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는 다국어로 번역한 생활쓰레기 올바른 배출 방법 안내문을 제작하고 큐알코드를 통한 홍보 강화에 나섰다. 다국어 안내문은 국문 외 9가지 언어로 제작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외국인들은 ▲쓰레기 종류별 배출일 수거일 배출방법 ▲재활용 가능 자원 종류별 분리 배출 방법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일반 생활쓰레기 등 쓰레기 배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알 수 있게 됐다. 구는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에 비치한 큐알코드를 통해 이번에 제작된 안내문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구청 누리집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들이 쓰레기 배출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무단투기를 범하는 사례를 예방하고자 다국어로 번역한 안내문을 제작했다”며 “종이 홍보물에 그치지 않고 QR코드 스캔을 통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다국어 안내문 제작 외에도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 사업을 펼쳐 깨끗한 부평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인뷰) 부평구는 오는 13일부터 6월 7일까지 올해 ‘부평 맛 자랑 경연대회’에 참여할 음식점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부평을 대표 할 만한 중식 음식점 경연대회로 자장면, 짬뽕, 마라탕, 양꼬치 등 중식을 취급하는 음식점 대상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대회 참가를 신청한 음식점은 적격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2일부터 4일간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외식 전문 심사위원들이 업소에 직접 방문해 ▲맛·조리 ▲구성·조화 ▲전문성 ▲서비스 및 환경 등을 전반적으로 심사해 우수업소를 선정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맛있는 집’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상권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음식점은 오는 6월 7일까지 신청서류를 구청 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인천시부평구지부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혹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인뷰) 부평구가 오는 13일까지 ‘폐기물 처리 및 관리 우수 사례 현장 견학’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견학은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주민 인식 전환과 생활폐기물 감량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다. 구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회에 걸쳐 평택에 위치한 환경기초시설인 오썸플렉스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견학은 지역 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통장 및 주민자치회 위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외에도 환경기초시설 및 부평구 자원순환 정책에 관심이 많은 부평 주민 등 총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견학 프로그램은 환경기초시설 시설물 견학, 올바른 분리배출 등 자원순환 교육 특강으로 구성된다. 참여 신청은 담당자 전자우편과 전화 접수로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들이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생활폐기물 감량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4월, 주민들의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전환 등을 위해 폐기물 처리시설 견학을 실시한 바 있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2년 차 공약이행평가를 위해 ‘부평구 공약이행평가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공개모집·공개추첨을 통해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항 실천계획 작성 및 확정 ▲공약사항 심의·조정 ▲부진사업에 대한 대안제시 등 공약이행에 대한 자문과 평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는 이번에 개최된 1차 회의에서 6개 분야 70개 공약사항 추진 상황에 대한 이행평가를 위해 평가단에게 공약이행평가단의 역할, 평가 일정 및 절차·방법 등을 안내했다. 공약이행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도 전달했다. 특히 구는 이번 회의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강연자로 초빙해 ▲공약사항의 이해와 체계적인 추진 방안 ▲이행평가 목적과 방법 ▲공약이행평가단의 역할 등의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공약이행평가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객관성있는 평가를 도모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7일 공약 현장방문, 5월 27∼6월 7일 분과별 회의를 진행하며 평가 시 도출된 건의 사항이나 의견은 공약 추진부서가 수정·보완해 7월 2일
(경인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어린이 문화예술 향유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안양시 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5월부터 10월까지 달안초, 덕천초, 동안초, 만안초, 명학초 등 20개교 69학급을 찾아가 ‘움직이는 그림자 여행단’의 그림자극을 공연하고 연극 수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그림자극 관람, 연극 만들기, 무대 발표 등 관람과 체험 중심으로 진행되고 3교시 동안 정규 수업 시간을 활용해 진행된다. 학교 강당이나 멀티미디어실, 특별활동실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공간을 블랙박스형 공연장으로 탈바꿈시켜 무대 조명이 만들어 낸 다양한 빛과 그림자, 배우들의 움직임과 악기 소리 등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림자극은 손상희 연출가가 이끄는 창작그룹 ‘그림자공장’에서 전통연희와 결합해 제작한 ‘토끼와 자라’를 공연한다. 공연 무대 제작에는 재활용품을 활용해 재단의 ESG 경영을 실천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함께 교육할 계획이다. 최우규 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한 예술가를 발굴·육성해 어린이
(경인뷰) 안양시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악성민원 전담 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전담 대응반은 부시장을 단장, 안전행정국장을 총괄반장으로 해 감사관, 예산법무과장, 총무과장, 시민봉사과장 등 4명의 반원으로 구성됐다. 전담 대응반은 반원별로 특이민원 조사, 법률지원, 심리상담, 제도개선 등 역할을 담당한다.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청사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사전회의를 열고 전담 대응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1명이 참석했다. 전담 대응반은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및 근절대책 ▲반복·악성 민원 근절대책 ▲민원 공무원 보호 및 처우개선 ▲민원제도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특이민원 증가로 직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대응반 운영으로 민원 담당 직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이라고 전했다. 시는 그동안 ▲민원실 비상벨 설치 ▲민원실 폐쇄회로TV 설치 ▲민원담당자 심리상담 지원 ▲특이민원 예방교육 실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앞으로도 민원 공무원 보호를 위한 여러
