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의회에서 행정체제 개편으로 신설되는 영종구·제물포구·검단구에 신청사 신속 건설과 정부 및 인천시의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나왔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성영 의원은 9일 열린 ‘제294회 인천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때 “행정체제 개편 확정에 따른 신청사는 자치단체의 가장 중요한 앵커시설이다”며 “신청사 건설과 관련한 행정 절차 등 기간을 따져보면 최소 5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즉시 신청사 건설 준비에 돌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신청사 건설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기 때문에 토지 매입을 비롯한 부지확보와 신청사 건설 과정에 국비와 시비 지원도 절실하다”며 “영종·제물포·검단의 제반 환경이 각각 다르므로 신청사 신설에 대해 별도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영종구는 경제자유구역법 및 시행령에 따라 조성 토지를 지방자치단체에 공급할 경우 수의계약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므로. 토지 매입 조건과 관련해 적극적인 협의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신 의원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구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의 첫걸음인 신청사가 적절하
(경인뷰) 제1회 인천시 대학연합 창업캠프가 5월 9일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막을 올렸다. 인천 대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캠프는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을 비롯해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과 관내 9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했으며 캠프에 참가한 10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청년창업을 응원하기 위한 기념식수를 진행했다. 유정복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도전을 응원하며 여러분의 창업 아이디어가 인천의 현안 해결을 위해 반드시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대학과 창업지원기관 그리고 인천시가 앞으로도 더욱 힘을 모아 여러분들의 창업의 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창업캠프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 및 관내 9개 대학이 공동 주관했으며 인천지역 대학생 100여명이 참가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소셜벤처를 주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먼저, 참가자들은 팀 빌딩 과정을 거쳐 연합팀을 구성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고도화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사회적 이슈 분석과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 사업계획서·발표자료 작성 등
(경인뷰) 화성시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공동으로 매년 실시하는 법정조사로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한 건강통계를 기초로 지역에 필요한 건강증진 사업 정책 마련에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 중 19세 이상 성인 총 2,730명으로 전문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해 조사 대상자와 1:1 면접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내용은 ▲건강행태 ▲예방접종력 ▲이환 및 의료이용 ▲개인위생 등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별로 꼭 필요한 건강증진 사업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지난 2022년 초연 당시 전석 매진되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화성시 항일뮤지컬 ‘사월’이 오는 18일 병점 화성아트홀에서 다시 한 번 막을 올린다. ‘사월’은 화성시가 직접 제작한 창작 항일뮤지컬 작품으로 지난 2022년 8월 동탄 반석아트홀 초연, 12월 남양 누림아트홀 재공연에 이어 이번 병점 화성아트홀에서도 시민들에게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품은 일제강점기 치하 전국에서 가장 격렬하고 공세적이었던 화성시3·1만세운동과 이에 대한 일제의 보복 사건인 화성시 4.15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노랫말로 풀어내며 화성독립운동가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극대화한다. 공연은 18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총 2회 운영되며 공연 전날인 17일까지 화성시통합예매시스템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공연으로 일제강점기 그 어느 지역보다 뜨거웠던 화성시 3·1만세시위운동의 역사를 가슴으로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달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개관으로 화성시 독립운동의 역사와 ‘사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높아진 만큼 한층 더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1
(경인뷰) 화성시가 9일 화성시의 첫 무장애나눔길인 ‘왕배산 무장애나눔길’을 개장했다. 왕배산 무장애나눔길은 동탄2신도시 중앙에 위치해 있으나 경사가 급하고 노면이 불규칙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보행약자의 산책로 이용이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왕배산 무장애나눔길은 산척동 소재 왕배산1호공원 둘레길로 2km 규모로 조성됐으며 목재데크, 친환경 숲길, 산림체험을 위한 쉼터 및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보행약자에 편리하고 안전한 산림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 모두에게 도심 속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향후 작품 전시, 테마존을 마련해 시민 모두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관내 장애인단체장, 사회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에서는 처음으로 조성된 왕배산 무장애나눔길로 장애인과 노약자 등 보행약자층의 기대가 높다”며 “향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 동탄다목적체육관이 9일 개관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 동탄다목적체육관은 동탄나루로 56에 위치한 연면적 999㎡, 지상 1층 규모의 체육시설로 각각 4면의 배드민턴장과 탁구장을 비롯해 샤워실,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동탄다목적체육관은 올해 3월 임시 개관한 이후 임시 운영기간 동안 무료로 운영됐으며 개관식 행사 이후부터는 유료로 전환돼 운영된다. 시설 개방시간은 오전 6시에서 오후 22시까지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동탄지역 사회단체장 등 각계각층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내빈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동탄다목적체육관은 지역 주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시민 누구나, 가까이, 편리하게, 체육을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만들어졌다”며 “주민들이 동탄다목적체육관에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체육활동을 즐기며 소통하기 바라고 앞으로도 102만 도시 화성시에 걸맞은 인프라 확충해 시민의 건강과 여가 생활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다음달 1일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영유아의 남성 양육자를 대상으로 ‘아빠육아 안녕하신가요?’ 