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립도서관이 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3ㆍ1절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도서관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196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이에 석수도서관에서는 ‘하늘의 독립군 권기옥’의 저자 정란희 작가를 초청해 특강(12일)을 연다. 또 ‘나는 어린이 독립운동가’라는 주제로 캘리그라피 깃발 만들기 강좌(13일) 등을 운영한다. 만안도서관은 독립운동과 관련한 어린이도서전시, 점자타자기로 자신의 이름이나 원하는 문구를 인쇄하는 체험 등을 개최한다. 삼덕도서관에서는 ‘독립운동가 역사북아트’ ‧ ‘임시정부 발자취 따라잡기’ ‧ ‘아빠랑 그림책놀이’ 강좌(14일)를 마련한다. 박달도서관은 4월 한달간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관련 어린이도서 목록을 배부할 예정이다. ‘우리아이 하부르타’ 강좌(17일), ‘우리말을 지켜낸 독립운동가’ 북아트 강좌(17일) 등이 열리며, ‘살아 있는 도서관’의 저자 김이경 작가와의 만남 등을 개최한다. 평촌도서관은 ‘나는 여성 독립운동가입니다’를 지은 김일옥 작가의 특강(13일)과, ‘드로잉 탐
이번 기획연주는 안양, 성남,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모차르트의 미사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곡 중 하나인 ‘대관식 미사’를 선보인다. 3개시 합창단이 연합하여 들려주는 모차르트 대관식미사 외에도 각 합창단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중에서도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너 만나 좋은날”, 보헤미안 랩소디를 선사한다.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996년 경기도 최초로 창단되어 부산세계합창제에서 우리나라 처음으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위상을 알리고 있고, 꿈나무 음악가를 조기 발굴 육성하고 각종 공연과 봉사활동을 통해 참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석무료입장으로 당일 오후 4시부터 선착순 좌석권을 배부하며,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으로 문의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 031-446-8627 유정식 기자
4.13.~14. 시민노래자랑·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무대 마련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시청 일원에서‘2019 의왕시청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벚꽃축제에는 제6회 의왕벚꽃 시민노래자랑, 시민참여 열린무대, 클래식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체험프로그램과 먹거리마당 등 시민들이 함께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축제 첫날인 13일에는 오후 3시 시청 대형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시민노래자랑이 열린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참가자들이 멋진 노래실력을 뽐내고, 인기가수 김미교, 비타민엔젤, 이창환 밴드 등 초청가수 무대도 선보인다. 또한, 이날은 의왕시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어우러짐 한마당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4일에는 특설무대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무대가 펼쳐진다. 일반인, 음악동아리, 주민센터 및 평생학습기관 공연동아리가 참여해 시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체험마당과 어린이를 위한 놀이바운스, 에어다람쥐 등 신나는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푸짐한 먹거리·간식마당을 비롯해 관내 중소기업 홍보 및 전시회, 벚꽃 작은 도서관도 함께 운영된다.
11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야외공연장서 성료 … 도민 등 1,500여명 참석 김희겸 행정1부지사와 학생대표 김민지 양 평화선언서 및 경기천년희망선언서 낭독 “100년 전 자주독립 위해 몸 바친 선열 뜻 받들어 1,000년의 미래 준비할 것” ‘경기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이 11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성료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겸 행정1부지사,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김경협 국회의원, 최종환 파주시장,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등 내빈을 비롯, 광복회 등 보훈단체 회원, 학생, 군 장병, 도민 등 1천500여명이 함께 순국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평화 통일을 염원했다. 지난 10일 도내 31개 시군에서 진행된 ‘전야제’ 영상 방영과 ▲개식선언 ▲내빈소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오른 이날 행사에서는 김희겸 부지사와 청소년 대표 김민지 학생(수원 호매실고)이 ‘평화선언서’와 ‘경기천년희망 선언서’를 낭독했다. 선언서 낭독은 김 부지사와 김민지 학생이 선언서를 각각 한 소절씩 교대로 읽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희겸 부지사는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리는 이 자