(경인뷰) 안양시가 일명 ‘충주맨’으로 유명한 충주시의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특강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안양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브라보 청년 해보는거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충주시 공식 유튜브를 운영하며 이름을 알린 김 주무관은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 섭외까지 모든 과정을 혼자서 담당하면서도 유튜브 채널 구독자 72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김 주무관은 그동안 직접 경험하고 시도한 다양한 업무 사례를 소개하며 일하는 방식 개선과 사고방식 전환에 대한 비결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시민과 공직자의 도전정신을 일깨우고 창조적인 마음가짐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번 특강은, 별도의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김 주무관의 이번 특강이 안양시민과 공직사회에 신선한 자극이 되길 바란다”며 “안양시 전 공직자들도 관행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해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로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치매 어르신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의 뜻밖의 방문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독거 및 노인 부부로 거주하는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기념 ‘감사해 孝’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 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그레이스기독학교 어린이 6명이 자청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치매 어르신 100가구를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카네이션 꽃과 케이크를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사전에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기술 등을 익힌 후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MG동안새마을금고는 이번 행사에 어르신에게 드릴 카네이션 꽃과 롤케잌 각 100개 후원품 전달식을 가져 ‘같이 그리고 가치 for 치매’ 슬로건에 걸맞게 지역사회 치매극복에 동참했다. 치매 어르신들은 외부활동이 줄어들고 집이나 시설 내에서만 고립되어 생활하는 등 사회활동이 단절되는 경우가 많아 지역사회 주민들과의 일상적인 접촉을 통해 고립감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치매 환자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역할에 앞장서 준 그레이스기독학교와 동안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7일 십정녹지에서 린나이코리아와 민관 협업 공원가꾸미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민관 협업으로 공원조성·관리를 위한 공간 제공 ▲린나이코리아 임원과 직원들의 공원, 녹지 내 자원봉사 활동 독려 ▲참여자와 참여단체의 봉사활동 실적인정 ▲기업 ESG경영을 위한 공원에서의 문화사업 추진 ▲그 밖에 상호협의를 통해 추진하는 문화활동 관련 사업의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은 세 번째로 체결된 민관 협약이며 협약기간은 3년이다. 구는 협약에 따라 린나이코리아 임직원 및 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 활동 등을 통해 공원 내 녹지공간을 함께 조성하고 가꿔갈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린나이코리아와의 협약으로 민관이 함께 조성하고 자율적으로 가꾸는 공원문화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녹색복지로 한 차원 확장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십정녹지에서는 협약식 이외에도 린나이 전기온수기 전달식, 그리고 수목식재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위생물품 지원’을 실시했다. 지역 내 6개시장의 655개 점포가 이번 지원을 받았다. 구는 지원 물품으로 위생 앞치마를 종사자 수에 맞춰 차등 지원하고 문화의 거리 내 점포에는 업소당 마스크 3박스도 배부하는 등 총 위생 앞치마 1천491매, 마스크 303박스를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위생수준 향상 및 시장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통시장에 대한 식품 위생 지도·계몽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을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서 지원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3월에 공무원 6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8명을 동원해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7일 ‘2024년 제1회 부평구 교육혁신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구는 북부교육지원청과 함께 ▲민관학 거버넌스 활성화 ▲마을연계교육과정 ▲마을학교 및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지역특화사업 등 4대 과제 7개 세부사업을 진행 중이며 연 2회 관련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구는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부평구 교육혁신지구 사업계획 및 추진상황을 소개했다. 또 부평 마을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활발한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2024년 부평구 교육혁신지구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우리 부평에서 배움과 돌봄이 함께 이루워질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함께하는 미래교육, 성장하는 부평교육’ 부평구교육혁신지구 시즌2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8일 산곡동 소재 명신여자고등학교에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생들에게 친자연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해 정서함양을 돕고 생활권 지역주민의 녹색쉼터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6년부터 49개교에 지역 내 부족한 녹지공간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총 6천만원이 투입된 이번 학교숲 조성사업을 통해 명신여자고등학교의 교화인 장미를 주제로 한 사계장미원과 그늘초화원이 조성됐다. 구는 사계장미 외 11종 2천87주와 수호초 외 4종 1천200본을 식재했으며 기존 교내 산책로 동선과 연계해 자연석판석과 보행매트로 산책로를 추가 조성했다. 또한 등의자 4개, 연식의자 2개를 설치해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학교숲이 학생들에게는 꿈을 품고 인성을 키우는 자연학습공간의 역할을 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녹색쉼터의 역할을 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숲 조성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