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이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전통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활용 전통공연 - 디 아트스팟 시리즈’를 개최한다. 올해는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중앙박물관, 천안예술의전당, 아산 현충사 네 곳에서 각각의 공간과 어우러지는 공연이 펼쳐진다. 2025년 디 아트스팟 시리즈의 첫 공연은 6월 5일로 지정된 ‘제1회 국악의 날’을 기념해 국악주간 내인 6월 7일과 8일 양일간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인 국립세종수목원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국립세종수목원 내 축제마당에 마련된 상설무대에서는 기악, 민요, 판소리와 같이 서정적인 우리 가락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넓은 잔디공간에서는 사물놀이, 줄타기 등 눈을 사로잡는 연희공연이 펼쳐져 자연과 어우러지는 전통공연예술을 새롭게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중앙타악연희단의 ‘본연本然 Ⅲ. 구미무을농악’, 민속합주단 감흥의 ‘국악한마당’, 서울예술대학교 한국음악단의 ‘SIA Contemporary Ensemble’, 충청남도 무형유산 금산농악보존회의 ‘마치가락 흥에 취해 한바탕 놀아보세’,
안양시가 안양시립합창단 신임 부지휘자에 송현아를 신규 위촉했다. 시는 2일 오전 11시 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충한 안양시립합창단 지휘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부지휘자 위촉식을 가졌다. ▲ 최대호 안양시장과 송현아 부지휘자 앞서 지난 1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안양시립합창단 부지휘자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치열한 심사 끝에 최종 송현아를 부지휘자로 선발했다. 송 부지휘자는 상명대학교 성악과, 한국예술종합학교 합창지휘과, 에스토니아 국립음악대학교 합창지휘과를 졸업하였으며, 에스토니아 국립음악대학교 지휘과 강사 및 법무부 소속 교도소의 수형자 합창단 지휘자를 역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휘자 및 단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화합해 품격 있고 한층 더 수준 있는 합창단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987년 창단해 오랜 시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안양시립합창단은 이충한 지휘자, 이준영 단무장과 올해 위촉된 신규단원 등을 포함해 총 55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1월 ‘2025년 신년음악회’와 3월‘제13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으며, 5월 오페라 ‘사랑의 묘약’ 등 다채로운 합창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석창우 회장)가 2025년 ‘솟대평론’ 16호를 발간했다. ▲ ‘솟대평론’ 16호 표지 신설된 ‘차희정의 문학대담’에 정용준 작가의 ‘떠떠떠, 떠’가 소개됐다. 장애인이 등장하는 소설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가면서 장애 재현을 어떻게 전개하는지 살펴보는 코너이다. 평론 두 편이 실렸는데 장애학을 공부하는 이예린 씨의 논문 ‘아동문학의 산해경 인어 신화 수용과 장애 형상화’에서 중국 신화 ‘산해경’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는 아시아 고대인들이 그린 자유로운 신체 이미지를 바탕으로 고정된 장애 형상을 해방시키는 데에 그 의도가 있었을 것으로 분석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방귀희 겸임교수는 ‘여성장애문인 시 작품 속 페미니즘과 디스에이블리즘 탐색’을 발표했다. 여성장애문인들(김미선, 김옥순, 설미희, 최명숙, 한미순)은 여성과 장애라는 이중의 어려운 조건 속에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 성숙함이 드러난다. 그래서 여성장애문인들의 시 세계는 지극히 온화하고 긍정적이고 순수해 여성장애인들이 갖고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던 불안, 불만, 복수, 좌절, 우울, 부정 등의 요소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평했다. 작품을 싣는 솟대문학 코너에는 고정아, 김기순, 김종선, 김