4.13.(토) 개장식, 10월까지 총10회 개장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자원 절약과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시가 주최하고, 인천와이더블유씨에이[YWCA(회장 조철숙)]가 주관하는 '2019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 개장식을 4월 13일 오후 1시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장행사는 풍물패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기념행사, 친환경 가래떡 커팅, 장터 운영 등으로 진행 된다.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는 4월부터 10월(7∼8월 제외)까지 매월 2회 토요일 오후 1부터 4시까지 총10회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우천 시·고농도 미세먼지 발령 시에는 휴장한다. 의류, 장난감, 문구류, 구두, 가방 등 중고물품을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판매 및 교환할 수 있고, 나눔장터(판매자) 참여방법은 인터넷 접수(‘2019 자원순환 녹색나눔장터’ 검색 후 네이버 예약),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전화접수(☎032-424-0524)로 개장 2주전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80점 이상의 물품을 판매할 수 없고, 행사 취지에 어긋나는 대량의 물품 등을 반입해 판매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며, 올해는 처음으로 외국
4.12~4.18 인천대공원 벚꽃터널에서 야간 레이져쇼 열려 탐스러운 분홍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인천대공원 벚꽃터널이 올해는 밤마다 벚꽃 사이사이로 수천개의 별이 춤추는 듯한 환상적인 ‘벚꽃 은하수길’로 변신한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2일(금)부터 18일(목)까지 딱 일주일간 백범광장 입구에서 어린이동물원까지 이어지는 벚꽃터널에 발광다이오드(LED)조명 등을 설치해 형형색색의 은하수길, 벚꽃잎과 화려한 레이저 빛망울이 어우러져 펼쳐지는 환상적인 레이져쇼를 연출할 계획이다. 인천대공원 벚꽃터널은 수령 40년 이상의 대형 왕벚나무 800여 그루가 웅장한 자태를 뽐내며 약 1.2km에 걸쳐 줄지어 서있어 핑크빛 장관을 이뤄 수도권 일대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꼽힌다. 이곳에서 매일 밤 10시 30분까지 탐스러운 벚꽃잎에 화려한 조명 효과를 입혀, 떨어지는 꽃비와 함께 은하수가 쏟아질 것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의 야경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상윤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설레는 봄 가족, 연인과 함께 인천대공원을 찾아 봄꽃의 정취를 마음껏 느껴보시기 바란다. 특히 올해는 야간에 환상적인 레이져쇼가 펼쳐지는 벚꽃터널을 최고의 데이트 장소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13일부터 도심 6곳 돌며 가요·댄스·악기 연주 무대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4월 13일부터 10월 26일까지 도심 6곳을 돌며 20차례의 토요예술제를 열기로 했다. 가요, 댄스, 악기 연주, 마술 등의 문화예술 공연을 쉽게 접하게 해 시민에 일상 속 흥겨움을 전하고, 지역 곳곳을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관광명소로 만들려는 취지다. 개막 첫 주는 만개한 벚꽃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연속 오후 5시~7시에 예술제를 연다. 13일은 야탑동 분당보건소 앞 탄천변에서 토요예술제를 연다. 성남 벚꽃길 2경 풍경 속 가수 임석범, 아이돌 댄스그룹 블라블라, 랩퍼 락커스빈의 공연이 펼쳐진다. 14일은 정자동 신기교 아래 탄천변에서 예술제를 개최한다. 포크 가수 임지훈, 트로트 가수 단야, 랩퍼 빈오의 무대로 꾸며진다. 이후 일정별 토요일 서현역 로데오거리, 야탑역 광장, 위례 중앙광장, 남한산성공원 등에서 다양한 공연 콘텐츠의 예술제를 만날 수 있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도심을 돌며 25차례의 토요예술제를 열었다. 매회 5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 시민 문화예술제로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심재성기자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격주 수요일 저녁마다 ‘인문학 콘서트’ 개최 인문과 교양, 예술, 과학기술, 창업 등 다양한 주제로 관객과 소통 저명 CEO 초청, 경영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지혜 공유 코너 마련 인문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 올해 첫 번째 콘서트, 17일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영화를 만들어내는 창의성’ 첨단 기술과 인문학이 만나 새로운 영감을 만들어 내기 위한 ‘인문학 콘서트’가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4월 17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격주로 수요일 저녁마다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1층 콘퍼런스홀에서 ‘2019 수요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요 인문학 콘서트’는 각계각층 유명 인사들을 강연자로 초청해 인문과 교양, 예술, 과학기술, 창업 등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주제들로 관객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월 두 차례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저명한 CEO를 초청해 생생한 경영 현장으로부터 얻은 경험과 지혜를 관객과 공유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사전공연으로 힐링과 문화 향유의 기
