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경기도의회에서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사업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과 화성특례시의회에서 「경기도교육청-화성시 간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동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에 본격적인 청신호가 켜졌다고 23일(월) 밝혔다. ▲ 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은 도서관과 평생교육기관을 복합화한 교육문화시설로, 동탄2신도시 공공10-2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화성 동부권은 인구 증가에 비해 평생학습관 및 문화시설이 부족하여 이번 건립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문화 향유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미숙 의원은 “경기평생교육문화원은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화성특례시민들이 삶 속에서 배움과 문화를 일상적으로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경기도교육청과 화성특례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오늘의 결과가 있었던 만큼, 관계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신 의원은 “이제 시작단계이지만 동의안 가결을 발판으로 건립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예산 확보를 비롯하여 행정
김동연 도지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장들을 만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23일 도담소에서 도(道) 단위 13개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에 보훈 가족이 20만 명쯤 된다. 역사 바로 세우기와 보훈 가족에 대한 존경과 존중과 예우가 대단히 중요하고 경기도도 그런 면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애를 쓰고 있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전명예수당을 26만 원에서 제가 취임한 뒤에 60만 원까지 올렸고,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보훈단체 해외전적지 순례도 지원했다. 국립연천현충원 준공이 ’27년에 예정돼 있어 보훈가족 여러분들, 특히 경기도 보훈가족 분들의 편의와 위상 강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 사진 경기도청 제공 김 지사는 “지난 정부에서 역사 바로 세우기에 역행하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정주행을 위해서 경기도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작년에는 경기도 독립기념관 설립에 대한 계획도 발표했는데 광복절에는 아주 뜻깊은 여러 가지 내용과 좋은 소식을 도민들께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함께 힘 모아주시기 바라고 ‘애국하는 길이 외로운 길이 아니라 함께 가는 길’이라는 마음으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병점 도시재생뉴딜 스마트 리빙랩’에 참여할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병점역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의 교통, 환경, 주거, 안전 등 지역 사회문제를 시민이 직접 발굴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직접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리빙랩 포스터 모집 인원은 30명 이내로, 병점 일원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이며 스마트도시나 지역 문제 해결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신청서를 이메일(hjs3@krihs.re.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민참여단은 오는 7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발대식 및 기초 교육, 기존 스마트서비스 점검, 신규 서비스 발굴, 구축 서비스 평가 등 활동에 참여하며 도시문제 해법을 직접 제안하게 된다. 박홍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스마트 리빙랩은 시민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병점 지역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6월 23일(월)「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2건을 대표발의했다. ▲ 송옥주 국회의원 이번 패키지법안은 ▲유기행위 처벌 강화 및 책임 소재 명확화 ▲동물 등록 방법 다양화 및 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동물복지 향상과 유기동물 발생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동물 유기를 금지하고 있으나 법적 제재 과정에서 여러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소유자등'의 개념이 모호하여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고, 동물을 동물병원이나 애견호텔 등에 맡긴 후 약정 기간이 지나도 찾아가지 않는 행위에 대해서는 명확한 규정이 없어 처벌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기존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RFID) 등록 방식은 내장형의 경우 칩 삽입에 대한 보호자의 거부감으로 등록을 기피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외장형은 분실이나 고의적 제거가 용이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첫 번째 개정안은 동물 유기행위의 처벌 범위를 확대하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내용이다. '소유자등'의 범위를 등록된 동물의 소유자나 실질적으로 동물을 사육·관리·보호하는 사람으로 한정하되, 영리를 목적으
