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가 여름철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건축물·옥외광고물을 점검하고 반지하 주택 거주자의 이주비를 지원하는 등 건축·주택 분야 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풍수해 대비 도시주택실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도내 해체공사장과 옥외광고물, 공동주택 등 풍수해 취약현장 도-시군-전문가 합동점검 실시 △반지하 주택의 근본적 해소를 위한 ‘반지하 거주민 주거 상향 3법 개정’ 지속 추진 △반지하 주택 거주자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이주 수요발굴 등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사업 추진 △풍수해 피해 발생 시 건축·주택 피해 상황 신속 대응을 위한 시군 및 경기도 재난상황실과 연계된 ‘도시주택실 자체상황실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6월까지 도내 해체공사장 367동 중 230동, 공동주택 골조·지반공사 중인 61곳 중 10곳에 대해 도-시군-전문가 합동 점검을 추진하고 나머지는 시군 자체점검하도록 한다. 도내 노후·위험 옥외광고물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점검 내용은 비탈면·흙막이벽 등 가설시설 확인, 보행로 안전시설, 낙하물 방지망 등의 관리, 현장주변 배수로 정비 등이다
(경인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2024년 여름방학을 맞아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공과 관련한 실험 실무실습과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 참가자를 6월 3일부터 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청년 지원 정책의 하나로 청년 대학생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도약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실습생 선발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6월 14일 공개된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보건·환경 관련 전공 대학생 및 휴학생으로 4학기 이상 수료한 학생들이 대상이다. 모집은 취약계층 학생들을 우선 선발하며 서류 제출 신청 순번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한다. 모집인원은 총 50명으로 모집 분야에 따라 △식품·의약품 17명 △미생물·분자생물학 8명 △환경 25명이다. 학생들은 전공과 취업 희망 분야를 고려해 분야별로 지원해야 한다. 실습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일까지 총 10일간이며 실습은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공별 현장실습뿐 아니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통
(경인뷰)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아동 놀이기회 확대 및 놀권리 증진을 위해 ‘2024년 놀이활동가 양성교육’ 참여자를 5월 29일까지 모집한다. 놀이활동가 양성교육 사업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경기도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이다. 올해 4년차를 맞이하는 놀이활동가 양성교육 주제는 경기도의 핵심 추진공약인 ‘경기RE100’과 관련 있는 ‘재활용품 놀이’다. 기후 변화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이 커지면서 환경문제에 관해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고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을 놀이를 통해 접근한다. 총 65명을 모집하며 부모, 교사, 놀이활동 관련 종사자, 경력보유여성 등 아동 놀이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오는 6~8월까지 놀이 관련 이론 및 실습교육 등 총 30시간으로 진행되며 지역별 균형 있는 교육을 위해 경기 남부와 북부에서 각각 열린다. 양성교육을 통해 위촉된 놀이활동가는 각 지역별 아동돌봄기관에 파견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아동의 놀이 기회 확대 및 놀권리 증진을 위해 경기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경인뷰) 경기도가 전통문화 저변 확대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평택 ‘한미친선 한마음축제’와 ‘김치’를 연계해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 행사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는 김치를 담그는 경연대회와 도내 시군에서 개최되는 지역행사와 연계해 특색있는 김치를 발굴하고 지역농산물 홍보를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평택시 ‘한미친선 한마음축제’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미군 부대 교통광장에서 외국인·미군가족 등 도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평택 오이를 주제로 경연대회가 진행됐으며 사전 예심을 거쳐 8명의 참가자가 최종 심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하연 김치 명인을 비롯한 전통식품 전문가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고 Hyun jin Fisher가 만든 ‘Grandma’s Cucumber Kimchi’ 등 이색적인 오이김치 3개를 최종 선발했다. 이날 경연대회 외에 대한민국식품명인 이하연 명인과 함께하는 김치 아카데미가 진행돼 K-푸드의 대표주자인 김치의 다양성을 외국인들에게 소개하고 직접 담가 먹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가한 모 외국인은 “명인에게 직접 김치 담그는 법을 배우고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경인뷰)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오는 5월 31일까지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경기지역화폐 합동단속을 진행한다. 이번 일제 단속은 부정 유통 해소를 통한 지역화폐의 올바른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하며 주요 단속 내용은 도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환전하는 행위인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사행산업, 유흥업소 등의 제한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 지역화폐 결제 거부 △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와 같은 현금과 차별 대우 등이다. 단속을 통해 지역화폐의 유통질서를 교란하는 행위가 발견될 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하며 위반 정도에 따라 부당이득 환수, 가맹점 등록 취소, 행정계도, 과태료 부과 등 재정처분이 진행된다. 또한 심각한 사안의 경우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등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2023년 부정 유통 일제 단속에 적발된 건수는 총 24건이다. 제한업종 운영, 현금영수증 미발행, 현금과 다른 금액 요구 등의 위반 유형이 다수였으
(경인뷰) 천안시의회는 18일 불당동 아름드리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화음 2’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토크콘서트 화음은 시청에서 아름드리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좀 더 개방적인 행사로 진행됐다. ‘화음2’는 의원과 시민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천안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모두의 참석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었다. 개그맨 김재욱, 정범균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1부 미니콘서트에서는 성악가 한지훈, 그룹 리스트리오와 보컬 미엘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부에서는 주최자인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의 환영사와 천안시장의 축사로부터 시작되어 천안시의회 소개, 각 상임위원장들의 상임위 소개를 거쳐 본격적인 토크 콘서트가 시작됐다. 