청와대재단은 오는 6월 1일(일), 청와대 대정원에서 국가 무형유산 판소리 고법(鼓法) 보유자 김청만 명인과 전수자 120여 명이 함께하는 고법 합동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공연 사상 처음으로 북소리를 중심에 둔 대규모 전통 타악 무대로, 한국 고유의 장단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 ‘고법’ 합동 공연 ▲ ‘고법’ 합동 공연 ‘장단 하나로 무대를 이끈다’… 팔순 고수 김청만 명인의 무대 고법은 판소리에 맞춰 고수가 북으로 장단을 연주하는 우리 고유의 반주 기법이다. 단순한 박자 유지를 넘어 음악적 구조와 미학을 품은 예술이자, 북장단 하나로 소리의 감정을 이끌고 무대 전체의 흐름을 주도하는 중심축 역할을 한다. 김청만 명인은 이러한 고법의 정통성과 예술성을 대표하는 인물로, 평생을 북과 함께해온 장인의 손끝에서 장단의 생동감과 밀도 있는 감정이 살아 숨 쉰다. 이날 공연은 역동적인 길놀이와 판굿으로 시작해 모듬 북 합주 ‘판타스틱’, 판소리 ‘수궁가’ 중 ‘토끼화상’ 대목, 김 명인의 예술 세계를 집약한 ‘일통고법 100인의 북산조’, 마무리 ‘비나리’까지 장대한 이야기처럼 전개된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오후
EBS는 카카오웹툰의 인기작 ‘도토리 문화센터’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도토리 문화센터’를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 EBS 1TV에서 첫 방송한다. ▲ EBS 애니메이션 ‘도토리 문화센터’가 6월 1일 오전 10시 EBS 1TV에서 첫 방송된다 취미 따위는 질색인 대기업 부장 무한 취미 지옥 ‘도토리 문화센터’에 빠지다! ‘도토리 문화센터’는 카카오웹툰에서 국내 조회 수 2.7억회의 일상툰 ‘어쿠스틱 라이프’를 연재하며 큰 인기를 끈 ‘난다’ 작가의 첫 장편 스토리 웹툰이다. ‘2023 오늘의 우리만화상’, ‘한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 - 만화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가치를 인정받았다. 작품은 회사 일밖에 모르는 ‘유니버스 그룹’의 고두리 부장이 회사의 지시를 받고, 이용 회원 평균 연령 70세인 ‘도토리 문화센터’에 수강생으로 잠입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어쩌다 보니 문화센터를 지키게 된 활기찬 어르신들과 승진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고두리 부장이 부딪히며 그려내는 유쾌하고 따뜻한 코믹 감동 스토리를 담고 있다. 기존 웹툰에서 다루지 않았던 중년 여성의 일상적 욕구와 감정을 진솔하게 담아냈으며, 남녀노소 폭넓은 독자층으로부터 사랑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이 주최·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이하 전통연희축제)가 오는 6월 7일과 8일 양일간 국립국악원에서 개최된다. ▲ ‘2025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포스터 ▲ 남창동의 줄타기 공연 모습 ‘전통연희축제’는 2007년부터 시작돼 매년 2만여 명이 찾고 있는 대규모 야외축제로, 전통연희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올해는 신록이 짙어지는 계절에 국립국악원 연희마당과 잔디마당에서 전통연희의 아름다움과 미래 가능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관객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80인의 소고 연희자들이 세대별로 이어지는 연희를 선보일 ‘연희 희망의 몸짓’ 무대를 시작으로 농악, 무속음악, 줄타기, 인형극 등 전통연희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연희공방 음마갱깽’의 옴니버스 인형극, ‘광명농악보존회’의 광명농악 판굿과 중견 연희자 ‘주영호·윤여주·방성혁·이의태’의 개인 놀음 등을 통해 전통연희의 흥과 에너지를 접할 수 있다. 남창동과 충남전통음악연구소의 줄타기, 용깃발 놀이를 판굿으로 재해석한 ‘지음’의 기예