더불어민주당 강듣구 국회의원이 23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주진우 국회의원을 즉각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아래는 기자회견장에서 공개한 수사 촉구 성명서이다. 검찰이 김민석 후보자를 고발한 지 하루 만에 사건을 배당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주권정부에 대한 정면 도전입니다. 심우정 검찰총장도 내란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까? 김건희를 무혐의 처분한 검사에게 배당한 것은 누가 봐도 정치검찰에게 의도적으로 사건을 맡긴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입니다. ▲ 강득구 국회의원이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모습 국민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김민석 후보자 고발 건을 즉각 배당한 것처럼, 주진우 의원 고발 건을 즉각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하십시오. 주진우 의원은 당연히 채해병 특검 대상입니다. 채해병 순직사건 은폐 한가운데 있었던 윤석열 법률비서관 주진우는 채해병 사건 이첩 보류 결정 직전 대통령실 전화를 받아 통화하였습니다. 이 사실만으로도 주진우 의원은 특검 대상 0순위입니다. 그런 그가 정치검찰세력이 이재명 후보에게 그랬던 것처럼, 지금 김민석 후보자에게 악마화 프레임을 씌우고 있습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수원 경기도 먹거리 광장에서 열린 ‘제3회 경기콩 전국 요리경연대회’에서 총 12개 팀을 수상팀으로 선정했다. ▲ 사진 경기도청 제공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개발한 콩 품종 ‘강풍콩’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국에서 총 94개 팀이 참가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풍콩’은 기존 대원콩보다 재배가 용이하고, 두부·장류 등 가공 적성이 뛰어나며 고소한 풍미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13년 개발해 콩 재배 농가에 보급하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 내 콩 재배면적의 약 10%(394ha)를 차지하고 있다. 본선에는 전국 94개 응모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학생부 12팀과 일반부 12팀이 참가했다. 총 24개 팀은 ‘강풍콩’을 활용해 콩요리, 제과·제빵, 두유음료 등의 요리 주제에 맞춰 경합을 벌였다. ▲ 사진 경기도청 제공 최종 심사 결과, 부문별로 ▲대상 4팀 ▲우수상 4팀 ▲장려상 4팀 등 총 12개 팀이 경기도지사 상장과 시상금을 받았다. 특히 대상에서는 ▲학생부 콩요리 ‘강식당’팀(대전, 된장 크림 토르텔리, 강창웅) ▲학생부 제과․제빵 ‘상현이 상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내수면 어족 자원 회복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직접 생산한 쏘가리 치어 1만 마리를 23일과 25일 양일간 연천 임진강, 여주 남한강, 가평 가평천 등 도내 10개 강과 하천에 무상 방류한다. 모든 치어는 수산생물전염병 검사 기준을 통과한 건강한 종자로, 연구소가 자체 수행한 ‘쏘가리 배합사료 순치 시험연구’ 과정에서 건강한 어미 쏘가리로부터 인공수정해 생산한 우량 개체를 활용한 것이다. 방류 대상 지역은 ▲가평(가평천) ▲남양주(사능천·구운천) ▲포천(한탄강) ▲연천(임진강) ▲양평(양근천) ▲여주(남한강) ▲오산(오산천) ▲평택(남양호) ▲안산·화성(탄도호) 등 쏘가리 자생 수역이거나 서식지 악화로 개체 수가 감소한 10곳이다. 쏘가리는 우리나라 대표 토산 어종으로, 수질이 우수한 내수면에서만 서식해 생태적 가치가 높고, 지속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식감과 맛이 좋아 민물의 제왕이라 불리며 어업인들의 주 소득원을 차지한다. 환경 오염과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한때 멸종위기를 맞았으나, 지속적인 치어 방류로 복원되고 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014년부터 쏘가리 인공종자 생산과 사료 순치 기술 개발을 병행해 수산자원 회복
경기도가 ‘빈집정비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업무 지침서)’을 마련해 시군에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으로 시군에서 빈집실태조사를 완료하는 즉시 빈집실태조사 과정에서 파악된 빈집소유자의 정비의사, 빈집상태, 관리정도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재정계획을 종합해 연도별 빈집정비 대상을 선정하는 원칙을 제시했다. 경기도 빈집정비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지난 5년간 화재, 범죄, 쓰레기 대량 투기, 다수 민원 발생 빈집은 3년 내 빈집정비 ▲철거명령 대상 기준 구체화 ▲빈집정비 성과 목표 수립 ▲매매거래 지원 도입 ▲빈집 안전점검의 날(매월 4일) 실시 ▲소유자 불명 빈집에 대한 ‘부재자 재산관리인’, ‘상속재산관리인’ 선임 권고 등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다. 도는 2021년부터 빈집정비 지원사업 등으로 도내 빈집을 정비하기 시작해 시가 철거 공사를 직접 발주토록 하는 등 정비 방식을 다각화했다. 하지만 시에서 ‘철거명령’이나 ‘안전조치 명령’ 대상 빈집을 적극적으로 지정하기보다는 빈집 소유자의 신청에 사업이 좌우되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시군에서 실행력 있는 빈집정비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안내하며 빈집이 30호 미만인 시군은
