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전 세계 기업에 문을 열고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인천시의 투자유치가 본격화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5월 7일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기존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를 보다 확장해 인천을 ‘글로벌 톱텐 시티’로 발전시키겠다고 선포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필리핀 LCS그룹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고려아연, 한국GM, 대주중공업 등 국내외 80여 개 기업과 이봉락 시의회 의장, 김정헌 중구청장, 인천도시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유관기관과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그간 진행된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투자유치’발표를 시작으로 인천 기업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12개 기업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공약 목표는 유지하되, 투자유치 대상을 홍콩 이탈 기업에 특정하지 않고 국·내외 모든 기업까지 넓혀 미래지향적으로 확장한 것이다. 영종을 중심으로 송도·청라, 그리고 강화와 옹진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이곳에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한다는 구상이 담겼다.
(경인뷰) 과천시는 ‘아동친화도시-아이좋아 과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4일 시민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 ‘2024 과천 어린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른 더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은 3천여명의 시민들로 성황을 이뤘다. 식전 축하공연에는 바이올린 영재 설요은 양과 콘트라베이스 영재 김예은 양이 무대에 올랐다. 개막식에서는 과천시가 최근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아동권리헌장 낭독’과 ‘아동친화도시 선포식’을 진행하며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장에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민속놀이 기구와 에어바운스 기구 등이 설치됐으며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비눗방울 공연과 마술공연 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과천경찰서 경기의왕아동전문기관, 과천시가족센터, 과천시어린이급식지원센터 등에서도 축제 행사장에 부스를 개설해 안전·영양·다양성 존중 등을 주제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캠페인과 체험 활동 등을 진행했다. 또,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바다의 날’을 주제로 ‘바다에 버려진 유리 조각을 재활용한 키링 만들기’, ‘다회용기 세
(경인뷰)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를 목표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원순환정책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올해 1분기 생활폐기물의 총 재활용량이 지난해 1분기 7천751톤 대비 591톤 늘어난 8천342톤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재활용 비율도 전년 1분기 42.62%에서 6.33%포인트 증가한 48.95%로 향상됐다. 이 같은 성과는 생활폐기물 처리 체계를 개편해 재활용률을 높인 결과이다. 시는 지난 1월 천일에너지와 대형폐기물 선별 및 재활용에 관한 협약을 맺고 선별장에서 분리한 폐목재는 고형연료로 고철과 매트리스류는 전문 처리업체를 통해 재활용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시는 지난해 1분기 2천223톤의 대형폐기물을 수거해 61%에 달하는 1천360톤을 소각 처리했으나 올해 1분기에는 대형폐기물 1천677톤을 수거해 80%에 달하는 1천348톤을 재활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3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폐가전 거주 형태별 맞춤형 수거 서비스도 시행 1달 만에 폐가전 재활용률 100%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공동주택, 단독·연립주택 등 거주 형태별로 대형 폐가전과 소형 폐가전 제품의 수집, 운반, 재
(경인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4일 제1회 인천 어린이 놀이 축제가 열린 경인교육대학교 예지관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시민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다짐하고 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4일 경인교육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개최한 ‘제1회 인천 어린이 놀이 축제’를 어린이와 학부모님의 많은 참여 속에 성공리에 마쳤다. 인천시교육청은 어린이날 기념식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 모범어린이 표창 및 ‘전국 동시 쓰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특히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개최한 ‘전국 동시 쓰기 공모전’은 전국 및 재외한국학교 초등학생 6,454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국내상 29편, 국외 특별상 20편을 시상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어린이의 성장을 지원하는 70개의 놀이 부스를 운영하고 동화 작가 일러스트 40편 및 전국 동시 쓰기 공모전 수상작 29편과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13편을 전시했다. 또한, 성악, 어린이합창단, 마술쇼, 인천동방중학교 댄스 동아리 DCT, 경인교대 학생 동아리 무대 등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 관내 유·초등학생을 비롯한 가족 6,000여명과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김창원 경인교대 총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동수 국회의원, 인천시의회 김종득 문화복지위원장, 유승분·문세종·석정규·조성환 시의원 등
(경인뷰) 안산시 상록구는 사동골목상인회로부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7일 밝혔다. 사동골목상인회는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2023년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진행 중으로 시와 함께 사리역 협궤열차 역사를 스토리텔링해 테마거리를 조성하는 등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30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홍규 사동골목상인회 회장은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이번 나눔으로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에 동참에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함께하는 따뜻한 상록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화답했다.
