트마켓으로 문화예술계 종사자 간의 네트워킹, 공연과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축제의 슬로건은 ‘다리를 놓다’이다. 코로나19 시대에 문예회관과 예술가 사이에 희망의 다리를 연결해 공연예술 유통 플랫폼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를 지닌다. 올해는 처음으로 문예회관, 예술단체가 SNS를 통해 희망 나비 영상을 확산하는 ‘호플라잉(Hoplying) 챌린지’도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6월 코로나 확산으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으나, 11월 위드 코로나 시행을 맞아 정부 및 지자체 방역지침에 따라 열린다. 참가자 전원은 백신 접종 증명 및 참석 3일 전 PCR 검사 음성이 확인된 ‘백신패스’가 있어야 하고, 의심증사
인천광역시는 극지 사진 전시회 ‘사진으로 떠나는 극지탐험’을 1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남·북극의 생생한 현장 사진 전시를 통해 극지연구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관심을 높이고 극지 중심도시로서 인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극지의 동·식물과 빙하의 자연환경, 극지연구 활동 등 남극과 북극의 생생한 현장 사진 50여 점과 영상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극지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무한한 잠재력과 가치를 지닌 공간이며 최대 현안인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와 관련해 과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지역이다. 세계적으로 극지에 대한 과학연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은 남·북극 과학기지와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등 극지연구 시설을 운영하는 극지연구소가 소재한 곳으로서 극지 과학연구의 중심도시라 할 수 있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세상의 끝인 남·북극과 시민들 사이가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극지 환경 및 연구 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살림 남.음.제로 기부캠페인 웹자보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한살림)은 남은 음식물 줄이기(남.음.제로)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살림은 2019년도부터 조직적으로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78만 명(2021년 9월 기준)의 조합원과 기후위기 생활실천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살림은 1986년 한살림농산으로 시작한 이후 꾸준히 산업문명의 위기에 목소리를 높이며 생명살림운동을 펼쳐온 비영리조직이다. 한살림은 2021년 기후위기대응팀을 신설하고 올해 기후위기 대응 의제를 남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남.음.제로’로 정했다. 전 세계 생산된 식량의 1/3이 버려지고, 그 과정에서 해마다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44억 톤에 달한다. 이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8~10%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수준으로 식단을 계획해 낭비 없이 요리하고 남기지 않고 다 먹는 것만으로도 기후위기의 파급력을 경감할 수 있다. 한살림은 2021년 4월부터 생활 속에서 남은 음식물을 줄이는 ‘남.음.제로 약속 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다. 세계식량의 날인 10월 16일부터는 남.음.제로 약속에 서명한 참여자 1인당 500원을 적립해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의 마다가스카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