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화장품 전문전시회인 ‘2021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2021 인터참코리아는 코로나&뉴노멀 시대를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지난해 국내에서 뷰티·화장품 분야의 오프라인 전시회로는 유일하게 개최한 이력을 살려 현시대의 맞는 보완책들을 마련해 참가기업/바이어/참관객 모두가 만족하는 전문 전시회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인터참코리아에서는 해외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가기업과 뷰티·화장품 관계자들에게 대면+비대면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바이어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온라인 화상 상담회가 진행된다. 총 42개국의 해외 바이어와 500여 건 상담이 예정돼 있어 K-뷰티 제품을 찾는 해외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다. 온라인 상담회에 이어 한국특판유통연합회와 함께 대규모 1:1 오프라인 상담회도 진행해 국내 거주하고 있는 해외 바이어 및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재난안전산업의 미래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2021 안전혁신 포럼’이 행정안전부 주최, 국립재난안전연구원, UNDRR 및 킨텍스 공동주관으로 15일 최초 개최한다.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2021 온라인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연계해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재난안전의 미래비전’을 주제로 하는 이번 포럼에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재난안전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재난안전 분야 학계 및 산업계의 국내외 대표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의 축사에 이어 정관용 국민대 교수를 좌장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재난안전산업이 가야할 방향’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는 이경상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송창영 광주대학교 교수,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 산자야 바티야(Sanjaya Bhatia)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 동북아 사무소장 등 국내외 재난안전 분야 학계 전문가 및 산업계 리더 등 총 4명의 패널이 참석한다. 오후부터 진행되는 개별 세션은 △재난안전세미나 △국제방재협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산업 자동화 전문 전시회인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 2021’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코엑스 전관 규모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9월 8일부터 3일간 코엑스 A·B·C·D홀 전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제31회 국제공장자동화전 △제6회 스마트팩토리엑스포 △제9회 한국머신비전산업회로 구성돼 500개사 1800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2만7007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스마트 제조 기술에 대한 업계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활발한 분위기 속에서 스마트 제조 기업들과 바이어의 구매 상담이 이뤄졌다. 또한 비대면 수출상담회와 중소·중견기업의 상생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서밋 등의 부대행사들이 개최돼 스마트 제조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제시했다. 특히 8일 주제관에서 처음 개최된 ‘SF+AW CEO 서밋 2021’에서는 자동화, 스마트공장 SW, 로봇, 센서·머신비전 등 37명의 국내 공급 솔루션 대표들이 모여 민간 중심으로 국내 수요 생태계가 확장되기 위한 방향성과 함께 자동화 기업과 스마트 공장 ICT 기업 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그뿐만 아니라 8일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와 공동으로
국내 최대 규모 육아용품 전시회인 ‘베페 베이비페어’가 9월 13일(월)부터 19일(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 베페’로 개최된다. 이번 ‘온라인 베페’는 온라인 커머스 전문 기업인 ‘파인그룹홀딩스’와 협업해 ‘우리집 온라인 베페’라는 주제로 50여 개 브랜드, 150여 개 상품이 입점된 육아업계 최대 온라인 박람회 규모를 자랑한다. 유모차, 카시트부터 완구, 젖병, 손수건까지 육아에 필요한 모든 제품들이 준비돼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동 기간 네이버쇼핑과 협업한 ‘베페X네이버쇼핑 라이브’(이하 베페 라이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베페 라이브’에서는 16개 브랜드를 실시간 특가로 만나볼 수 있으며, 9월 16일(목)부터 17일(금) 이틀간 진행된다. 젖병부터 매트까지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를 릴레이로 최저가에 만나볼 수 있으며, 실제 전시회 운영 시간에 맞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오프라인 전시회와 동일하게 브랜드 담당자와 실시간으로 제품에 대해 소통할 수 있다. 베페가 네이버와 최초로 진행하는 ‘베페 라이브’와 ‘온라인 베페’는 코로나19로 인한 박람회 연기 및 취소의 반복으로 오프라인 판로가 제한되며
