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첨단투자지구 지정 공모에 선정됐다. 8일 광명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을 포함해 9개 첨단투자지구를 지정 고시했다. 첨단투자지구는 국내외 기업의 첨단산업 투자 확대와 공급망 안정을 위해 맞춤형 인센티브 및 규제 특례를 제공해 국내 첨단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광명시와 기아는 지난 1월부터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의 전기차 전용 공장 전환과 관련 규제 완화를 위해 협력해 왔으며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광명공장 부지 49만 8천908㎡의 첨단투자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이번 첨단투자지구로의 지정으로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은 세제지원, 부담금 감면 등 인센티브와 함께 입지 규제 최소구역 지정, 규제 특례 부여, 국가재정사업 우선 지원 등이 가능해져 글로벌 생산기지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의 첨단투자지구 지정은 대기업은 물론 자동차 생태계 저변을 담당하는 인근 중소·신생기업들까지 미래차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끄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은 1973년 공
(경인뷰)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특성화사업 ‘토닥토닥 ‘마음공방’’의 2회차 프로그램인 ‘행복요리’를 진행했다. ‘토닥토닥 ‘마음공방’’은 우울감이 있는 60세 이상 지역민 10명을 대상으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인지치료’, ‘행복요리’, ‘나만의 공예’ 등 프로그램을 총 12회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중 ‘어르신 문화행사’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청와대 방문도 계획하고 있다. 유상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업 대상자분들 간의 정서적 교류뿐만 아니라 협의체 위원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광호 광명7동장은 “특성화사업이 잘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는 여러분들의 수고가 더욱 값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광명시 광명6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6일 단체원 10여명이 참여해 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사람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으며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 주변과 일대 도로 및 가로수의 생활 쓰레기를 말끔히 치웠다. 김은성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깨끗해진 동 행정복지센터의 주변을 보니 뿌듯하다”며 “사람들도 기분 좋게 동 행정복지센터를 다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환경정화에 나서주신 새마을 단체원들께 감사하다”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광명시청소년재단이 공정무역 실천기관으로 재인증받았다. 공정무역이란 공평하고 장기적인 거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무역과 빈곤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전 세계적인 운동으로 공정무역 촉진을 위한 캠페인 및 공정무역 제품 사용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을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에서 공정무역 실천기관으로 인증하고 있다. 광명시청소년재단은 2020년 10월 공정무역 실천기관 추진을 선언하고 2021년 공정무역 실천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이후 직원 대상 교육 및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공정무역 실천 캠페인 등을 꾸준히 펼치며 공정무역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되어 올해 7월 10일부터 2025년 7월 9일까지 공정무역 실천기관으로 재인증받았다. 광명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공정무역 실천기관으로서 청소년수련관 ‘푸르다’, 청소년지원센터 ‘마루’ 등 공정무역카페 운영과 공정무역 캠페인 활동 등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행복해지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뷰)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중증 알콜 중독 아버지와 은둔형 아들 부자 가정에 신속하게 사례 개입해 일상 회복에 도움을 주며 호평받고 있다. 대상 가구는 아버지가 알콜 의존성 증후군과, 우울증, 양극성 정동장애를 앓으며 심각한 음주로 주변과의 마찰, 노숙, 폭력 등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었고 성인 아들은 코로나 이후 은둔생활을 하고 있었다. 시는 이러한 사정을 아파트 관리소로부터 제보받고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처음 가정을 방문했을 때 무기력 상태로 3년 동안 집 밖을 나가지 않던 아들은 덥수룩한 외모와 경계하는 눈빛으로 만남이 어려웠으나, 사례관리사의 끊임없는 관심과 독려로 친밀한 관계를 형성했다. 그 결과 집 밖을 나와 머리를 깎는가 하면 본인이 직접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긴급복지 생계비를 신청했으며 지금은 취업을 목표로 광명시 가족돌봄 청년지원사업을 통해 자기개발비를 지원받아 취업 자격증반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아버지는 제대로 식사도 하지 않아 사회적기업 ‘행원’과 연계해 주 1회 반찬 배달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중증의 알콜의존증을 없애기 위해 화성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서
(경인뷰) 광명시가 도심 속 거리를 걸으며 작은 정원을 즐길 수 있는 ‘띠녹지’를 조성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조성한 ‘시청로 띠녹지 조성사업’을 9월 초 완공하고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명시의회 맞은편부터 현충공원삼거리까지 차도와 보도 사이에 너비 1.25m, 길이 430m의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면적으로는 540㎡ 규모이다. 띠녹지는 가로수 사이사이에 사계절 감상이 가능한 수종을 혼합 식재해 작은 정원이 길게 이어지는 모습을 갖췄다. 황금조팝나무, 눈향나무, 에메랄드골드 등 나무를 비롯해 수국, 애기맥문동, 무늬실유카, 스텔라원추리, 돌단풍, 수선화, 금계국 등 다양한 화초를 심어 사계절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시는 오늘 10월부터 시청 정문~시민회관 구간에 약 290㎡, 현충공원삼거리~철산명가 구간에 약 220㎡ 규모의 띠녹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추가 조성에 필요한 5억원의 사업비는 지난 3월 열린 경기도지사 맞손토크를 통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시는 장기적으로 관내 가로수길 가운데 설치가 가능한 구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띠녹지를 확대해나갈 방침