하슬라국제예술제가 주최하는 ‘제2회 하슬라국제예술제’의 프리뷰 콘서트가 오는 6월 4일과 5일 열린다. 4일 강릉아트센터에서 ‘하슬라 in June’, 5일 GS아트센터에서 ‘하슬라 in 서울’ 공연을 선보이며, 이는 오는 10월 본 예술제의 서막을 알리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 ‘하슬라 in June’ 공식 포스터(제공=하슬라국제예술제) ▲ ‘하슬라 in Seoul’ 공식 포스터(제공=하슬라국제예술제) 프리뷰 콘서트는 다가오는 10월 제2회 하슬라국제예술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미리 소개하고, 관객과의 공감을 나누기 위해 기획했다. 전석 초대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에는 트리오 하슬라(후미아키 미우라, 송영훈, 조재혁)를 비롯해 임가진과 페스티벌스트링플레이어스가 출연해 브람스 피아노 삼중주 1번과 차이콥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연주할 예정이다. 이틀간 이어지는 프리뷰 콘서트는 제2회 하슬라국제예술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며, 다채로운 무대로 본 예술제의 분위기를 미리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지난해 10월 강릉에서 처음 선보인 제1회 하슬라국제예술제(Hasla International Festival of the Arts, HASLA,
삶의 중요한 전환점에는 언제나 용기가 필요하다. 한국디지털문인협회가 펴내는 ‘내 인생’ 시리즈의 일곱 번째 이야기 ‘내 인생 최고의 용기’(도서출판SUN)가 출간됐다. ▲ ‘내 인생 최고의 용기’, 316p, 1만5000원, 도서출판SUN ‘내 인생 최고의 용기’는 협회 소속 작가 67인이 삶의 한 순간에 내디뎠던 ‘용기’의 기록을 담아낸 공동문집으로,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따뜻한 공감을 전한다. 이 책은 ‘진정한 용기는 외로움 속에서도 옳은 길을 선택하는 것’이라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말을 서두에 인용하며 시작된다. 작가들은 저마다의 인생 속에서 겪었던 용기의 순간들을 솔직하게 풀어낸다. 그것은 큰 결단이나 극적인 장면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직장을 그만두는 결단, 질병의 고통에서 마주한 생의 의지, 가족을 지키기 위한 선택, 늦은 나이에 시작한 배움, 타인에게 건넨 도움의 손길 등 평범한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책 속에는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감정과 깨달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누군가는 스무 살 시절 친구의 장난스러운 행동 덕분에 처음 무대에 서며 인생이 바뀌었고, 또 다른 누군가는 투병 중에 깨달은 생명의 의미를 통해 삶의 방
좋은땅출판사가 ‘퐁틱탁톡’을 펴냈다. ▲ 아몬드파파 지음, 좋은땅출판사, 160쪽, 1만2000원 ‘퐁틱탁톡’은 어린 소년 웅이가 어두운 마루 밑 틈새로 들어가 ‘잃어버린 왕국’이라는 신비한 세계를 마주하며, 마음속 상처를 위로받는 과정을 그린 따뜻한 동화다. 말하는 도마뱀, 감정을 지닌 몽당연필, 수상한 만능칼 등 버려진 물건들이 살아가는 그 세계는 겉보기에 환상적이지만, 실은 외롭고 아픈 아이의 마음을 고요히 어루만지는 공간이다. 작품은 단순한 판타지나 모험담이 아니다. 웅이는 그 세계에서 특별한 사건이나 대단한 활약을 벌이지 않는다. 대신 ‘잃어버린 것들’과의 조용한 교류를 통해 자신이 느끼는 외로움과 두려움을 솔직하게 마주하고, 존재의 의미와 정서적 위로를 얻는다. 이 세계는 상상 속 공간이면서 동시에 현실의 고단함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안식처로 기능한다. 몽당연필, 엄지장갑(일명 벙어리장갑), 딱지 삼총사 등은 단순한 소품을 넘어 웅이의 마음을 읽고 친구가 되어주는 존재들이다. ‘퐁틱탁톡’은 이처럼 잃어버린 존재들에 생명을 부여하고, 그들과의 정서적 연결을 통해 상실과 이별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아이들의 언어로 섬세하게 그려낸다. 마지막 장면에서
