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 하안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철망산근린공원에 아치형 출입구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작년 주민총회에서 선정한 올해 하안2동 주민세 마을사업의 하나로 철망산근린공원에 아치형 출입구를 설치해 마을정원과 공원 산책로를 알리고자 추진됐다. 오은주 하안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철망산근린공원이 하안2동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는 데 이번에 설치된 아치형 출입구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환경 개선을 통해 살기 좋은 하안2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식 하안2동장은 “이번 사업을 진행한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나날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고 있는 철망산근린공원에서 즐거운 휴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가 기부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는 오는 9월 2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3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연합페스티벌’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부&TAKE’ 부스를 운영해 기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당일 기부할 식품 및 생필품을 준비해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부스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물품을 전달하고 쌀알 모양의 우드 조각을 직접 색칠해 적립하며 기부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스탬프투어를 통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임영란 센터장은 “기부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기부가 어렵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푸드뱅크마켓의 사업을 지역에 더 많이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기부된 식품과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상으로 지원된다. 한편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는 주 1회 각 동을 순회하며 기부 물품 등을 전달하는 이동푸드뱅크와 대상자가 직접 방문해 물품을 선택하는
(경인뷰) 광명시인재육성재단에 광명중앙교회에서 광명시 대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29일 광명시청 시장실에서는 박승원 광명시장, 우병삼 광명중앙교회 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박승원 광명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하게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미래와 비전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병삼 목사는 “장학금이 광명시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중앙교회는 광명시 청소년의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6천 2백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경인뷰) 광명시는 29일 113년 전 경술국치일을 기억하고자 광명시 광복회와 함께 ‘찬 흰죽 먹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찬 흰죽 먹기 행사는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의 국권을 빼앗긴 후 선조들이 ‘국가적 치욕’을 잊지 않기 위해 찬 흰죽을 먹었던 전통에서 유래됐다. 이날 광복회는 시민들에게 경술국치 유인물을 나눠주고 광명사거리역, 철산역에서 찬 흰죽을 제공해 나라 잃은 아픔을 함께 나누었다. 찬 흰죽 먹기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일제에 의해 우리의 국권을 빼앗긴 날에 찬 흰죽을 먹으니 해방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아픈 역사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께 감사드린다”며 “113년 전 경술국치일을 기억하고 이를 교훈 삼아 나날이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충한 광명시 광복회장은 “잊어서는 안 되는 경술국치일을 기억하기 위해 찬 흰죽 먹기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광명시민들이 나라 잃은 아픔을 잊지 않고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기 바
(경인뷰) 광명시는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지만 건강고위험군은 여전히 바이러스로부터 보호가 필요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광명시는 2020년 1월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억제, 감염병 환자 건강관리 및 의료지원을 위해 코로나19 비상방역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코로나19 검사,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관리, 먹는치료제 등 의약품 공급, 감염취약시설 및 의료기관 지원 및 관리 등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3년간 시민의 일상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처럼 큰 변화를 가져다 줬던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면서 정부의 2단계 조치가 시행된다. 우선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및 병원급 의료기관의 마스크 착용, 확진자 5일 격리 권고는 유지된다. 마스크 착용은 방역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전문가 자문을 수렴해 권고로 전환할 예정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당분간 운영이 지속된다. 그러나 PCR 무료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의사의 소견에 의해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선제검사 대상자로 변경되어 밀접 접촉자, 입영장정, 신속 항원 양성자는 무료 검사를
(경인뷰) 광명시 ‘찾아가는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관내 배달업체와 광명시 이동노동자센터를 방문해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위기가구 발굴 활동은 음식이나 물건을 배달하며 집안 환경을 살펴볼 수 있는 배달업체 관련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전달해 은둔형 외톨이, 독거노인, 와상환자, 쓰레기 집 등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위기가구의 적극적인 발굴을 독려하고자 추진됐다. 배달업체 사업주와 관련 노동자들은 배달하면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들은 없는지 한 번 더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작년 12월에도 재개발 등과 관련해 겨울철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광명동 54개 미용실을 방문하며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매년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경인뷰) 광명시가 운영하는 ‘광명자치대학’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았다. 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은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사례를 널리 알리고 한국형 모델을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공모에는 49개 프로젝트가 신청해 17개가 최종 선정됐다. 