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세 살배기의 말 몸살’을 펴냈다. ▲ 정현경 지음, 좋은땅출판사, 200쪽, 1만2000원 세 살이라는 시기는 아이의 언어가 급격히 성장하는 시기다. 아이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해석하고, 이를 표현하면서 성장해 나간다. ‘세 살배기의 말 몸살’은 바로 이러한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기록한 작품이다. 손녀 서현이가 태어나 네 살이 되기까지의 성장 과정이 세밀하게 담겼으며, 그녀의 독창적인 언어와 천진난만한 사고방식이 동시 형식으로 표현됐다. 예를 들어 책 속에서 짜장면을 ‘까만 국수’, 눈 흘김을 통해 상대에게 전달되는 감정을 ‘눈으로 때렸어’라고 표현하는 등 아이의 시선에서 나온 신선한 표현들이 돋보인다. 이처럼 동시집은 아이들의 말이 가진 순수한 감각을 통해 어른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다. 책은 크게 두 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장인 박서현의 말 몸살에서는 손녀 서현이의 언어를 통해 아이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엿볼 수 있다. 출생부터 네 살까지의 성장 과정이 시적인 언어로 기록돼 있으며, 손녀의 순수한 말과 행동 속에서 피어나는 감동적인 순간들이 담겨 있다. 두 번째 장 정현경의 글 몸살에서는 외할머니인 작가가 바라본
시티투어버스와도 연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9월까지 시민의 여가활동 증진과 해양레저분야 활성화를 위해 ‘안산해양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안산시 시티투어버스와도 연계 추진된다. 앞서 지난 2013년 문을 연 안산해양아카데미는 건전한 해양레저문화를 즐길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 해양레저 분야를 활성화하고자 매년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5,404명의 체험객이 이용해 2023년 대비 이용객이 16%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안산 해양 자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모습 오는 9월까지 운영되는 안산해양아카데미는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접근이 용이한 안산호수공원과 안산천 하구 선착장에서 진행된다. 안산호수공원에서는 페달보트·도넛보트 체험이, 안산천 하구 선착장에서는 해상안전교육이 진행된다. 페달보트·도넛보트 체험은 매주 목~일요일 현장 선착순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안산호수공원 호반2육교 쪽에서 접수하면 된다. 해상안전교육의 경우 인터넷 접수를 통해 10인 이상이 모이면 교육이 진행된다. 두 가지 교육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한편, 시는 이번 해양아카데미와 이달 10일부터 운행을 개시하는 안산시티투어버스를 연
출판사 바른북스가 자기계발 분야 신간 ‘ChatGPT로 행복축구를 배우다’를 출간했다. 저자 서정득은 이 책에서 손흥민 선수의 삶과 철학, 인성, 리더십, 커리어 등을 인공지능(AI) ChatGPT와의 대화를 통해 교육적으로 분석하고 해설한다. ▲ ‘ChatGPT로 행복축구를 배우다’, 서정득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404쪽, 1만8000원 ‘ChatGPT로 행복축구를 배우다’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손흥민의 성공 비결을 다각도로 조명하며, ‘손흥민학’이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단순한 스포츠 전기물이 아닌 손흥민의 인성과 태도, 경기력, 문화적 적응력, 언어 능력, 리더십 등을 구체적으로 탐색하면서 독자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손흥민의 습관, 정신력, 팀워크와 팬과의 소통 능력을 ‘행복축구’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다. 책의 구성은 총 4장으로, 손흥민의 인성과 도덕성, 프로정신, 경기력, 그리고 성공학 관점에서 그의 삶을 해석하며, 인성교육, 진로교육, 리더십 교육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참고서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특히 ‘손흥민의 성공하는 습관 10가지’, ‘손흥민의 회복탄력성’, ‘