육아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하고 오는 10일부터 대상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기 아빠 육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양육자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부모교육으로 마련했다. 6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날 강의는 정우열 정신과전문의가 맡는다. 정우열 강사는 ‘육아빠가 나서면 아이가 다르다’, ‘균형육아’ 등을 저술하고 여성가족부 ‘꽃보다 아빠’, 보건복지부 ‘100인의 아빠단’등의 특별 멘토이기도 한 아빠 육아 전문가이다. 교육대상 및 인원은 영유아의 남성 양육자 100명이며 교육신청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센터는 선착순으로 모집해 조기마감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빠 또는 남성 양육자의 육아 참여를 돕고 양성평등한 가족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9일 교동초등학교 6학년 2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신현녀, 김병민 의원은 학생들을 만나 질문을 듣고 직접 겪은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임시회를 개회해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했으며 전자투표로 표결해 안건을 처리했다. 학생들을 만난 의원들은 “교과서에서만 배운 지방자치에 대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다 이번 체험이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올바로 익히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해,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경인뷰) 과천시는 오는 10일과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2024 과천시 어린이 안전축제’를 개최한다. 어린이 안전축제는 행정안전부와 과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며 과천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교통안전공단 등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자극할 수 있는 풍선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소방관 체험, 재난예방 VR 체험, 방독면 체험 등 18가지 분야별 안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열쇠고리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안전열차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안전 체험을 실시해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과 안전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안전습관을 직접 익히고 습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고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
(경인뷰) 여주시는 오는 5월 31일 6월 1일 6월 7일 6월 8일 총 4일에 걸쳐 ‘2024년 여주마실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협의체, 한글시장상인회, 세종시장상인회가 주관해 한글시장 일대에서 총 4차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중앙통 상권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플리마켓과 먹고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을 준비한다. 행사는 각 당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여주특산물, 수공예품, 관내 시장 상인 물품, 먹거리, 체험 코너, 바자회, 문화공연 및 다양한 방문이벤트 등이 펼쳐질 이번 여주마실장터의 셀러는 지역의 주민들과 상인들 위주로 구성할 계획이다. 5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 여주마실장터 부스를 운영할 셀러를 함께 모집 중이며 참가 신청은 인터넷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거나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 내 첨부파일 활용해 우편 접수, 이메일 접수 등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박용철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 상인, 방문자들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교류 및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지역의 주민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유네스코 본부 누리집에 홍보했다. 또한 파리 유네스코 본부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교육청은 2021년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에 담긴 의제를 중심으로 유네스코 회원국의 미래교육 정책 및 연구, 현장 실천 사례를 공유해 경기교육 정책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포럼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3.1.자로 본청에 유네스코 국제포럼 담당 부서를 조직하고 현재 국내외 유네스코 관련 기관과 본청 부서와도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유네스코 본부 누리집의 포럼 안내물 게시는 도교육청이 앞장서 주관하는 유네스코 교육 포럼을 전 세계 국가에 알리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현재 1천여명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네스코 교육 포럼에는 국내외 정부 교육관계자, 각국 유네스코 담당자, 국제 교육전문가 등의
(경인뷰) 인천광역시의회에서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와 정수권역 통합급수체계 구축의 신속한 추진 필요성을 제기했다. 인천시의회 김대중 의원은 9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인천시에서 추진 중인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와 정수권역 통합급수체계 구축 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 우선순위 조정, 재원확보 등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인천시 전역에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시설을 조속히 확보할 것을 촉구했다. 김대중 의원은 서구 적수 사태를 언급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하는 것은 그 어떤 일보다 중요한 것”이며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추진 중인 정수권역 통합급수체계 구축 계획이 완료돼야 인천시 전역에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지만, 예산확보가 어려운 상태에서 사업 지연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지난 2019년 인천 서구에서는 수산정수장의 물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관로 수압을 무리하게 높여 수도관 내부 침전물이 떨어지면서 지역 내 약 26만 가구, 63만여명의 주민들이 적수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김대중 의원은 “여러 환경사업 추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