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 연서도서관은 오는 4월 24일 3층 문학마당 테라스에서 2024년 첫 테라스 심야 영화관으로 잔잔한 감동이 있는 영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을 상영한다. 상영작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나’에게 의문의 존재가 찾아와 수명을 늘리기 위해 세상에서 어떤 것이든 한 가지씩 없애자는 제안을 해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영화는 삶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게끔 질문을 던진다. 테라스 심야 영화관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테라스 심야 영화관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서도서관만의 특색있는 야외 테라스 공간을 활용해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한다. 연서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영화를 선정해 상영할 계획으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오는 4월 6일 오전 11시 도서관 강당에서 ‘사이언스 라이프러리’ 사업의 하나로 과학자 강연회를 개최한다. 사이언스 라이프러리는 과학, 삶, 도서관의 합성어로 시민의 과학 지식 함양에 기여하고자 매년 과학 주제 강연회, 강좌, 도서 전시 등을 개최하는 자연과학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회는 고관수 교수를 초청해 ‘세상을 바꾼 항생제를 만든 사람들’을 주제로 인류를 세균 감염으로부터 구원한 항생제와 항생제를 만든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고관수 교수는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 박사로 현재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 ‘세균에서 생명을 보다’, ‘세균과 사람’ 등이 있다. 강연회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소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훈 소하도서관장은 “과학이 일상이 되는 미래에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며 성장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며 “앞으로 열리는 과학자 강연회와 어린이 과학실험교실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27일 장애인 평생학습실에서 ‘2024년 제1차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위원회 신규위원 7명에 위촉장을 수여하며 제3기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위원회 출범을 알렸다. 운영위원으로 국립특수교육원 장애인 평생교육과, 광명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 광명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농아인협회 등의 전문가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활동가 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제3기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위원회는 광명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한 자문 역할을 하며 다방면의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위촉장 수여에 이은 회의에서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계획을 보고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용진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광명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가 많은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발전된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0
(경인뷰) 광명시 도서관은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한 도서관 사업을 시민의 눈으로 홍보하는 ‘2024년 시민 홍보 서포터즈’ 10명을 위촉하고 28일부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도서관만의 특성을 살린 독서콘텐츠를 발굴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알릴 수 있도록 SNS 마케팅, 카드뉴스와 숏폼, 북큐레이션 강좌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앞서 광명시 도서관은 공개모집을 통해 기본적인 콘텐츠 제작과 편집 능력을 갖추고 서포터즈 활동 경험이 있는 지원자들 중 평소 책 읽기와 도서관에 대해 관심이 많고 참여 열의가 높은 시민 10명을 선발해 시민 홍보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시민 홍보 서포터즈는 앞으로 광명시 6개 도서관의 독서문화프로그램과 행사 참여 후기, 서비스 이용 후기, 도서 추천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콘텐츠 를 SNS에 게재해 시민들과 함께 공유한다. 시민 홍보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취재 또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행사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시민 홍보 서포터즈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 회의를 통해 도서관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콘
(경인뷰) 광명시에 경기도 최초의 지역형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가 문을 열었다. 시는 28일 오후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는 취업에 매우 취약한 발달장애인에게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지원해 취업과 자립을 지원하는 곳이다. 발달장애인 자립 기반 확충을 목적으로 추진된 민선 8기 공약사업이며 지역형 센터로는 경기도 최초로 개소해 의미를 더했다. 발달장애인은 취업하더라도 다수가 보호 목적이 큰 고용 형태여서 임금이 낮고 언어 제약과 사회 적응력이 부족해 취업이 오래 유지되지 않는다. 또 발달장애인 훈련센터는 광역형으로 운영돼 접근성이 떨어진다. 이번에 개소한 센터는 지역형 센터로 장거리 이동의 제약이 없고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현장실습형 직업훈련과 일상생활 기술 훈련, 취업 지원,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직업능력이 극히 낮은 장애인에게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제공해 기초적인 작업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적응훈련도 함께 한다. 현장 중심 직업훈련은 민간기업에 먼저 발달장애인을 배치하고 훈련을 병행하는 방법으로 진행해 효과를 높인다. 또
(경인뷰) 광명시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6일 2024년 직업교육훈련 첫 과정인 ‘온라인 마케팅 사무원 양성 과정’ 개강식을 훈련생 20명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비대면 소비 증가로 인한 온라인 마케팅 시장의 확대에 대응하고 특히 관내 GIDC 기업체를 대상으로 구인 현장 조사와 구직자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개설됐다. 현업 요구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상품 사진 촬영 기법, OA 실무, 지적재산권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전액 국비 지원으로 5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과정 수료 후에는 기업체와 관련 기관 연계를 통해 온라인 마케팅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일자리 취업 지원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가 이루어진다. 광명여성새일센터의 직업교육훈련은 앞으로 시니어 통합 활동 지도사, 공동주택 ERP 사무원, 정리수납 매니저 양성 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경인뷰) 광명시의 이동노동자 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수원시 관계자들이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자 광명시를 찾았다. 지난해 11월 제주, 올해 1월 인천 남동구에 이어 세 번째 방문이다. 이날 수원시 관계자들은 광명시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현황과 행정절차, 이용자 요구 사항 등을 설명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광명시는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교사, 보험설계사, 요양보호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철산동 상업지구에 거점 이동노동자 쉼터와 무의공 만남의 광장에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거점 이동노동자 쉼터는 남녀 휴게실, 공용 휴게실, 다목적실, 전화부스 등 시설을 갖추고 지난 2021년 4월 문을 열었으며 연 1만여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0일 개소한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는 27㎡ 규모의 컨테이너에 냉난방 시스템, 테이블, 쇼파, 무선인터넷, TV, 정수기 등 편의시설과 무인경비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으며 24시간 운영된다. 개소 이래 일 평균 8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동노동자 쉼터 위치 선정부