광명자치대학은 다양한 사회 쟁점을 다루는 주제에 깊이 있는 내용으로 접근한 시민 대상 모범 프로그램으로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인증현판과 인증서를 받으며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등 국내외 우수사례로 전파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19년 동네 구석구석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어가고자 그 중심에 설 마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광명자치대학을 기획했다”며 “시민이 학습을 통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며 학습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자치대학은 이웃과 협동하며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 광명’을 직접 만들어 나가는 평생학습 리더 양성과정으로 시민의 삶과 연결된 핵심의제를 담아 전공학과를 구성하고 행정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추어 유기적으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26일 오후 2시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시민소통의 날 행사로‘새터마을 정비사업 관련 주민대토론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새터마을 소규모주택관리지역 내 정비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주민 갈등이 발생되어 정비사업 분야별 전문가와 주민들이 직접 만나 궁금증을 해소하며 사업 추진 여부 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토론회에는 한국부동산원, 법무법인 중원종합, ㈜하나감정평가법인, 한국갈등학회에서 나온 정비사업 관련 전문가와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주민과 공공재개발 찬성 주민, 개발사업 반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2시간에 걸쳐 전문가들의 추진사업별 구체적인 비교설명과 주민들의 궁금 사항에 대한 시와 전문가의 충분한 답변이 이어지며 새터마을 정비사업에 대해 정보를 전달하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토론회에 참석한 주민 A씨는 “이런 토론의 자리를 마련해준 광명시에 감사하다”며 “새터마을 개발과 관련해 가로주택 정비사업과 공공재개발에 대해 궁금증이 많았는데 전문가들의 답변으로 궁금증이 많이 풀렸다”며 소감을 전했다. 현재 새터마을에서는 가로주택정비사업 3개구역에서 조합설립 동의
(경인뷰) 광명시가 9월 2일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2023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연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민선8기 광명시 주요 시정과제인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이를 위한 시민참여와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이번 축제는 ‘소중한 우리가 주인공인 찬란한 페스티벌’을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우선 이번 행사는 광명시가 민선8기 주요 과제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추진 사업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70여 개의 홍보·판매 부스가 마련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체의 나눔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일상에서 사회적경제를 만나고 윤리적 소비와 재투자를 통해 선순환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체육관 실내에 마련되는 광명시 사회적경제 사업 홍보관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 공정무역 가게, 공정관광, 공유경제 등 광명시에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정책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관련 제품을 체험하고 교육을 들으며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도 마련된다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광명 생활권 내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공공 공간 부족 극복 및 다양한 문화주체 성장을 지원하고자 경기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모든공간31’<생기발랄 문화의집>을 추진한다. 광명시 소재 문화활동 가능 공간 운영 시민이라면 누구나 <생기발랄 문화의집>에 지원할 수 있으며, 공모에 선정되면 공간별 최대 500만 원 예산 규모의 기획프로그램과 공간 간 네트워킹 및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생기발랄 문화의집>은 2020년부터 총 52곳의 공간을 선정하여 시민들의 문화모임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써 무료 대관을 제공하고 37개의 기획프로그램을 통해 1,320여명의 시민들과 만났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공간 운영자가 지역문화 활동가로, 개인의 공간이 우리 문화의집으로 확장되는 변화의 과정을 함께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문화공간의 성장을 위하여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접수는 8월 21일(월)부터 9월 5일(화)까지 이메일로 가능하며 신청 양식과 자세한 내용은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문화도시팀 02-2621-8875)
(경인뷰)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관내 광명마을냉장고를 지원하기 위한 ‘광명마을냉장고 반찬나눔 day’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마을냉장고 철산권역의 간판 교체를 기념하고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광명마을냉장고 후원 협약기관 14개소에서 100여 개의 반찬을 지원했다. 이정환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식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의 균형 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승종 철산2동장은 “광명마을냉장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간판을 재정비하고 누구나 넣고 누구나 가져갈 수 있는 마을냉장고가 될 수 있도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출범 이래 명절 음식 및 상품권 나눔, 건강밥상 프로젝트 및 반찬 나눔, 삼계탕 대접, 주거 취약계층 골목 방역, 취약계층 난방시설 안전 점검 및 난방비 지원, 종교시설 연계 후원물품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광명마을냉장고 관리 등 모두가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하고
(경인뷰)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의 안전을 돌보기 위해 야간순찰 행보를 이어갔다. 박 시장은 지난 24일 저녁 8시 반 소하동 일대 공원에서 광명경찰서 소하지구대, 광명시 자율방범대 등 30여명과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앞서 박 시장은 8월 초 분당 서현역, 신림역에서 칼부림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지난 4일 광명경찰서와 철산역 일대 다중 밀집 지역에서 대대적인 합동 안전 순찰을 벌인 데 이어 수시로 시민과 함께 순찰을 이어왔다. 이번 야간 공원 순찰 역시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묻지마 범죄’가 지속적으로 늘고 인터넷 범죄 예고가 올라오는 등 시민 불안이 가중되자 시민을 안심시키고 안전을 지키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박 시장과 합동 순찰대는 과일나라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충현역사공원, 영당말근린공원, 꽃향기어린이공원을 돌며 치안 상태를 확인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가로등 및 CCTV를 점검하고 추가 설치를 관계 부서에 지시하기도 했으며 동행한 자율방범대 및 어머니봉사대에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에 더욱 집중해 순찰에 임해주길 당부했다. 박승원 시장은 “지방정부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책무는 시민들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