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화성도시공사와 ㈜에스마리나가 마리나 산업의 기술 발전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U공사는 전곡항 마리나의 노후 페데스탈 설비를 해외 수입 제품에서 에스마리나가 제작한 국산 장비로 교체할 예정이며 서비스 품질 개선과 판로 확대를 도모함으로써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HU공사는 비용 절감과 동시에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스마리나 서영태 대표이사는 "IoT 기술을 활용한 페데스탈 설비는 수도와 전기의 원격 검침 및 제어가 가능하며 이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마리나 통합 운영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라며 “화성도시공사의 성과공유 업무협약이 양 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이번 협약이 전곡항 마리나를 이용하는 시민 편익과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선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이라고 강조하며 "공사는 앞으로도 유능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이익을 공유해 상호 동반 성장에 앞장서
(경인뷰) 10일 경기도 화성시는 박기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을 초청해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102만 화성시민의 행정서비스 개선과 복리증진을 위한 맞춤형 특례사무 발굴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화성시는 지난해 12월 인구 100만을 달성하며 시 승격 23년 만에 100만 대도시 승격, 2025년 1월 다섯 번째 특례시로 출범을 앞두고 있으나 특례시가 되더라도 현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날 특강에서 박기관 지방시대위원은 향후 특례시로서 맞춤형 특례사무를 적극 발굴하고 행정적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함께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2022년 특례시 제도 도입 후 법령에 따른 권한이 일부 이양됐으나 사무 이양에 따른 재정 권한 등이 뒷받침되지 않아 추가적인 권한 확보가 필요하다”며 특례시 권한 확대 및 특례시의 법적 지위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특례시 다운 특례시를 위해 가장 필요한 부분은 조세개혁을 비롯한 재정특례”며 “시의 규모가 커지는 만큼 부여받은 특례사무를 처리함에 있어 안정적인 재정 여건을 확보해야만 시민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경인뷰) 광역철도 확충에 주력 중인 100만 대도시 화성시가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공동 건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신상진 성남시장과 함께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앞서 경기도를 포함한 5개 기관은 4개 지자체의 교통문제에 공감하고 철도 공급을 통한 해결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2023년 2월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정 시장을 포함한 4개 지자체장은 이날 공동 건의를 통해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추진의 첫 단계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지자체의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표명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을 포함한 수원, 용인, 성남은 인구 400만을 상회하고 반도체, IT산업 등 첨단산업체가 위치한 대한민국 핵심도시이나, 경부축 교통시설의 포화가 심각한 만큼 시민들의 편리하고 빠른 이동을 위한 철도시설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특히 화성시는 사업노선 주변으로 3기 신도시가 건설될 예정이고 평균 연령이 39세인
(경인뷰)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2024년 화성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화성시 지역사회의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2025학년도 입시대비 행사를 계획하고 있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 행사는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응하기 위한 입시전문가 특강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최신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대입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와 더불어 개별적인 진로 및 진학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대학입학정보박람회로 나누어 진행한다고 밝혔다. 입시설명회은 총 2회로 각 400명 내외의 수험생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차 입시설명회는 5월 25일 10:00~12:00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2차 입시설명회는 2주 뒤인 6월 8일 10:00~12:00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사전예약 없이 자유입장 형식으로 진행된다. 입시설명회의 전문강사로는 정성민 소장이 강연을 맡았으며 2025학년도 입시를 대비하는 화성시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최근 입시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5월과 6월에 진행되는 입시설명회 이외에도 8월에 30여개 주요대학이 참가하는 대학
(경인뷰) 정명근 화성시장이 10일 지역사회 기부문화 촉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릴레이로 국회의원 또는 지자체장이 기부를 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백만 특례시에 걸맞게 지역특성에 맞는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제도로서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우리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라며 성공적으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다음 주자로 오도창 영양군수를 지목했다. 한편 2023년 1월 1일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을 떠나 타 지자체에 거주하며 고향에 연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기부
(경인뷰) 화성시가 10일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 조성을 위한 ‘장애인 평생학습센터’를 개소했다. 장애인 평생학습센터는 봉담읍 소재 화성시민대학의 좌측동 1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난간 설치 ▲점자블럭 설치 ▲휠체어 출입 가능 폭을 확보한 출입문 설치 및 엘리베이터 증축 등 장애인 편의시설 기준을 적용했다. 센터는 학습실, 댄스 연습실, 작품 전시실, 사무실, 상담실, 북카페로 구성됐다. 시는 향후 센터에서 꽃꽂이, 라인댄스, 숲 체험 프로그램, 장애인 작품기획전시 운영 등 다양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 와 장애인 평생교육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개소식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평생학습 관계자, 장애인 복지시설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에 이어 테이프 커팅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개소식에서는 지난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운영 중인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현판식도 함께 진행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도할 화성시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학습센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변재석 의원이 10일 고양상담소에서 주민정담회 개최를 통해 시가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을 13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올해 4월까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급을 중단한 기초자치단체였다. 