(경인뷰) 안산시 평생비전센터는 오는 14일까지 1층 빛가람홀 갤러리에서 ‘팝아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팝아트는 대중예술이라는 ‘파퓰러 아트’의 줄임말로 1960년대 초엽에 뉴욕을 중심으로 출현한 미술 장르이다. 신문·광고·TV 등 대중문화적 이미지를 미술에 반영해 미술을 대중적으로 확대한 장르로 대표 작가로는 데이비드 호크니, 앤디워홀, 키스해링 등이 알려져 있다. 지난달 여선 신명옥 작가의 ‘꽃그림 천아트 핸드페인팅’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신진작가 LASLOV 작가가 참여한다. LASLOV 작가는 갤러리K에 소속된 신진작가로 키스해링의 발자취를 뒤쫓으며 키스해링이 남긴 것들을 작가 자신만의 것으로 재해석해 캔버스를 통한 관람객들과의 상호작용을 꿈꾼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LASLOV 작가가 직접 도슨트로 나서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한다. 강렬하고 선명한 색채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동시에 작가에게 직접 작품해설까지 들을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평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박현정 평생학습과장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팝아트를 통해 몰입의 즐거움을 느끼시길
(경인뷰) 안산시가 초고령화 시대 대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최적의 노인복지시설 건립을 위해 합리적 기준을 마련해 미래를 설계한다. 안산시는 지난 3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 노인복지시설 10개년 중장기 건립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 연구용역에 착수, 노인복지시설의 설치 및 건립에 대한 합리적 기준 마련과 예측 가능한 행정 수행을 위해 관련 데이터 자료수집 및 분석, 초점집단인터뷰와 이용실태조사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상록구·단원구노인지회장, 노인복지시설 기관장, 관련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사회복지연구원 김숙향 책임연구원의 최종 보고에 이어 관련 전문가들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요 보고 내용은 ▲GIS등을 활용한 노인복지시설 현황 및 접근성, 공급 수준 분석 ▲타지역 노인복지시설 사례 ▲FGI 및 이용실태조사 결과 ▲자료수집 및 분석▲안산시 노인복지시설의 발전방안 제시 등이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안산시 노인복지시설 10개
(경인뷰) 안산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오는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 제고와 임차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바 있다. 제도의 시행으로 계약 당사자는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 시 30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하며 미신고 또는 거짓 신고 시 최소 4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국토부는 제도 시행에 따른 시민의 부담 완화 및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추가 홍보, 신고 편의 제고 등을 통해 자발적인 임대차 신고 여건 조성을 고려해 계도기간 1년 연장을 결정했다. 또한, 임대차 계약 특성상 거래 빈도가 잦고 임차인 가운데 주거 취약계층이 많은 점을 감안해 현행 대비 과태료 하향 조정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도 추진한다. 다만, 계도기간이 연장돼도 신고 의무는 그대로 인만큼 주택 임대차 신규·갱신·변경·해제 계약 시 30일 이내 신고해야 한다. 주택 임대차 신고는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5일 안산올림픽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안산 브랜드 빵 시제품 시식 및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산시 고유 관광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안산만의 특색을 지닌 안산 브랜드 빵의 개발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어린이날을 맞은 홍보관 운영을 통해 안산 브랜드 빵 시제품인 ▲노적봉 ▲포도쌀카스테라 ▲쌀건유기농스콘 크림치즈포도 쌀빵을 선보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식 및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이번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제품들을 보완해 오는 10월 예정된 안산시 통합축제에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으로 2025년에는 안산 브랜드 빵을 최종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홍보관에서는 ▲음식문화 바로알기 룰렛 이벤트 ▲잔반 줄이기 노하우 공유하기 ▲건강생활 실천 조사 등 음식문화 개선 캠페인도 함께 운영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빵지순례’, ‘빵투어’라는 신조어가 있을 만큼 요즘은 먹거리와 연계한 관광이 대세로 맛집이 곧 관광지가 되는 시대”며 “오늘 선보인 안산 브랜드 빵 시제품이 성공적으로 개발돼 안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이동식 나눔키오스크 홍보부스를 설치해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기부문화 활성화를2.를 설치 운영해 왔다. 나눔키오스크는 신용카드나 각종 페이 등으로 쉽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금 영수증 처리도 가능해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나눔키오스크를 안산거리극축제가 진행되는 안산문화광장으로 이동 설치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기부 후 인증샷 △ 기부증서 내 휴대폰으로 받기 △명예의 전당 등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안산시 2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0여명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위해 각종 사회복지서비스 및 긴급복지지원 제도를 시민들에게 적극 안내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나눔키오스크 홍보행사를 통해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복지제도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스무 살을 맞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우천에도 불구,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흘간의 역동적인 여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안산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안산문화광장 일대와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개최된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35만 1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도 공연, 거리미술, 놀이, 워크숍 등 국내외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6개국 97개 작품 및 프로그램이 안산문화광장과 안산호수공원을 가득 채우며 관람객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축제가 20주년을 맞은 만큼 규모나 참여 작품 수 모두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거리극에 참여할 최종 라인업이 발표된 이후 사전 예약이 필요한 일정 작품은 뜨거운 예매 열기를 보이며 단시간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공공간은 전 세대를 아우르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거리예술축제의 장소성과 공간성을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폐막작 ‘레 꼬만도 페르퀴’의 불의 축제는 눈을 뗄 수 없는 불꽃과 마음을 울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