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화성 창룡문 자전거 천국 수원 원하는 즉시 빌리고 귀찮으면 바로 반납하는 수원 자전거 창룡문에서 화홍문으로 가즈아 수원은 서울의 한 개 구만한 작은 사이즈의 지방도시에 불과하지만 인구수는 130만에 이르고 서울과 경주 다음가는 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가지고 있는 전통문화도시다, 수원화성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조선의 22대 임금인 정조에 의해 건설된 우리나라 최초의 계획도시이다. 수원화성을 구석구석 한 바퀴 돌아보려면 적어도 5시간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그러나 자전거를 가지고 투어를 시작하면 의외로 수원을 빨리 돌아보면서 좀 더 세밀하게 수원화성을 탐사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가지고 장거리 여행을 가지 않을뿐더러 어떤 경우에는 자전거가 오히려 불편할 때가 많아 자전거 투어자체가 힘들다. 그러나 수원에서는 아니다. 보이는 곳 아무데서나 빌리고. 원하는 곳 아무데서나 자전거를 세워두면 반납이 되는 곳이 수원이다. 가족과 함께 수원화성 투어 계획을 잡았다면 투어에 앞서 우선 각자의 스마트폰에서 앱을 하나 다운 받아야 한다. ‘모바이크, 또는 어바이크’ 앱을 다운 받아 회원에 가입하기만 하면 눈에 보이는 자전거를 마음대로 골라 빌릴
(가칭)경기 밀레니엄 투어 개발 계획 발표 10월 경기천년 행사 맞춰 시범 운영 예정 경기도가 ‘2018 경기천년의 해’를 맞아 도 전역을 ‘원’ 형태로 일주하는 새로운 유형의 역사문화체험 관광코스 개발에 나섰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가칭)경기 밀레니엄 투어’ 개발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10월 시범운영을 목표로 관광코스 개발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의 밀레니엄 투어 개발 계획은 역사문화체험을 좋아하는 외국인관광객 특성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2016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아시안 관광객을 제외한 호주(50.1%), 미국(53.9%), 독일(76.7%), 프랑스(81.5%) 등 구미국가의 경우 한국 방문의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로 역사문화체험을 꼽았다. ▲오산 독산성 이에 따라 도내 경기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관광코스를 통합해 이를 밀레니엄 투어루트로 선정하고, 도를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밀레니엄 투어루트는 권역별 시·군 관광자원을 골고루 포함하면서 원 형태로 경기도 전체를 일주할 수 있는 코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대상은 역사, 문화유적 등 볼거리와 지역축제, 현지체험 등 즐길거리, 전통 맛 집, 향토음식
사계절 언제나 꽃을 만날 수 있지만, 봄만큼 꽃이 격하게 반가운 시절은 없는 것 같다. 차가운 겨울을 이겨내고 해마다 산을 하얗게, 노랗게,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봄 꽃은 계절의 변화를 알리는 전령이자, 행복 전도사다. 3월과 4월 경기도에서 열리는 봄꽃 축제를 모아봤다. 이천 백사면 산수유꽃 축제 추위에 강해 진달래나 개나리·벚꽃보다 개화시기가 빨라 ‘봄의 전령사’로 통하는 산수유꽃. 이른 봄, 시원한 느낌을 주는 고풍스러운 나무에 화사한 황금색 꽃을 피워 내는 산수유에 취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이천시 백사면은 수령 100년이 넘는 산수유가 자생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다. 이천에서 가장 높은 원적산(634m) 아래 자리한 영원사를 향해 가는 길, 송말리부터 도립리를 거쳐 경사리에 이르기까지 산수유나무가 대규모 군락을 이룬다. 매년 4월 초 열리는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에서는 산수유 차와 산수유 막걸리, 산수유 한과, 산수유 빵 등 푸짐한 먹거리도 선보인다. 주소 :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원적로775번길 12 홈페이지 : www.2104sansooyou.com 문의 : 031-631-2104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 15만 그루의 진달래가 부천 원미산