좋은땅출판사가 ‘세 번째 첫사랑’을 펴냈다. ▲ 윤여칠 지음, 좋은땅출판사, 116쪽, 1만2000원 윤여칠 시인의 신작 시집 ‘세 번째 첫사랑’은 사랑과 생명의 순환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작품이다. 저자는 손주의 탄생을 통해 느낀 경이로움을 시로 담아내며, 사랑이 한순간의 감정이 아니라 삶 속에서 반복되며 깊어지는 과정임을 보여준다. 1958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난 윤여칠 시인은 충남대학교 공업교육대학과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 태랑중학교에서 교감을 역임한 후 정년퇴임했다. 이후 시 창작에 매진하며 ‘꽃처럼 아름답지 않더라도’, ‘오늘, 꽃을 보자’, ‘아, 그런 당신은 시인입니다’ 등의 시집을 발표했다. 또한 발명교육 활성화에 기여하며 신지식 특허인 수상 및 다수의 발명 관련 책자를 제작한 바 있다. ‘세 번째 첫사랑’은 저자가 손주의 탄생을 맞이하며 느낀 새로운 사랑의 감정을 담고 있다. 시인은 우리가 알고 있던 사랑의 개념을 확장하며, 사랑이 단 한 번의 사건이 아니라 삶 속에서 지속적으로 피어나는 것임을 노래한다. 이 시집을 통해 독자들은 첫사랑의 설렘을 넘어 인생의 여러 순간에서 새로운 사랑을 발견하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을 것
도서출판 은누리가 전자책 ‘어깨동무하고 보릿고개 넘다’를 발간했다. ▲ ‘어깨동무하고 보릿고개 넘다’ 표지 ▲ 가재잡기-돌은 니가 들시고 가재는 내가 잡고 ▲ 다솔사 해우소의 도깨비 솔향기 살랑대는 성남이재 넘어/ 버들개지 물오르는 방천을 따라/ 오너라, 내 동무야/ 개나리꽃 마중 나온 언덕길 넘어/ 한눈 팔던 장터거리, 탱자 울을 지나/ 아! 눈 감아도 환히 보이네/ (하략) _ 졸시, ‘비봉내 아이들’ 인간은 방랑에 대한 동경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아간다 비봉내 아이였던 저자 박하 시인(본명 박원호)은 칠순의 할아버지가 돼 어린 손녀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준다. 가난했지만 따뜻했던 그 시절, 보릿고개를 어깨동무하며 함께 넘었던 친구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 모든 추억의 무대였던 고향 ‘비봉내’를 차분히 풀어낸다. ‘어깨동무하고 보릿고개 넘다’의 무대는 경남 사천시 곤양면 성내리라는 작은 마을이다. 1960~80년대 유년기와 성장기의 기억을 감성적으로 담아낸 자전적 에세이다. 20년 넘게 이어져 온 초등학교 동창들과의 동창회, 그 자리에서 오간 웃음과 눈물, 그리고 마음 깊이 남아있는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이 한 편의 시처럼 펼쳐진다. 나를 키운 건 8할
도서출판 SUN이 ‘돈이란 무엇인가’를 출간했다. ▲ ‘돈이란 무엇인가’, 248p, 2만5000원, 도서출판 SUN 돈은 단순한 교환 수단이 아니다.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 힘이며, 동시에 행복의 도구가 될 수도 있다. 30여 년간 금융권에서 근무한 저자 강성광은 이 책에서 ‘돈의 본질’을 깊이 있게 파고든다. 현장의 경험과 철학적 성찰을 바탕으로 돈을 올바로 이해하고 현명하게 사용하는 법을 독자에게 안내한다. 이 책은 재테크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 돈을 바라보는 태도에서부터 인간관계, 자녀 교육, 노후 준비, 그리고 자아실현에 이르기까지 삶의 모든 국면에서 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실용적이면서도 인문학적인 시선으로 풀어낸다. 특히 장마다 생애주기별 재정 전략, 유대인의 경제교육, 돈의 역사와 미래, 디지털 화폐 등 현실 밀착형 주제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읽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경제적 통찰을 제공한다. ‘돈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지고 싶은 이들, 그리고 돈과 건강한 관계를 맺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강력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이하 협회)는 2025년 ‘제13회 한국창작문화예술대전’에 참가할 창작 문화예술 