(경인뷰) 광명시가 정원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정원도시 조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정원도시를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방향의 연구보고서를 면밀하게 검토했다. 이 연구용역은 정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 마련을 위해 지난 2023년 6월 착수했다. 용역보고서는 광명시 정원도시 기반환경과 여건을 분석해 문화, 관광, 정원 등 지역 인프라에 적합한 정원도시 기본구상안과 세부 추진 전략을 담았다. 보고서는 ‘정원’을 광명시의 모든 것을 담는 그릇에 빗대어 정원을 매개로 사람과 자연, 도시와 공동체가 상호작용하며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로 발전하는 모습을 청사진으로 삼았다. 정원도시의 슬로건은 ‘스위치 온 정원도시 광명’을 제시했다. ‘광명시의 빛을 켜다’라는 의미와 ‘정원도시를 통해 변화할 광명시’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는 표현이다. 정원도시 전략의 핵심 키워드로는 ‘공생’을 꼽았다. 구도심과 신도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특색있는 정원을 조성하는 동시에 둘레길, 띠녹지, 교통섬, 자전거도로 공동정원, 공생정원 등 다양한 형태로 정원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구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쉽고 재미있게 광명문화재단을 알리는 청년홍보단 '아리' 4기 참여자를 3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14일간 모집한다. 2021년 시작해 4기를 맞이한 청년홍보단 <아리>는 그동안 광명문화재단 행사에 참여하여 다양한 기사, 카드뉴스, 동영상 등을 만들어왔다. 올해는 총 20명(온라인 콘텐츠 부문 15명, 영상 부문 5명)의 청년을 선발하여 광명의 문화예술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광명문화재단 청년홍보단 <아리> 4기 참여자에게는 △광명문화재단 문화예술사업 체험 및 취재 △배포 콘텐츠에 따른 보상금 제공 △전문가 초빙 교육 △참여자 네트워킹 △위촉장 및 활동 수료증 수여 △우수활동가 시상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학교, 직장을 둔 1985~2005년생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온라인 채널 활용 또는 콘텐츠 제작 능력이 뛰어난 자, 영상편집 프로그램을 능숙하게 사용하거나 자격증을 소지한 지원자를 우대한다. 지원 방법은 광명문화재단 누리집 공고의 지원 서류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광명문화재단 청년홍보단 '아리' 4기 모집 관
(경인뷰) 광명시청소년재단 푸름청소년활동센터는 지난 23일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발대식 ‘오늘도 푸름스럽게’를 개최했다. 푸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푸하하’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월’ ▲청소년숲놀이 기획단 ‘그린단’ ▲청소년생태복원기획단 ‘꿀벌’은 이날 위촉장과 인준장을 받고 2024년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어 청소년들은 푸름청소년활동센터 인근 등·하굣길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 ‘쓰담쓰담’을 진행한 후 센터 옥상에서 레크리에이션을 함께하며 친목을 다졌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연합발대식에 참여하며 소속감을 느꼈고 또래 친구들과 친해졌다”, “쓰담쓰담 활동으로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 동네 환경에 관심이 높아졌고 봉사하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등 소감을 남겼다. 올해 푸름청소년활동센터는 환경 특성화 청소년 기관으로서 ▲청소년새활용 업사이클 활동 ‘가치더함+’ ▲아웃도어 숲놀이 ‘우리가 그린 도시숲’ ▲탄소저감 정원을 만드는 생태복원기획단 ‘꿀벌’ 등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11월에 청소년환경축제 ‘푸름포레스티발’을 개최할 예정이다.
(경인뷰) 광명시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광명시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사업‘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나의 노후, 예 예 예’ 추진을 위해 하안·소하지역 민간 시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강식을 진행했다. 광명시에서 지원하고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나의 노후 예 예 예’는 올해부터 광명시 온동네 복지관 사업과 연계해 13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가, 도예, 피아노, 미술, 서예, 웰빙댄스 등 총 6개 과목의 수업을 지원한다. 이날 ▲범계서예연구실 ▲선요가&발레&필라테스 ▲광명에어로빅 YAHA ▲잘 가르치는 피아노 ▲예인미술교습소 ▲캣세라 등 6개 학원 대표가 참여해 하안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 지원하는 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협약체결 이후 개강식을 진행하고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학원별 수업 내용, 일정 등을 소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학원에서 문화 활동을 해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광명시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해 주니 고맙다“며 ”내가 만든 작품을 우리 자녀와 손자에게 자랑할 생각에 벌써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란 하안종합사
(경인뷰)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자살률이 높아지는 고위험 시기인 봄철을 맞아 자살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자살률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3~5월 사이로 나타났다. 이처럼 봄철에 우울증 등 다양한 요인으로 자살률이 증가하는 현상을 ‘스프링 피크’라고 하는데,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봄철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노력으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구름산 등산로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의료기관, 숙박업소 등 생활밀착시설과 아파트 등에 자살 예방 안내 현수막을 게첨하고 게시판에 포스터를 부착했다. 시 관계자는 “심리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주변을 살피고 자살 고위험 시기에 소중한 생명을 지켜 자살률을 감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치료비 지원, 자살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자살 사고나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 지인이 있는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에서 2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