다락원 출판사는 비건 제과의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담아낸 실전형 교육서 ‘비건 베이킹 테크닉 마스터’(김창석, 이경미, 이정숙, 이지선 공저)를 출간했다. ▲ 비건 베이킹 테크닉 마스터(SQF 기반 비건 베이킹의 모든 것) 최근 고령화와 1인 가구의 증가,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는 식문화 전반, 특히 빵 소비 트렌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저당, 고단백, 글루텐 프리, 소포장 제품 등 건강과 간편성을 중시하는 흐름 속에서, 비건 베이킹은 건강하고 윤리적인 대안 식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저감, 제로 웨이스트, 친환경 포장 등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윤리적 제과’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 중이다. ‘비건 베이킹 테크닉 마스터’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우유, 버터, 달걀 등 동물성 재료를 배제하고 식물성 재료만으로 맛과 식감을 구현하는 비건 베이킹의 원리와 기술을 상세히 다룬다. 건강, 환경, 윤리적 소비라는 현대적 가치를 반영해 누구나 실천 가능한 방식으로 소개하며, 초보자부터 실무자, 창업 준비자까지 폭넓은 독자층을 아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책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제과 제작 능력을 체계적
한국 직장인 10명 중 6명이 비자발적으로 퇴사한다. 정년퇴직을 꿈꾸기 어려운 현실이다. 더군다나 퇴직 후 절반은 백수로 인생 2막을 시작한다. 3040세대가 직장에 다니면서도 직장 밖의 삶을 걱정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 ‘나는 솔로프리너다’ 이처럼 ‘직장인이 아닌 나’를 고민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책이 출간됐다. 1인 창업가 커뮤니티 ‘솔로프리너’를 운영하는 김승권(조쉬) 저자의 책 ‘나는 솔로프리너다’다. 저자는 13년간 직장인으로 일하다가 퇴사 후 자기만의 1인 기업을 설립했다. ‘잘 다니던 대기업을 퇴사하고’ 나만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면서 솔로프리너(1인 창업가)의 현실과 생존 노하우를 익혔다. 이 책에는 대기업을 그만두고 1인 창업을 준비한 과정, 퇴사 후 1년 만에 인지도를 쌓아 억 단위 매출을 일으킨 비결과 실제 솔로프리너 사례까지 독립을 꿈꾸는 직장인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이번 신간은 직장인이 회사를 나와 독립하기까지 겪을 만한 웬만한 과정을 집대성했다. 퇴사하기 전 독립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 퇴사 후 잠재고객을 모아 실제 매출을 일으키는 방법 등 구체적인 경험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솔로프리너로 일하면서 마주하는 외로움과 불안감, 카피캣
제주도 선덕사는 국가유산주간 동안 일상 속에서 선덕사의 유산을 만나볼 수 있는 3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 선덕사 국가유산주간 프로그램 포스터 국가유산주간은 국가유산청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지원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지역유산축전이다. 올해의 주제는 ‘일상에서 만나는 국가유산’으로 5월 30일 금요일부터 6월 22일 일요일까지 전국에서 진행된다. 먼저 첫 번째로 선덕사 대표 프로그램 ‘한라산을 품은 선덕사, 빛으로 그리다’의 미디어아트가 불교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영상으로 선보인다. 이는 전국에서 유일한 전통산사의 미디어아트로 명성을 얻고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도슨트 ‘걸멍 들으멍, 마음을 찾다’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11시와 14시에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마지막 세 번째 프로그램인 ‘선덕사愛서’는 온 가족이 한라산 중턱의 선덕사에서 모여 오감을 통해 느끼고 경험하는 복합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다. 자세한 일정은 선덕사 홈페이지(https://sunduksa.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이나 문의는 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