작품을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2025년 ‘제13회 한국창작문화예술대전’ 포스터 매년 공모전과 국내외 아트페어를 개최해 전업 작가와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은 비영리단체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은 ‘한국창작문화예술대전’은 이번에도 재능 있는 작가를 발굴해낼 예정이다. 4월 21일 작품 심사가 이뤄지며, 심사에 통과한 작품은 25일 실물 심사를 거쳐 28일 동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시상식과 함께 2층 아트갤러리에 전시된다. 시상식과 함께 진행되는 전시에서 작가들은 다양한 관객들에게 자신의 창작물을 선보일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공모전의 공모 분야로는 서양화, 한국화, 민화, 판화조각, 공예(금속, 도자, 목가구, 한지, 섬유), 일러스트레이션, 디자인, 영상, 미디어, 디지털 아트사진, 서예, 캘리그라피며, 만 20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협회는 작품 주제가 자유인 만큼 독창적이고 창작성이 뛰어난 실험적인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 여운미 회장은 “예술이 가지는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사락 작가모임’ 참여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 예스24 봄맞이 ‘사락 작가모임’ 참여 이벤트 이번 이벤트는 책 읽기 좋은 계절인 봄을 맞이해 회원들에게 더욱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사락 작가모임’은 작가·편집자·출판사·인플루언서 등이 예스24의 독서 커뮤니티 ‘사락’ 공식 계정으로 개설 및 운영하며, 국내 대표 온라인 서점 예스24의 공신력과 섭외력이 뒷받침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독서모임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예스24는 작가모임 첫 참여 혜택을 제공한다. 예스24 회원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개설과 운영이 가능한 ‘일반모임’ 참여 이력이 있는 회원들 가운데 작가모임에 처음 가입하는 회원들에게 YES상품권 1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작가모임 참여 후 모임 게시판에 후기를 작성하는 회원 전원에게 YES포인트 500원을 증정하는 후기 이벤트도 준비됐다. 작가모임 상품 결제 후 30일 이내 예스24에 모임 도서 리뷰 또는 한줄평을 남기는 회원 전원에게도 YES포인트를 선물한다. 현재 모집 중인 4월 작가모임으로는 2024년 화제의 베스트셀러 ‘하루 한
스타북스가 소설 ‘이순신 밤에 쓴 일기 난중야록’을 출간했다. ▲ ‘이순신 밤에 쓴 일기 난중야록’ 표지 오늘부터 이순신에 대한 연구는 다시, 새롭게 시작돼야 한다 임단과의 사랑 그리고 전쟁준비 과정의 지혜가 낱낱이 공개된다 2025년 을사년은 42번째 청사의 해로, 이순신 탄생 480주년이다. 이순신의 사즉생 각오는 어려운 시기에 힘든 삶을 살고 있는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각오다. 이 책 난중야록은 난중일기에서 쓸 수 없었던 숨겨진 이야기를 이순신이 초안을 작성하고 이걸영(임단)이 옮겨 적은 ‘7년 전쟁 일기’의 번외기록이다. 난중야록을 함께 쓴 임단은 출정이 두렵다면 전쟁도 놀이처럼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마늘 점으로 승리의 주문을 걸게 해 마음속 불안을 승리의 확신으로 바꿔주고 실전에 임하게 한 여인의 지혜는 너무나 놀랍다. 이 일기에는 지금까지 어느 문건에도 나와 있지 않은 거북선 제조과정, 사랑, 전쟁 준비, 백성들의 삶 등 임진년부터 정유년까지 난중일기에서는 남길 수 없었던 7년 전쟁의 숨은 이야기가 낱낱이 수록돼 있다. 미국인으로 이순신 만화를 그려 베스트셀러를 만든 온리 콤판은 미국인이 아니더라도 ‘진짜 영웅’ 이야기는 전 세계가 공감할 수