세계 최고 해양전문가들이 직접 기획한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 특별전 - 바다, 미지로의 탐험’이 다양한 세대에게 전시의 취지와 메시지를 알리기 위해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 주관사 주먹기획은 이번 전시를 위해 나이와 성별에 구애되지 않고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시장뿐 아니라, 전시장을 찾지 않아도 참여 가능한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관람객들이 전시 관람에서 그치지 않고 강연, 워크숍 , 북토크, 전시장 라이브 투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함으로써 이번 전시의 주제인 바다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기획됐다는 것이 주관사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의 주최사이자 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아이헤리티지 ‘생각하는박물관’은 어린이 대상의 ‘키즈아틀리에’를 북서울꿈의숲 상상톡톡미술관에서 전시 기간에 진행한다. 생각하는박물관은 역사와 미술 등의 인문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활동을 펼치는 창의융합형 뮤지엄 교육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심해 탐험(10월~1월) △바다 환경(1월~3월)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어린이들과 만날 예정이다. 전문 에듀케이터가 진행하는 키즈아틀리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18~22일 특별 행사 ‘추석이 왔어요’를 진행한다. 올벼심리, 성주고사, 송편 빚기 등 추석 명절에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세시 행사가 가득하다. 한국민속촌은 이번 추석을 맞아 새롭게 ‘올벼심리’ 세시 행사를 선보인다. 올벼심리는 추석 무렵 진행되는 전통 풍습으로, 잘 여문 벼를 골라 절구에 찧어 조상에게 대접하고 이듬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것이다. 관람객은 직접 쌀을 절구에 찧어보는 등 올벼심리의 모든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추석 대표 의식인 ‘성주고사’는 농악단의 흥겨운 장단과 함께 가정을 지키는 성주신에게 집안의 평화와 풍년을 기원한다. 성주고사는 9월 21일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되며, 관람객은 현장 지원을 통해 성주고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양반가 앞에서는 내 손으로 직접 추석 송편을 빚어 보는 송편 빚기 체험이 진행된다. 매일 오후 4시에는 명절에 이웃들과 정을 나누던 풍습에 따라 가족 및 친구와 송편을 나눠 먹는 시간이 마련됐다. 민속마을 22호에는 쉬어가며 즐길 수 있는 교육 전시 ‘추석날의 추억별당’이 열린다. 우리 전통 의상인 한복을 빌려주고 직접 차린 차례상을 배경으로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오는 8월 29일(일) 오후 5시부터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시 승격 20주년 기념 특별공연 ‘함경 With 손열음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내·외 활동을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오보이스트 함경과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듀오 리사이틀로 화성시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위상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다. ▲ 행사의 포스터 사진 프로그램은 ‘Abundance of Romance’라는 부제로 로베르트 슈만, 제랄드 핀지, 메들렌 드링 등의 오보에와 피아노의 협주곡들로 구성되어, 두 악기가 전해주는 로맨틱한 사랑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기분 좋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관악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오보이스트 함경은 제66회 뮌헨 ARD 국제 콩쿠르, 스위스 무리 국제 오보에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현재 핀란드 방송 교향악단 제2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2011년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 및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 등을 휩쓸어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고 이후 국내·외에서 다양한 공
대한민국 도자 문화의 중심지 이천의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봄 정기 세일 축제를 개최한다. 세일 품목으로는 테이블웨어, 내열자기, 다기, 인테리어소품 등 생활자기와 장인의 손길이 깃든 전통자기 외에 다양한 도자기관련 상품들로 50%~10% 세일하여 판매할 예정이며 이번 세일 행사에는 사기막골 도예촌 내 50여개의 도자기 매장이 참여하여 고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축제기간 중 주말에는 물레 시연과 라꾸소성(도자기 굽는 기법 중 한 가지) 시연을 하여 야외에서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도자기를 구매한 고객에게 에코백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사기막골 도예촌은 국내 유일의 도자기 전통시장이며 이천9경 중 한 곳으로 이천문화관광의 요충지이다. 이천시는 방문객을 유치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매년 봄, 가을에 세일 마케팅 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 가을(10월초)에도 이천도자기축제와 연계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사기막골 가을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학승 사기막골 도예촌 시장 번영회장은 “매해 세일행사를 개최하여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상인은 매출을 증대시키고 따라
