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유럽 해상풍력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 대한전선의 GOW25 전시 부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6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영국 런던 엑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GOW (Global Offshore Wind) 2025’에 참가한다고 16일에 밝혔다. GOW 2025는 영국 풍력에너지협회(RenewableUK)가 주관하는 영국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주요 해상풍력 개발사와 시공사, 기자재 공급사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행사다. 대한전선은 ‘해저에서 연결하는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해상풍력 솔루션 △HVDC (초고압 직류송전) 해저케이블 시스템 △해상풍력 전용 포설선 ‘팔로스(PALOS)’ 모형 등을 소개한다. 특히 해저케이블의 설계부터 생산, 운송, 시공, 유지보수까지 밸류체인(Value Chain)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턴키(Turn-key) 경쟁력을 강조하고, 대한전선이 케이블을 납품하고 팔로스를 투입해 시공하는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 등 주요 성과도 함께 선보인다. 5월 영광낙월 해상풍력 외부망 1차 포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팔로스는 6월 중 외부망
모두투어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엄 여행을 원하는 고객층을 겨냥한 ‘모두시그니처 하와이’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 하와이 와이키키 비치 ‘모두시그니처’는 모두투어의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로, 여행의 본질적인 가치인 ‘경험’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기사·가이드 팁 등의 필수 경비와 현지 인기 옵션을 포함해 여행의 부담을 줄였으며, 쇼핑센터 방문을 최소화해 여행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과거 고객 선호 데이터를 분석해 핵심 관광지만 엄선해 방문하고, 전 일정 4성급 이상 호텔을 이용해 여행의 질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기획전은 하와이 대표 항공사 하와이안항공을 이용하는 7일 일정의 상품들로 구성됐다. 인천~하와이 직항 노선으로 편안하게 이동하며, 위탁수화물 23kg 2개와 기내식 2회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특히 초고속 기내 무료 와이파이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통해 장거리 비행의 피로를 줄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신상품은 오아후섬과 이웃 섬을 연계한 일정으로 구성돼, 단일 섬 중심의 여행보다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일정을 제공한다. 화산 국립공원과 천문대 투어가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전력 소비와 탄소발자국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받고 있다. AI의 검색 단계를 줄이거나 클라우드 용량을 정리하는 등 디지털 친환경 실천 사항도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전국 15~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친환경을 비롯해 전반적인 친환경 관련 인식과 행동, 소비 행태를 조사했다. ▲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 디지털 환경에서의 친환경 인식 ▲ ‘친환경 제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기혼가구, 친환경에 더 적극적… 줄이기 힘든 일회용품은 ‘물티슈’ 먼저 친환경 관련 행동에 대한 인식을 살펴봤다. 응답자의 56.6%는 ‘나의 참여가 환경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했으며, 52.2%는 ‘환경에 도움이 된다면 불편함을 감수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기혼가구의 긍정 응답률이 60% 이상으로 높은 편이었다. 자녀가 있거나 자녀 계획을 세울 가능성이 높은 가구 형태에서 친환경 행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환경에 도움이 되는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돈을 더 지불할 의향이 있다’는 문항에는 ‘그렇다’는 응답이 37.2%에 그쳤다. 친환경 행동에 대한
한살림은 6월 16일부터 7월 13일까지 ‘2025 사회적경제 기획전’을 개최한다. 한살림동서울생협, 한살림서서울생협, 한살림남서울생협, 한살림북서울생협, 한살림경인생협 등 서울과 경기 지역 5개 회원생협이 공동 주관해 사회적경제 조직의 판로 확대와 지속가능한 소비를 확산하는 취지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UN이 정한 두 번째 '협동조합의 해’로, 협동경제에 대한 관심을 일상 속 소비로 이어가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 ‘2025 사회적경제 기획전’ 포스터 ▲ ‘2025 사회적경제 기획전’ 물품들이 매장에 진열돼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장애인 생산시설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사전예약, 온라인 장보기, 오프라인 매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물품을 만나볼 수 있다. 생산자의 매장 방문과 참여를 독려하는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에는 사회적경제가 지향하는 가치와 철학을 잘 보여주는 업체들이 다수 참여한다.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목화송이협동조합’은 여름 의류와 인견패드를, 은퇴한 시니어들이 한 땀 한 땀 손으로 바느질하는 ‘되살림모두협동조합’은 찜질팩을 소개한다.