▲ 똑버스(사진 경기도청 제공)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23일부터 용인 이동읍(3대)과 남사읍(3대) 일원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차량은 13인승 쏠라티 6대이며,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한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이 부르면 찾아가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 호출과 결제가 가능하며, 승객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이나 승차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승객은 안내받은 승차지점과 승차 예상 시간에 맞춰 똑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민선 8기 경기도가 출범한 지 3년이 지났다.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목표로 대한민국 ‘기회수도’를 만들어가겠다고 선포한 민선 8기 경기도는 지난 3년간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경기도가 시행한 대표 정책사업과 그 성과를 ▲기회 ▲민생경제 ▲돌봄·안전 ▲기후 4대 열쇳말로 나눠 돌아봤다. ■ ‘기회소득’으로 더불어 사는 미래를 준비 민선8기 경기도는 출범과 동시에 시장이 보상하지 못하는 사회적 가치를 공공정책의 영역으로 끌어올리는 실험에 착수했다. 바로 ‘기회소득’이다. 시행 3년째를 맞는 기회소득은 시장경제의 한계 너머에 있는 사회적 가치를 도민의 실생활 속 기회로 전환하는 정책이다. 예술인, 장애인, 체육인, 농어민, 아동돌봄, 기후행동 실천 도민 등 총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시행 중이며, 2024년 기준 누적 수혜자 수는 도합 30만 명에 달한다. 보이지 않는 사회적 가치를 제도적으로 보상함으로써 도민의 자존감과 삶의 질을 높이면서도 동시에 사회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다. ■ ‘예술인부터 환경 실천 시민까지… 분야별 성과로 증명된 정책 23년부터 시행 중인 ‘예술인 기회소득’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중소기업 성공 프로젝트’, 경기도일자리재단의 ‘경력단절 없는 0.5&0.75잡’,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경기 노인 AI+ 돌봄’이 공공기관 책임계약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공공기관의 도민체감 10개 사업을 대상으로 체결한 ‘책임계약’ 사업의 평가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책임계약’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 매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도민에게 성과 창출을 약속하고 이듬해 평가받는 제도로, 경기도는 도민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2023년부터 공공기관 책임계약 제도를 도입해 운영해 왔다. 이번 평가는 협업기관을 포함한 14개 공공기관의 10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성과를 정량적 지표와 정성적 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책임계약 체결 시 설정한 목표의 달성도와 전문가 평가, 도민 평가 점수 등을 합산했다. 도민 평가는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패널 6,292명이 참여했다. 평가 대상 사업은 ▲경기청년 기회주택(경기주택도시공사) ▲베이비부머 기회 일자리(경기도일자리재단) ▲공용 전기요금 제로 아파트(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도내 바이오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2025년 광교 바이오허브 랩 스테이션 운영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6월 24일부터 7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수원 광교에 있는 경기바이오센터 내 8층 928㎡(약 281평) 규모의 공간에 바이오 스타트업 전용 랩을 조성해 기업당 ▲Wet Lab 30㎡(약 9평) ▲Dry Lab 32.2㎡(약 9.8평)의 사무 및 연구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기업은 공용 회의실, 휴게공간, 네트워킹 공간 등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올해는 기업 수요를 반영해 분야별 Wet Lab 6개사, Dry Lab 4개사 총 10개사를 신규 모집하며, 바이오 분야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입주 기업에는 창업공간과 실험실 제공 외에도 경과원이 제공하는 ▲맞춤형 코칭 ▲전문 컨설팅 ▲공용 연구장비 활용 ▲시험·분석 서비스 ▲시설 지원 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지원된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11월부터 경기바이오센터 내 개방형 창업공간에 입주할 수 있으며, 2026년부터는 입주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