좋은땅출판사가 ‘함께 꿈꾸고 함께 행복하기’를 펴냈다. ▲ 박흥재 지음, 좋은땅출판사, 232쪽, 1만6800원 이 책은 인생의 의미와 꿈을 찾는 이들을 위한 따뜻한 안내서다. 박흥재 저자는 자신의 삶을 솔직하게 돌아보며, 꿈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그는 ‘제1의 꿈’과 ‘제2의 꿈’이라는 개념을 통해,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먼저 찾고 그 바탕 위에서 현실적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저자의 다양한 인생 경험과 신앙을 바탕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법을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저자는 단순한 성공이 아니라 진정한 행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언들을 제시한다. 좋은 인간관계를 맺는 법,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는 법,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태도 등 현실 속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조언들이 담겨 있다. 또한 ‘꿈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짚어 주며, 우리가 흔히 빠지는 함정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을 읽으며 독자들은 저자가 걸어온 길을 함께 따라가게 된다. 가난한 시골 소년에서 성공한 보험 설계사 그리고 장애인을 섬기는 목회자로 변
좋은땅출판사가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펴냈다. ▲ 박도근 지음, 좋은땅출판사, 304쪽, 1만6800원 ‘지워지지 않는 흔적’은 한국 근현대사의 격변기를 배경으로 다양한 삶의 흔적을 남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중·단편 소설 모음집이다. 총 다섯 편의 작품으로 구성된 이 소설집은 강원도 지역을 배경으로 하거나 저자의 월남전 참전 경험을 반영해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시대 묘사를 담아냈다. 박도근 작가는 강릉에서 태어나 해병대에 입대, 청룡부대 소속으로 월남전에 참전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후 30여 년간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사회를 깊이 관찰해 왔다. 이러한 경험들은 그의 문학 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길은 멀지만’ 등의 저서를 집필해 왔다. 2019년 생활문학 신인상, 2020년 송암문학상, 2023년 문학생활 대상을 수상하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 책은 ‘삶과 인생은 무엇일까. 살아가는 것이 투쟁이라고 한다면 어쩌면 나는 그렇게 살아왔다.’는 책 속 한 문장처럼, 각 시대를 살아낸 사람들의 투쟁과 삶의 무게를 진솔하게 그려낸다. ‘찌그러진 화경’, ‘언저리 삶’, ‘어느 여인의 일생’, ‘청룡부대 월남전 2소대 2분대 사나이
뻔한 로맨틱 코미디가 아닌 사랑과 인간 심리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뮤지컬 ‘나의 연애코치’가 무대에 오른다. ▲ 뮤지컬 ‘나의 연애코치’ 포스터 오는 4월 9일 대학로 명륜아트홀에서 시작하는 뮤지컬 ‘나의 연애코치’는 유쾌한 연애 코칭이 예상치 못한 스릴러와 어우러지며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뮤지컬 ‘나의 연애코치’는 감정을 소모해야 하는 연애보다는 자유로운 솔로를 선택하는 젊은이들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 필요한 이유를 재조명한다. 중심에 있는 코미디적 요소는 극을 유쾌하게 이끌어가지만, 한편으로 인간관계의 어두운 이면을 조명해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완벽한 사람은 없으며, 자신의 결핍을 어떻게 마주하느냐에 따라 걷는 길은 달라질 수 있다. 공연은 사람 관계 속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가 하고 객석에 묻기도 한다.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는 탄탄한 스토리와 섬세한 연출, 세련된 음악과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공연이다. 뮤지컬의 원작자 유주애는 로맨스와 코미디, 미스터리를 결합하며 작품의 주제를 무겁지 않게 극본화 했다. 작품을 연출한 서은영은 ‘나의 연애코치’에 대해서 “연애를 많이 하지 않는 시대에 이 공연 한 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