(경인뷰) 안양시립합창단의 제121회 정기연주회‘봄바람’이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평촌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 중 공연으로 진행된다. 음악팬들은 유튜브 채널 또는 클래식전문 케이블TV 방송채널인‘아르떼TV’ 를 통해 공연실황을 관람 할 수 있다. 안양시립합창단은 테마‘봄바람’답게 목련화, 남촌, 비목 등 봄에 어울리는 가곡 13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새 희망메시지를 전달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안양시립합창단의 노래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도 집이나 직장 등 어디에서나 아름다운 가곡을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양시립합창단은 1987년 10월에 창단한 이래 고전에서 현대 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120회의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 유수의 교향악단과의 협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팝아트의 황제 앤디 워홀의 대규모 회고전 ‘앤디 워홀 : 비기닝 서울’이 2월 26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 내 알트원에서 열린다. 전시 기간은 2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다. 이번 회고전은 이탈리아 주요 미술관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시로, 워홀의 대표 실크스크린 작품과 개인 소장품을 포함한 150여점이 공개된다. ‘미래를 예견한 예술가’ 앤디 워홀의 팝아트 작품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전시다. “미래에는 모든 사람들이 15분 동안 유명해질 것이다”라는 앤디 워홀의 말은 오늘날 소셜 미디어를 통해 현실이 됐다.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으로 이목을 끄는 포스트를 올려 잠시 동안 ‘좋아요’ 세례를 받는 세상이다. 전시는 이 지점에서 시작해 “Be Famous!”라는 슬로건으로 인플루언서로서 앤디 워홀을 상상해보고, 시대를 앞섰던 그의 예술 세계 전반을 둘러본다. 앤디 워홀 하면 떠오르는 강렬한 컬러의 마릴린 먼로, 캠벨 수프 같은 오리지널 대표 작품은 물론, 실크스크린 작업의 바탕이 된 폴라로이드 사진 및 최근 재평가되는 후기 작품들을 통해, 예술과 소비 문화의 경계를 철저히 무너트리며 ‘팝아트’ 장르를 새롭게 개척한 워홀의 혁신적인 면
서울윈드오케스트라 제106회 정기연주회가 11월 18일 수요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관악계 거장 알프레드 리드 서거 15주년 기념음악회’ 부제를 가지고 개최된다. 알프레드 리드는 신고전주의 작곡가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공군군악대에서 활동하며 콘서트 밴드에 몰두해 윈드 작품을 다수 작곡했다. 그의 다양한 관악곡이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화려한 하모니로 연주될 예정이며 트럼펫과 가야금 협연, 한국 무용 독무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서울윈드오케스트라는 1974년 창단해 관악과 창작곡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며 매년 2~3회의 정기연주회와 특별연주, 야외연주, 방송사 및 초청연주 등 연간 30여회의 다양한 연주 활동으로 관악기의 힘 있고 깊은 사운드를 매력적으로 구현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 김응두(숭실대학교 음악원 주임교수)의 지휘와 성굉모(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유익하고 명쾌한 해설, 한국의 미를 음악으로 재해석하는 작곡가 서순정(한양대 겸임교수), 선율을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한국무용 정효민(한예종 전통예술원 겸임교수), 국악계의 떠오르는 샛별 가야금 임재인,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오랜 시간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강원도 동해시의 베틀바위가 최초 개방됨에 따라 ‘베틀바위 오르기’ 트레킹 여행상품을 출시하고 여행객을 모집한다. 베틀바위 전경 두타산 베틀바위는 높은 산에 가리어 보이는 기암절벽이 마치 비단을 짜는 베틀을 닮았다고 해서 베틀바위라 한다. 정상에서는 멀리 동해가 보이고, 서쪽과 북쪽으로는 무릉계곡의 절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검처럼 솟은 바위와 수직의 벼랑으로 기막힌 경관을 자랑하지만, 거칠고 험준한 지형 탓에 일반 등산객은 다녀올 엄두조차 낼 수 없었다. 동해시와 산림청이 오랜 숙고 끝에 험준한 베틀바위로 가는 가파른 산자락 길에 탐방로를 만들고 8월 1일 베틀바위 산성길 2.7km 구간을 부분 개방했다. 새로 놓인 탐방로는 베틀바위와 두타산성을 잇는 코스여서 ‘베틀바위 산성길’로 이름 붙여졌다. 승우여행사는 두타산 정상이 아닌 베틀바위에 오르는 새로운 코스로 트레킹한다. 무릉계곡 주차장에서 시작해 관리소사무소~베틀바위전망대~미륵바위~두타산성~학소대를 지나 무릉계곡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원점 회귀 코스다. ‘한국의 장자제(張家界)’라는 말처럼 코스 곳곳에서 집채만 한 바위와 수직의 암벽의 뛰어난 풍광을 볼 수 있다. 바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