LS전선과 한국전력이 해저 HVDC에 특화된 케이블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화에 나선다. ▲ 문일주 한국전력 기술혁신본부장과 김형원 LS전선 에너지/시공사업본부장이 지난 13일 LS용산타워에서 ‘지중·해저 케이블 상태판정기술 활용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S전선은 한국전력과 ‘지중·해저케이블 상태 진단 기술(SFL, SFL-R) 활용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LS전선은 기존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 케이블 자산관리 플랫폼에 한전의 실시간 진단 기술(SFL-R)을 적용해, 고객 요구에 따라 일반 진단 서비스와 실시간 진단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공동 사업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LS전선의 자산관리 플랫폼은 육상·해상·해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기반으로 케이블 시스템을 통합 관리한다. 케이블 상태를 디지털 트윈 기술로 실시간 재현·분석하며, 고장 예측과 운영 최적화에 활용한다. 또 선박 실시간 감시 기능과 결합해 위해 예방 기능도 제공한다. 최근 해저 케이블에 대한 의도적 훼손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선박 동향 감시와 실시간 진단 기능의 결합은 국가 해저케이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전동화 모델 중심으로 유럽 시장 본격 확장에 나선다. ▲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르망 24시(24 Hours of Le Mans) 행사장 내 제네시스 부스에서 자비에르 마르티넷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 겸 제네시스 유럽법인장이 발표하고 있는 모습 제네시스는 13일(현지시각)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르망 24시(24 Hours of Le Mans) 행사장에서 현대차그룹 CDO(글로벌 디자인 본부장) 겸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루크 동커볼케 사장,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 겸 제네시스 유럽법인장 자비에르 마르티넷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유럽 시장 확장 발표는 세계 3대 모터스포츠 대회 중 하나인 르망 24시 참가에 앞서 진행돼 유럽에서 제네시스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이로써 제네시스는 2021년 독일, 영국, 스위스에 처음 진출한 이래 유럽 내 총 7개국에 진출해 유럽 시장의 새로운 막을 열었다. 제네시스는 이번 시장 확대로 유럽 5대 자동차 시장(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모두 브랜드를 전개해 유럽 내 럭셔리 브랜
안랩(대표 강석균, www.ahnlab.com)이 12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현지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베트남 ICT COMM 2025’에 참가해 제조업에 특화된 사이버 보안 기술력을 선보였다. ▲ 베트남 ICTCOMM 2025 안랩 부스 전경 베트남 ICTCOMM은 베트남 정부가 매년 주최하는 주요 ICT 전시회로, 현지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전 세계 기업들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안랩이 베트남 ICTCOMM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랩은 현지 파트너인 ‘씨엠씨 사이버 시큐리티(CMC Cyber Security)’와 전시 부스를 공동 운영하며 △IT-OT 융합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보안 제품군 △안티 랜섬웨어 패키지 등 제조업 중심의 베트남 산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행사 기간 동안 제조, IT, 금융, 통신 등 다양한 산업군의 참관객 400여 명이 안랩의 부스를 방문해 제품 체험 및 도입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시설 운영 중단이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베트남의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를 반영하듯 CPS 보안 솔루션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도입
삼성전자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반고흐 미술관(Van Gogh Museum)과 3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모바일 혁신 기술을 통해 보다 새롭고 몰입감 있는 예술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 반고흐 미술관의 오디오 가이드 기기로 사용되는 갤럭시 S25+를 사용하는 모습 삼성전자와 반고흐 미술관은 이번 파트너십의 첫 단계로 오디오 가이드를 새롭게 개편한다. 관람객들은 기존 오디오 가이드 기기 대신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를 통해, 더욱 선명한 화면과 사운드로 반고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갤럭시 S25+의 강력한 AI 기능을 미술관 투어 프로그램에 접목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개인화된 관람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기영 삼성전자 베네룩스법인장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고 더 넓은 세상과 연결하는 것이 기술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협업은 모바일 혁신이 사람들에게 더 직관적이고 개인화된 문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밝혔다. 