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팩트체크넷이 시민의 미디어리터러시 능력 향상 및 허위 정보 확산 방지를 위해 제3회 팩트체크톤 대회를 개최한다
팩트체크넷(이사장 겸 대표 김동훈)이 시민의 미디어리터러시 능력 향상 및 허위 정보 확산 방지를 위해 제3회 팩트체크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팩트체크톤은 성별, 인종, 종교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야기되는 허위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다양성과 공정’을 주제로 진행된다.
팩트체크톤 운영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산된 팩트 체크 결과가 우리 사회의 갈등 문제를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3회 팩트체크톤은 만 13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2~4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6월 6일 오전 9시부터 7월 2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제3회 팩트체크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참가팀은 7월 27일 오후 1시 팩트체크톤 페이지 공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참가팀들은 8월 3일 OT를 시작으로 아이템 선정, 자료 수집, 결과 작성 등 팩트 체크 전 과정을 다양한 팩트 체크 전문 멘토들의 자문을 받으며 실습할 수 있다.
시상식은 8월 27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참가팀의 결과 발표와 심사를 거쳐 △대상(방송통신위원장) 1편(상금 200만원) △최우수상(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 2편(상금 각 100만원) △우수상(팩트체크넷 이사장상) 2편(상금 각 50만원) △장려상(컨소시엄 단체장상) 4편(상금 각 30만원)을 시상한다.
김동훈 팩트체크넷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시민들이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정보를 분석하고 팩트 체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라며 “이 시간을 통해 행해진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는 공동의 노력이 우리 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3회 팩트체크톤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 지원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