성남지역 벚꽃길 팔경 중 8경인 수정구 수진동 수진공원에서 오는 4월 13일 오전 9시~오후 4시 30분 벌터산 축제가 열린다. 벌터산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관해 올해로 16회째 여는 성남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다. 이날 2500여 명의 지역주민과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벚꽃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마련된다. 길놀이 농악대 공연, 통기타 연주,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한국무용 등 9개 팀의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 공연, 관람객 10개 팀의 즉석 장기자랑이 열린다. 성남예총의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미니콘서트’도 이곳에서 열린다. MC 허참의 사회로 초대 가수 김종환, 이동준, 옥희의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이벤트도 다양하다. 벌터산 축제 현장 곳곳에서 병, 캔, 플라스틱의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 수거해 인증샷을 본인 계정의 SNS에 올리면 해당화면 확인 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태극기’를 나눠준다. 이 외에도 드라이플라워 엽서 제작, 복을 부르는 황금돼지 액세서리 만들기, 리틀 개운죽 화분 만들기 등의 무료 체험 행사가 열린다. 성남지역 벚꽃길 명소는 이날 행사가 열리는 수진공원(8경) 외
안중근 이야기 다룬 뮤지컬 ‘페치카’ 갈라 콘서트 마련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4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온누리에서 제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행사를 연다. 은수미 성남시장과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 광복회원, 국가유공자, 청소년,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광복회 성남시지회(회장 최영직)가 행사를 주관해 뮤지컬 ‘페치카’ 갈라콘서트 무대를 마련한다. 페치카는 안중근과 최재형을 중심으로 한 러시아 독립운동 이야기를 다룬 창작 뮤지컬이다. 하얼빈 의거에서 3.1운동, 임시정부가 수립되기까지 작품의 주요 장면을 웅장한 무대 배경과 노래, 춤으로 30분간 공연한다. 시청 로비에는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별전이 열린다. 홍보물로 제작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활동, 남상목, 윤치장, 한백봉, 한순회 등 성남의 독립운동가, 대한독립선언문 등을 볼 수 있다. 1919년 4월 11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날이다. 1990년도에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성남시는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2016년부터 자체 예산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열어 올해로 4년째다. 시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경기도, ‘2019년도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숲 체험교실’ 운영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 이상 자녀 둔 가족 대상 손바닥정원만들기, 국화원예, 오감체험교실, 목공 프로그램 운영 오산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이 식물을 활용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2019년도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숲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숲 체험교실’은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여러 식물을 직접 화분에 심어보고, 식재와 관리 방법을 자세히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자기가 직접 만든 작품은 가져갈 수 있다. 참가자들은 식물의 유지관리법을 배우고 초화분을 만들어보는 ‘손바닥정원만들기’, 나만의 국화 화훼를 만드는 ‘국화원예’, 오감을 통해 식물을 체험해 보는 ‘오감체험교실’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나무재료를 활용해 직접 나만의 생활물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목공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방문자센터(031-378-1261)로 전화 예약을 하면 된다. 입장료만 내
경기도와 도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최초의 세월호 추모행사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이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함께 세월호 5주기를 맞아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 4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이어지는 '경기페스티벌 - 약속'에는 안산시와 4·16 세월호 가족 협의회가 함께하며 안산예술의전당과 안산 와동 체육공원, 안산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페스티벌 - 약속'은 슬픔과 아픔을 딛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이야기 하고자 기획했다. 별이 된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다는 ‘약속’, 그리움으로 아파하는 가족을 지켜주겠다는 ‘약속’,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약속’의 의미를 담았다. 경기도립극단, 경기도립무용단, 경기도립국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팝스앙상블 등 모든 경기도립예술단이 출연하는 것은 물론 가수 조성모, 베이스바리톤 홍일, 소리꾼 전태원, 제주도 꼬마 동화작가 전이수, 퓨전밴드 두 번째 달 등이 함께해 3일간 ‘약속’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4월 12일(금) 안산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경기도립극단의 연극 '태양을 향해'가 열린다. 이 작품은 하루도 빠짐없이 술을 마시며 살아가는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