향긋한 와인/ 파주 산머루농원, 안산 대부도 그랑꼬또, 양평 허니비와인 달큼한 막걸리 /포천 산사원, 양평 지평막걸리, 화성 배혜정도가 하늘과 땅에서 봄의 기운이 싹트는 3월이다. 따스한 봄볕을 따라 경기도의 전통 깊고 특별한 술도가를 찾아본다. 붉은 와인 잔을 앞에 두고 따뜻한 분위기를 즐겨도 좋고 선한 벗들과 누룩 향 깊은 막걸리 잔을 부딪쳐도 좋다. 봄에 취한 그대에게 그윽한 향이 남을 것이니. [향긋한 와인여행] 머루와인 머루드서 '파주 산머루농원' 산머루농원은 머루와인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악’ 소리가 날 정도로 산세가 험하다는 감악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어 밤낮의 기온차가 심하고 일조량이 풍부하다. 품질 좋은 머루를 재배하기 최적의 장소인 것이다. 1979년 재배를 시작한 이래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며 연간 400여 톤의 산머루를 수확하고 있다. 특히 9~10월 중순 수확된 산머루는 당도가 높아 고품질 와인 '머루드서 (Meoru de seo)'의 주 재료로 사용된다. 머루 특유의 상큼한 향과 부드러운 맛이 인상적이다. 농원에서는 머루와인을 시음하고 농원의 생산시설과 와인숙성터널을 둘러보는 다양한 체험패키지를 운영한다. 그중 와인을
“평택시티투어 가즈아~!” 새봄을 맞아 움추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평택시티투어가 제격이다. 2018년도 평택시티투어가 오는 4월 7일 첫 투어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평택시티투어는 평택의 북부, 서부, 남부 지역의 문화관광유적을 매회 다른 곳으로 탐방하며 평택시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흥미로운 문화재와 역사이야기를 들으며 진행된다. 또한 평택의 문화예술체험장(웃다리문화촌, 자연산양농장, 바람새마을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한국소리터의 평택농악, 평택민요 공연도 예정돼 있어 참가자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흥겨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2009년부터 평택시와 평택문화원이 시작하여 현재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평택시티투어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2018년도부터는 그 인기에 부응하고자 횟수를 늘려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35인 이상의 단체 예약의 경우 관광객이 희망하는 일자와 투어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평택시티투어는 매회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 1만원으로 평택의 문화관광유적지 탐방비, 체험프로그램 활
테마파크 여행 : 한국민속촌, 아트밸리, 에버랜드, 원마운트 우리의 흥과 재미를 한자리에서 한국민속촌에선 이름에 걸맞게 설연휴 기간 동안 전통 세시체험과 무술년 특별체험을 동시 진행한다. 전통 세시체험으로는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행운의 福떡 나누기, 토정비결체험, 세화 나누기 체험 등이 이뤄진다. 무술년 특별체험은 다함께 민속놀이 한마당, 재미로 보는 운세, 福페이스 페인팅, 12지 수호대 웰커밍, 스탬프 투어: 복조리를 찾아라!, 운수대통 이색포토존,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달집태우기는 16일인 설 당일에 진행되는데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올 한해 소원을 비는 행사다. 팡팡 터지는 우렁찬 대나무 소리처럼 모든 일이 팡팡 터지길 기원해보면 어떨까. 또한 집집마다 지신을 밟으며 마을의 평안과 가정의 다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는 흥겨운 농악단의 길놀이와 함께 진행된다. 기간 내 매일 오후 시간에 볼 수 있다. 행운의 福떡 나누기는 전통방식 그대로 떡메치기 시연이 재현되고, 선착순 떡 증정도 이뤄진다. 2018년 운명을 재미삼아 점쳐보는 토정비결, 복을 부르는 부적인 세화 나누기 등도 특별한 체험거리다. 이밖에도 다양한 민속놀이를 한바탕 즐겨볼 수 있는 전통운동회