그러나, 시가 고양시의회에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이 지난 2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시는 국도비 포함 총 61.5억원 규모의 사업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고양페이는 7%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월 20만원 한도로 충전이 가능하다. 또,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음식점·학원·병원 등 총 2만 6,700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 확인은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과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변재석 의원은 “지난 3월에 본 의원이 경기지역화폐에 대한 지자체별 차이가 없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시에 공식적으로 낸 바 있다”며 “당시 시 담당부서와의 소통을 통해 고양페이 인센티브 등 적용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변 의원은 “이번 추경 통과는 시와 시의회가 시민 협치를 위한
(경인뷰) 경기도의회 유호준의원이 오는 5월 16일 경기도의회 사무처 1층 로비에서 공직사회의 청렴 의지를 전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청렴문화 콘서트’를 실시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열린 음악회를 해서 청렴도가 올라간다면 매주 열린음악회를 여는 KBS는 청렴도 1등을 기록하겠다”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경기도의회가 엉뚱한 일들만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2023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5등급으로 각종 지표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한 경기도의회는 염종현 의장이 “뼈를 깎는 변화와 쇄신의 노력에 나서겠다”고 밝힌 뒤 의원들의 공무국외연수, 업무추진비 집행 등 도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문제를 개선하겠다며 개선책을 내놓았지만,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서에 ‘나무위키’, ‘위키백과’ 등을 출처 없이 대량으로 인용한 것이 드러나 체면을 구겼고 목적을 확인할 수 없는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문제는 여전히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의회 사무처가 추진하는 ‘청렴문화 콘서트’가 경기도의회의 청렴도 향상에 어떤 도움이 되겠느냐 하는 비판이 나온 것이다. 실제 경기도의회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경인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9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 체육은 오랜 세월 대한민국 스포츠의 중심으로서 국가적 역량을 견인하는 힘이 되어 왔다”며 “여러분을 뒷받침하고 경기체육의 저변을 넓히려는 경기도의 정책 실행 의지는 매우 강하고 확고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염 의장은 체육발전을 위한 구체적 노력으로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도입, ‘경기도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설립, ‘경기도 선수천 건립’ 추진 등을 꼽으며 “스포츠에 대한 김동연 지사의 애정이 무척 크고 경기도의회도 스포츠에 관해 여야 없는 협치를 발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경기도 체육계의 도약을 위한 일이라면 정책 입안과 입법, 예산 확보 전 과정에서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경기도의 자랑인 선수 여러분이, 경기도의 일원임에 자긍심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파주시와 파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파주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경기
(경인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이 제안한 물류창고 건축 관련 표준허가기준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시행으로 물류창고 건축 관련 가이드라인이 마련될 전망이다. 김동영 의원은 지난 8일 경기도 철도물류항만국 물류항만과로부터 ‘물류창고 건축관련 표준허가기준 및 난립방지 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진행상황을 보고받았다. 연구용역은 △경기도 물류창고 공급 현황 및 물류창고의 긍정적·부정적 영향 분석 △물류창고 건축 관련 표준허가기준 마련 △물류창고 난립방지 및 지속가능한 물류창고 공급을 위한 중장기 정책과제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되며 5월 말 용역에 착수해 12월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물류창고의 화재, 안전사고 및 화물자동차 통행량 증가로 인한 교통 혼잡, 보행 안전사고 대기 오염 등으로 주택과 학교 인근 물류창고 건축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있어왔다”며 “물류창고의 이격거리·높이·배치 등 시군별로 그 기준이 다르거나 없어 발생하고 있는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 물류창고의 난립으로부터 경기도민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연구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의원은
(경인뷰) 의왕도시공사 새희망노동조합은 지난 7일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중회의실에서 거행된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김명동 위원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왕도시공사 새희망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 상생협력, 초단시간 근로자 처우개선, 공무직의 일반직 전환 등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안정된 노사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조간부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경인뷰) 의왕시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9일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중장년 20가구에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식품꾸러미 지원사업은 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중장년 가구에 간편식품 및 과일 등이 담긴 꾸러미 상자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협의체 사업이다. 전영배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한 꾸러미를 직접 포장해 한분 한분 전달하니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많은 후원금을 모금해 대상자 수를 늘릴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협의체 위원들이 준비한 작은 온정으로 관내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