(경인뷰) 광명시청소년재단은 지난 6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광명시약사회와 ‘광명시 청소년의 약물 오남용과 마약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명시 청소년의 유해환경 지킴이로써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광명시청소년재단과 광명시약사회는 상호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광명시 청소년의 약물 오남용과 유해약물의 취급·유통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 및 캠페인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민필기 광명시약사회 회장은 “광명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광명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서 관내 약사들과 협력해 학교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광명시청소년재단 산하 센터들을 통해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진료 교육 등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 박성숙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은 더 이상 마약 청정국이라고 할 수 없다”며 “광명시 청소년들이 마약에 대한 호기심과 약물 오남용 및 중독을 이겨내는 힘을 길러내도록 광명시청소년재단과 광명시약사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광명시청소년재단을 비롯해 광명시청소년수련관, 해냄청소년활동센터, 나름청소년활동센터, 디딤청소년활동센터, 푸
(경인뷰) 광명시가 5일과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8개 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하는 주민자치 평가토론회를 열고 주민자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평가토론회는 각 동 주민자치회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으며 9개 동 씩 나누어 1차는 9월 5일 오후 1시부터, 2차는 9월 7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됐다. 토론회에 참여한 각 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회 전환 이후 달라진 점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 중인 주민세 마을사업, 2024년 주요 활동 계획 등을 적접 정리해 발표하고 토론하며 그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더 나은 주민자치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하자는 데에 뜻을 같이했다. 토론회를 함께한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주민자치회가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시작이자 중심이 되어 광명시가 더욱 활력이 넘치는 도시가 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시민의 권한을 더욱 강화해 자치분권 도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자치분권 전문가로 토론회에 참여한 사단법인 자치분권연구소 송창석 이사장과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지방행정의회학과 최창수 교수는 광명시 주민자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토
(경인뷰) 광명시가 저출생 대응을 위해 출생부터 노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저출생대응정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저출생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2024년 관련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날 위원회에서 돌봄서비스 강화 임신·출산·양육 지원 확대 시민참여 정책 추진 및 마을공동체 회복 미래 세대 지원 강화 다양한 가족 지원 정책과 노후 보장 등 5개 분야의 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먼저 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추가 설치, 노후 보육시설 그린 리모델링,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아빠 육아휴직 지원, 임신, 출산, 영유아 가정 건강관리 지원, 장애인 가정 출산축하금 지원, 임산부 및 영아 양육가정 이동서비스 지원을 추진한다. 아동, 청소년, 청년 등 미래 세대의 지원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청소년 건강관리사업, 어린이 청소년 교통비 지원 확대, 생애 경력 개발을 위한 진로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인구 변화에 따라 다문화, 1인 가
(경인뷰) 박승원 광명시장이 7일 이한준 LH 사장에게 광명역세권 문제 해결과 상생방안 모색을 위해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박 시장은 이날 이 사장에게 전달한 서한문을 통해 LH가 추진하고 있는 광명역세권 일직동 부지 매각을 취소해달라고 요청하고 당초 계획과 달리 주거 위주로 개발돼 생활SOC가 턱없이 부족한 광명역세권 지구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만나 상생방안을 모색하자고 밝혔다. 광명시장은 서한문에서 “ 선의의 피해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부지 매각공고를 철회해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드린다”며 “광명시의 미래를 위해 LH와 광명시간 부족한 공공시설의 확보방안을 함께 찾을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은 2004년 최초 고시 당시 6천866세대였던 주거 세대수가 현재 9천744세대로 42%나 증가한 반면, 도로 주차장, 공원, 녹지 등 생활SOC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광명시는 올해 ‘광명역세권 활성화계획 용역’을 통해 LH에서 매각 중인 일직동 508 외 2필지를 포함해 광명역세권 지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시 관계자는 “LH 부지가 민간에 매각돼 주거용 오피스텔 위주로 개발
(경인뷰) 광명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은둔형 외톨이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은둔형 외톨이 밑반찬 지원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2018년부터 계속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관내 은둔형 외톨이 10명을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같은 날 철산4동 도덕공원로 일대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쳐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 홍보 안내문을 나눠주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즉각 신고해주길 당부했다. 이재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계속 이어가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미현 철산4동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하고 지역 자원을 연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이 철산2동 중장년 1인 가구 가정에 여름 제철 과일을 전달하는 움직이는 과일가게 ‘2동청과’ 영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동청과’는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의 후원으로 7~8월 두 달간 과일·채소 섭취가 어려운 중장년 1인 가구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여름 제철 과일을 가정으로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제철 과일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가정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해 생계비를 지원했으며 제철 과일 구매도 전통시장을 이용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또한, 철산복지관 해피모아자원봉사단 임원과 안부 모니터링 봉사단인 동네 똑똑복지사가 과일 포장과 배달에 동참해 온 마을이 함께 하는 사업으로 의미를 더했다. 배달에 동참한 똑똑복지사 김 님은 “양손 가득 과일을 든 채 어르신 댁을 방문하는 내내 기뻐하실 어르신을 생각하니 발걸음이 가벼웠다”며 “과일을 드렸을 때 어르신이 좋아하셔서 더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선 철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었던 건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의 후원과 더운 날 발로 뛰며 봉사해주신 지역주민들 덕”이라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