궁평항과 궁평리 해수욕장 연결하는 415m 보행교 설치 2019년까지 궁평항 일대 캠핑장, 숲속놀이터, 펜션단지 등 화성 궁평항이 65년간 바다조망을 막던 군 철조망을 걷어내더니, 이제는 궁평항과 해수욕장을 연결하는 보행교를 설치해 보다 아름다운 황금낙조를 선사한다. 시는 지난해 6월 궁평 해송 군락지의 군 철조망 제거를 시작으로 오는 2019년 말까지 부지 14만 9,781㎡ 에 해수욕장과 캠핑장, 야영장, 숲속놀이터, 펜션단지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종합관광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 화성시 궁평항과 궁평해수욕장을 연결하는 보행교 야간 모습 이번에 조성된 보행교는 415m 길이에 바닥에는 다채로운 LED 조명이 설치돼 아름다운 낙조 감상과 야간 산책에도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올해 말까지 8억원을 추가 투입해 궁평항에서 백미리를 연결하는 황금노을길 산책로 정비와 백미항 포토존 설치로 보다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추원 해양수산과장은 “화성 궁평항은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에서 가볼만한 곳 100선으로 선정한 명품 관광지”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낭만적인 여행을 꿈꾸신다면, 꼭 한번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경만 기자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무술년 소망을 담아 지평선 또는 수평선 아래에서 올라오고 있는 해를 바라보는 일은 언제나 가슴 벅찬 일이다. 일출을 대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늘 뜨겁고 단단하다. 그리고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라면 일출에 의미를 담고 소망을 담기도 한다. 다가오는 무술년 경기도에서 가장 가볼만 한 일출명소를 놓치지 말자. 1. 희망의 물결 일렁이는 ‘두물머리’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새해를 맞고 싶다면 두물머리를 추천한다. 두물머리는 경기도의 대표 관광지로 이름났을 뿐만 아니라, 일출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산상(山上) 일출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두물머리의 해돋이는 느긋하고 보드랍다. 400여 년의 세월을 품은 느티나무와 어우러진 일출 풍경은 새로운 희망을 북돋워 주기에 충분하다. 유유히 흐르는 강물을 따라 걸으며 각오를 다지고, 소원나무 돌탑에 정성스레 돌을 얹으며 소원을 빌다 보면 어느덧 자신감이 충만해진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하나 되어 한강을 이루는 모습에서는 웅장하면서도 낭만적인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주소: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길 문의: 031-770-1001(양평관광협동조합) 이용료: 무료 이용시간: 상시 2. 희망의 바람
오산시 중심부에는 국가하천인 오산천이 흐르고 있다.현재 중장년층이 어린 시절 물장구치며 놀던 추억의 오산천은 세월이 흐르며 편리와 효율성에 밀려 점점 오염되어 갔다. 이에 오산시는 오산천의 오염을 막고, 더 나아가 자연이 살아 숨쉬는 하천으로 바꾸기 위해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시작했고, 각고의 노력을 통해 오산천은 이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휴식처로 변모하고 있다. ▲ 오산천의 저녁 노을 민선 6기 들어 곽상욱 오산시장은‘오산천 생태하천 복원’을 시민들에게 약속했고, 단계별 사업 진행 상황을 직접 관리하며, 오산천을 파리 세느강처럼 문화와 낭만이 흐르는 힐링 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오산천, 2017년도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수하천 선정 오산천은 지난 9일 환경부에서 주관한‘2017년도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수사례 콘테스트’에서 우수하천으로 선정되었다. 