시의원들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시민들은 불편 사항, 정책 제안, 발전 방안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정도희 의장은 “천안을 사랑하고 천안시 의회를 아끼는 시민들의 많은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콜롬비아 교원 20명을 초청해 인천 디지털 교육 세계화를 위한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연수를 16일부터 26일까지 10박 11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007년부터 콜롬비아 교육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해마다 콜롬비아 교원들을 초청, 시대변화에 따른 디지털 기반 교육 연수를 진행한다. ‘인천 디지털 교육 세계화’를 주제로 운영하는 올해 연수는 소프트웨어 기초 코딩교육 생성형 AI 활용 교육 데이터사이언스 교육 메타버스 기반 교사 창작 교육 등을 운영한다. 인천의 디지털 교육에 대한 노하우를 함께 배우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디지털 교육 혁신 선도학교 방문 등 기관 탐방을 통해 콜롬비아 교원들이 인천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 체험 기회를 통해 한국 문화를 즐겁게 읽고 경험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콜롬비아의 디아나 벨렌 모라 뿔리도 연수 단장은 “디지털 기술은 교육의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인천 디지털교육에 대한 경험이 콜롬비아 학생과 학교에 선도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경인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7일 오전 인천도담초등학교를 찾아 ‘1·1·1 스포츠 프로젝트’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함께 농구 드리블을 배웠다. 1·1·1 스포츠 프로젝트는 인천시교육청이 1학교 1학생 1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관내 200개 초등학교 정규 체육수업에 스포츠 전문가를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14개 종목 16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농구, 축구, 소프트볼, 베이스볼, 핸드볼, 피구, 검도, 궁도, 파크골프, 근대5종, 주짓수, 레슬밴드, 크리켓, 국학기공의 스포츠 전문가를 학교에 지원하고 있으며 10억의 예산을 투자해 학교당 100차시 내외, 학급당 6~10차시의 협력 수업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은 1·1·1 스포츠 프로젝트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수업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올해 운영 결과를 토대로 2025년에는 전체 초등학교와 운영을 희망하는 중학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미참여 종목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운영 종목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1·1·1 스포츠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과정 속에서 1학생 1스포츠를 실현함으로써 실질적으로
(경인뷰) 김동규 경기도의원이 지난 5월 16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아주대학교 행정학과 24학번 신입생을 대상으로 ‘세바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김동규 의원은 특강에서 신입생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대한민국 정치의 발전 방향에 관해 이야기했다. 김 의원은 “안산시에서 4선, 경기도에서 초선으로 약 20년 동안 의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정말 다양한 것을 배웠다”며 “사람들이 살아감에 있어 갈등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기에 의회를 비롯한 정치권에서도 갈등은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 더 성숙하게 대화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대한민국 정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동규 의원은 자신의 독서 경험을 학생들에게 공유했다. 김동규 의원은 “10대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이어온 버릇이 있다면 바로 책을 읽는 것이다 독서함으로써 사회 현상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더 깊게 고민하게 됐다”며 “여러분들의 중·고등학교 시기와 코로나 시기가 겹쳐있어 우리 세대와는 다른 경험을 하셨을 것으로 생각한다 간접적으로나마 독서를 통해 우리 세대와의 경험을 공유해 서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경인뷰) 오산시의회는 지난 17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 및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 현안 사항 및 주요 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85회 오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주요 안건을 비롯한 당면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국내 교류도시 자매결연 추진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도시철도 트램 건설 진행사항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 △동부대로 연속화 및 확장공사 등 17건의 중요안건에 대해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 내용을 청취한 후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성길용 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 반영해, 각 현안 사업과 조례 개정 등에 있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85회 오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 6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22일간 개회될 예정이다.
(경인뷰) 서성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아빠 육아휴직 활성화 및 제도적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5월1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지현 경기도 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은 “현재 설정돼있는 육아휴직급여 하한액을 상향하고 육아휴직급여가 미적용되는 사각지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보안의 필요성, 남녀 간의 역할과 책임을 공유하는 인식개선의 필요성”를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김진욱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여성의 사회 참여도는 높아졌으나 남성의 육아 참여도는 아직 따라오지 못한 실태와 제도가 마련되어 있음에도 제도를 이용하기 어렵거나 사각지대에 놓인 근로자를 위해 제도 간편화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윤성은 구리시 가족센터 센터장은 “영유아기의 돌봄의 필요성과 어려움의 공감대 확산 및 사회적 인식개선의 필요성, ‘육아휴직중인 아빠’를 위한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가족이 성장하는 기반이 될 수 있는 집중형 사업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교육공무직원 지원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관련법을 안내하는 등 실무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역량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6일 오후 2024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16일과 17일 이틀간 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과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연수는 구체적으로 △교육공무직원 공정 채용 업무지침 △특수운영직군 재계약 제도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지원단 운영 △노사 소통 등에 대한 문제점 및 민원 사항 공유 △개선 방안 토의 등이 진행된다. 특히 단체교섭 및 협약 절차, 인력관리운영심의회 절차와 유의 사항, 교육공무직원 인사 및 복무 관련 개선 방안을 안내해 업무담당자의 관련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노사관계 쟁점 사항 강의 등을 실시해 노무관리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앞으로도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교 현장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등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