에밀리 고덴커(Emilie Gordenker) 반고흐 미술관장은 “반고흐 미술관은 항상 시대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꾸준한 혁신을 이어왔다”며 “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마녀스프’를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GS25가 이번에 선보인 ‘마녀스프’는 양배추·토마토·감자·당근·브로콜리·사과·양파 7종의 재료와 과일, 채소 등이 익을 때 자연스럽게 나오는 과채즙 등으로 구성한 건강 먹거리다. ▲ 사진 GS리테일 제공 ‘마녀스프’ 레시피는 체중 조절 등을 돕기 위한 병원 식단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리법이 마치 동화 속 마녀가 다양한 재료를 한꺼번에 냄비에 넣고 끓이는 것과 유사해 ‘마녀스프’란 이름이 붙었다. GS25는 간편한 식사를 선호하면서도 건강은 챙기고자 하는 최근의 식문화를 고려해 ‘마녀스프’를 차별화 상품으로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디톡스(해독), 저속노화, 체형 관리를 위한 건강식으로 유명세를 타며 ‘마녀스프’ 관련 콘텐츠가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점 등도 주요 출시 배경이 됐다. 실제로 GS25의 ‘마녀스프’ 상품은 풍부한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어 오랜 기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총 160㎉의 낮은 열량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점 등이 가장 큰 특징이다. GS25는 2분 내외의 렌지업 후 즉시 즐길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해 취식의
▲ KB금융그룹 건물 전경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KB스타뱅킹에서 ‘숨은 환급금 찾기’ 서비스를 선보인다. ‘숨은 환급금 찾기’는 별도의 수수료 없이 국세 및 고용·산재보험료의 미환급금을 조회하고, 환급 신청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고용·산재보험료를 납부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국세청 및 근로복지공단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동돼 정확한 환급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KB스타뱅킹에서 조회 가능한 미환급금은 △국세 미수령 환급금 △고용·산재보험료 과오납금 두 가지다. ‘국세 미수령 환급금’은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음에도 계좌오류 등의 사유로 수령되지 않은 세금을 말하며, 5년 이내 청구하지 않으면 국고로 환수된다. ‘고용·산재보험료 과오납금’은 개인사업자가 직원의 입·퇴사, 자격·보수 변동, 착오 납부 등으로 발생한 환급 가능 보험료로, 3년 이내 청구하지 않으면 국고로 환수된다. ‘고용·산재보험료 과오납금’의 경우 KB스타뱅킹에서 환급 신청까지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올해도 ‘아샷추(아이스티 + 샷 추가)’와 아이스티 라인업을 강화하며 여름 시즌 음료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 투썸플레이스, 아샷추&아이스티 흥행 잇는다… 1달 만에 70만 잔 돌파 투썸플레이스는 지난달 여름 시장을 겨냥해 선제적으로 아샷추 및 아이스티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출시 후 약 1달 만에(5월 15일부터 6월 11일까지) 누적 판매량 70만 잔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출시 직전 기존 제품군의 동일 기간(4월 17일부터 5월 14일까지) 판매량 대비 35% 이상 증가한 수치로, 여름 시즌 음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올해는 기존의 달콤한 피치 맛에 이어 상쾌한 민트와 산뜻한 애플 맛 신제품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다양한 취향을 겨냥한 조합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아샷추의 MZ세대 판매 비중이다. 아샷추의 20대 판매 비중은 아메리카노 대비 2배 가까이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아샷추가 MZ세대의 입맛과 감각을 정조준한 음료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투썸플레이스의 아샷추는 일반적인 아이스티 분말이 아닌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이하 토레스 HEV) 수출 선적 기념식을 갖고 글로벌 시장 물량 확대에 나섰다. ▲ KGM이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수출 선적 기념식을 갖고 글로벌 시장 물량 확대에 나섰다. KGM 곽재선 회장이 기념사와 함께 무쏘 EV 수출 차량을 직접 운전해 Ro-Ro선까지 이동하고 있다 지난 12일 평택국제자동차부두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도경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민희 평택세관장, 우채명 평택해양경찰서장,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이홍규 평택국제자동차부두 대표이사, 오성환 왈레니우스 윌헬름센(Wallenius Willhelmsen) 아시아 물류 총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무쏘 EV와 토레스 HEV 선적을 축하했다. 또한, 곽재선 회장은 기념식 후 직접 무쏘 EV 수출 차량을 운전해 자동차 수출 전용 선박인 Ro-Ro선(Roll-on/Roll-off)까지 이동했으며, 차량이 실리는 Ro-Ro선 선적 투어 프로그램도 함께했다. 이날 선적된 물량은 무쏘 EV 184대와 토레스 HEV 799대 등 총 983대로,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