오산천은 유입 지류의 오염물질을 저감시켜 수질을 개선하고, 본류와 지류를 연계한 하천의 종·횡적 연속성을 확보하여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산천 생태하천복원사업으로 지류인 대호천에 장치형 수질정화시설 설치, 가장천 인공습지 조성, 유입실개천을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그리고 건강(fitness)을 추구하는 새로운 관광트렌드, ‘웰니스여행’은 뷰티, 치유, 휴식, 건강과 함께 심신을 회복하는 '나'를 발견하는 테마 여행이다. 추운 겨울, 가족과 함게 떠나 보는 우리들만의 웰니스 여행, 출발하자go, go, go 1. 힐링, 허브의 매력 속으로 '포천 허브아일랜드 허브힐링센터' 허브아일랜드 허브힐링센터는 국내 최대 허브농원이자 프리미엄 허브의 대표 브랜드인 허브아일랜드에서 운영하는 허브문화 체험센터다. 허브화장품, 허브식품, 건강식품 등 허브를 이용한 종합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전 세계의 허브를 이용한 건강관리 방법을 연구하여 적합한 건강, 휴식, 미용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고한 나를 위한 최적의 웰니스 여행지다. ▲ 경기도 포천 허브아일랜드. 허브힐링센터에서는 씻는 허브, 바르는 허브, 마시는 허브 등 허브를 이용한 10가지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중 '향기체험'은 허브에서 추출한 100% 천연 아로마오일을 사용하는데, 상쾌한 향이 몸과 마음을 평온하게 한다.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허브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허브차를 마시는 '허브 차 체험'은 몸이 점
‘남한산성 등산로 1코스’, '동두천 소요산', ‘포천 국립수목원’, ‘감악산~범륜사 코스’, ‘ 평화누리길 12코스 통일이음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올 겨월 가볼만한 12월 트레킹 명소 5곳을 소개했다. 12월 가봐야 할 트레킹 명소 5곳은 △산성, 역사와 풍경을 담다 '남한산성 등산로 1코스' △초겨울 산행에서 원효를 만나다 '소요산' △대한민국 국가대표 숲‘국립수목원’△관광 명소로 급부상한 감악산 출렁다리‘감악산~범륜사 코스’△통일의 꿈이 담긴 '평화누리길 12코스 통일이음길' 이다. ◇산성, 역사와 풍경을 담다. '남한산성 등산로 1코스' (경기도 광주시~성남시) 성곽 길이만 12km인 남한산성은 201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총 5개의 등산을 겸한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다. 그 중 1코스는 남한산성 성곽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보여주는 길이다. 산성종로를 출발해서 북문과 서문을 거쳐 남문으로 돌아내려오는 코스로, 비교적 평이하므로 안전하게 초겨울 트레킹을 즐기기 제격이다. 트레킹 시작점의 편안한 풍경이 좋고, 북문에서 서문으로 이어지는 노송지대 숲길은 걷는 내내 상쾌함을 전한다. 수어장대로 향하는 길에는 굽이굽이 휘어지는 성곽과
‘성남 탄천자전거도로’, '용인자연휴양림', ‘고양북한산누리길’, ‘삼남길 제7길 독산성길’, ‘안산 페달로 자전거길’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늦가을 가볼만한 가을 트레킹 명소 5곳을 소개했다. 가을 트레킹 명소 5곳은‘성남 탄천자전거도로’, '용인자연휴양림',‘고양북한산누리길’,‘삼남길 제7길 독산성길’,‘안산 페달로 자전거길’이다. ◇탄천 가을을 달리다‘탄천자전거도로’(경기도 성남시) 탄천자전거도로는 성남과 용인의 접점에서 시작해서 서울시 경계까지 이어진다. 오리역 인근의 오리교에서 라이딩을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자전거도로가 보행로와 분리되어 모두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태평동물놀이장에서 대왕교 구간은 탁 트인 시원한 풍경이 일품인 곳으로, 억새군락이 가을정취를 더한다. 곳곳에 공원과 편의시설이 있어 천천히 즐기기 좋은 자전거 도로다. ◇ 화려한 단풍 숲 산책 '용인자연휴양림'(경기도 용인시) 울긋불긋 화려한 단풍을 감상하며 걸어도 좋고, 숲 속 캠핑장에서 텐트를 치고 낭만적인 가을밤을 보내도 좋은 곳이다. 트레킹은 휴양림 매표소에서 고객지원센터 방향으로 시작한다. 휴양림을 한 바퀴 돌고 '치유의 숲'으로 내려오는 코스는 길이 아닌 가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