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 전공 영아티스트들의 대축제인 ‘제41회 젊은이의 음악제’가 2024년 새해를 알리며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 ‘제41회 젊은이의 음악제’ 포스터 대한민국 영 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인 ‘젊은이의 음악제’는 1984년 문예회관에서 처음 시작돼 2004년에는 선우예권(2017년 제15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수상자), 2006~2007년에는 조성진(2016년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수상자)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음악가들을 배출하며 올해 벌써 41회를 맞게 됐다. K-Classic의 주역이 될 영 아티스트들의 첫 데뷔 무대 음연이 주최하는 ‘젊은이의 음악제’는 클래식계 영향력 있는 메이저 콩쿠르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1등을 거둔 실력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에게 권위와 전통이 있는 무대를 선사해 신진 음악가들의 연주 활동을 지원하고,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기여한 역사를 자랑한다. K-Pop을 넘어서 K-Classic의 주역이 될 젊은이들의 열정에 활력을 불어넣어 세계 무대 데뷔를 위한 첫걸음에 힘을 싣고자 한다. 최고 영 아티스트들의 스타워즈 ‘젊은이의 음악제’는 해마다 봄이 오는
좋은땅출판사가 ‘유럽 학교 산책’을 펴냈다. ▲ 김제우 지음, 좋은땅출판사, 196쪽, 1만7000원 이 책은 저자가 10년 동안 덴마크, 핀란드,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의 각 도시들을 여행하고 50차례의 학교 방문을 통해 느낀 것들을 기록한 책이다. 또 이 책은 ‘자유란 무엇인가?’라는 거시적 질문에 해답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저자는 자유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나는 늘 자유롭고 싶었다. 학대받고 정서적 억압을 받은 적도 없었고 뒤주나 감옥에 갇힌 적도 없었지만 어려서부터 나는 늘 자유를 욕망했다. (중략) 인간은 본질적으로 자유를 욕망하는 존재가 분명하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저자에게 자유는 속박의 반의어를 넘어 인간이 끊임없이 탐구해야 할 미지인 듯하다. 이런 마음가짐 때문에 ‘유럽 학교 산책’은 다른 여행 에세이와 달리 경험에 깃든 첨예한 철학적 사유가 돋보인다. 총 6부로 전개되는 이 책은 1부 덴마크, 2부 핀란드, 3부 네덜란드, 4부 독일, 5부 스위스 총 다섯 개의 나라에 대한 광활한 경험과 사유를 펼쳐낸다. 마지막 6부는 아들과의 독일 여행기, ‘녹색평론’의 창간자 김종철 선생에 대한 헌정 글 등 저자의 좀 더 내밀한 마음을 살펴볼 수
좋은땅출판사가 ‘따뜻한 침묵’을 펴냈다. ▲ 최기훈 지음, 좋은땅출판사, 264쪽, 1만5000원 이 책은 한 교도관의 감동적인 기록이자 한 기독교인의 복음 전파 기록이다. 저자는 총 40년의 세월 동안 교도관으로서 자리를 지켰다. 그곳에서 겪은 경험들과 곳곳에 배어 있는 신앙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따뜻한 침묵’은 다른 매체에서 노출되는 교도관과는 조금 다르게 접근한다. 저자는 “교도소에 관한 얘기는 따뜻한 안목이 아닌 냉정한 시각이 보편적”(10페이지)이라고 말한다. 그런 시각을 바로잡고 싶은 바람에서 이 책은 시작된다. 40년의 세월 동안 저자는 수많은 수용자를 만나게 된다. 저자는 그런 수용자의 ‘죄’를 절대 옹호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배척하지도 않는다. 옹호와 배척, 그 경계에 서서 끊임없이 고뇌하는 과정 자체가 ‘따뜻한 침묵’이다. 그 과정 속에 담긴 ‘믿음의 생활’도 이 책의 또 다른 핵심이다. 교도관이기 전에 기독교인인 저자는 교도관으로서의 자아에 기독교인으로서의 자아를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 나간다. 총 4부로 구성돼 있는 ‘따뜻한 침묵’은 저자의 내밀한 전도 체험을 적은 ‘전도 수기’, 믿음의 생활로 일궈 낸 ‘간증 에세이’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및 전통생활문화를 체험하며, 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전통생활문화교육 ‘쿵떡쿵떡 놀이학당’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 ▲ 전통생활문화교육 ‘쿵떡쿵떡 놀이학당’의 ‘데굴데굴 우리놀이’에 참가한 어린이들 ▲ ‘데굴데굴 우리놀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 전국 7개소에 조성된 전통놀이 문화공간 ‘우리놀이터’를 기반으로 열린 전통생활문화교육 ‘쿵떡쿵떡 놀이학당’은 다양한 전통놀이와 전통생활문화를 체험하면서 배려와 존중·소통·협력의 가치 등을 배우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게 하는 어린이 전통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10월 28일(토) 우리놀이터 경주(경주엑스포대공원)를 시작으로 고양(고양어린이박물관)과 양주(양주회암사지박물관), 대전(대전시립박물관 어린이체험관) 등 4개소에서 차례대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만 5~6세 유아와 초등 1~2학년 어린이 총 1017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윷놀이를 기반으로 개발한 교육학습꾸러미를 활용한 ‘데굴데굴 우리놀이’
좋은땅출판사가 ‘트루사이즈 신데렐라’를 펴냈다. ▲ 유덕보, 좋은땅출판사, 444쪽, 2만8000원 접점이라고는 1도 없는 생판 남, 그것도 이성과 몸이 바뀌면 어떻게 될까? ‘트루사이즈 신데렐라’는 XS, S사이즈만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트루사이즈의 수석 디자이너 마이클과 먹는 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 수현 두 남녀의 몸이 뒤바뀌며 생기는 해프닝을 그린 시나리오집이다. 또한 한국에서 활동 중인 중국인 저자 유덕보의 독특한 이력을 살려 한국어판과 중국어판을 함께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벼락이 무섭게 내리치는 어느 날, 마이클과 수현은 모종의 이유로 몸이 뒤바뀌게 된다. 도통 영문을 알 수 없지만 두 사람은 일단 서로의 일상을 대신 살기로 한다. 하지만 맹장수술로 부기가 생긴 모델에게 구겨진 포장지라고 독설을 날리는 수석 디자이너 마이클과 먹는 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 수현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다르다. 성별, 성격, 성장배경도 전혀 다른 두 사람은 시작부터 삐걱댄다. 결국 수현의 몸을 30kg 대신 감량해 준다는 조건으로 수현과 극적 합의한 마이클은 우연치 않게 자신의 브랜드에서 기획한 다이어트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는데…. 과연 마이클과 수현은 자신
박지윤 작가의 ‘입문자를 위한 사진 마스터 클래스’가 교보문고 POD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 박지윤 작가 베스트셀러 ‘입문자를 위한 사진 마스터 클래스’ 표지 ‘입문자를 위한 사진 마스터 클래스’는 부제 ‘핸드폰부터 DSLR까지, 나의 첫 사진교본’처럼 현대 사진 촬영의 모든 것을 다루며, 휴대전화 카메라 사용의 기초부터 전문적인 촬영 기술까지 폭넓게 소개한다. 박지윤 작가는 다년간의 사진 강의 경험과 스튜디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사진 촬영에 입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책을 펴낸 페스트북은 ‘이 책은 카메라의 역사부터 최신 트렌드까지 아우르며, 사진을 통해 세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초보자부터 숙련된 작가까지 모두에게 유용한 지침서’라고 평가했다. 박지윤 작가는 “이 책이 사진에 대한 열정을 가진 많은 이에게 실용적인 도움을 주길 바란다. 사진은 단순한 기술이 아닌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며 베스트셀러 선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독자들은 인터넷 서점 리뷰를 통해 ‘사진교본이 필요해서 검색해보니 다들 오래전 책이어서 망설여졌는데, 이 책은 핸드폰 설정과 음식 사진 촬영 기법까지 설명돼 있
트래블라이크가 해외여행 가이드북 ‘팔로우 스페인·포르투갈’과 ‘팔로우 다낭·호이안·후에’에 이어 세 번째 시리즈 ‘팔로우 호주’를 출간했다. ▲ ‘팔로우 호주’ 표지 팔로우 시리즈는 인터넷에서 찾기 힘든 최신 여행 정보뿐만 아니라 초보 여행자들도 쉽게 계획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해외여행 가이드북이다. 팔로우(follow)는 ‘내 취향의 여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구독한다’는 의미로, 여행의 로망을 다양한 여행 버킷 리스트로 제안한다. ‘팔로우 호주’의 장점은 책이 분권돼 있어 가볍고 쉽다는 것이다. 700여 페이지의 방대한 호주 여행 정보를 세 권으로 분권했다. 내 취향의 여행지를 알아보고, 일정과 예산을 준비할 수 있는 ‘최강의 플랜북’과 호주 동부와 남서부의 인기 지역을 빠짐없이 담아낸 ‘실전 가이드북’으로 제작됐다. 책 맨 앞에 구성한 ‘나의 호주 여행 다이어리’를 보는 재미는 보너스다. 여행 전 가보고 싶은 도시에서 꼭 해보고 싶은 것이나 여행을 다녀온 후 소중한 추억을 기록하는 페이지는 여행의 로망을 자극한다. ‘팔로우 호주’는 풍부한 해외 경험을 토대로 베스트셀러 여행 가이드북을 집필해 온 제이민 저자와 10년 이상 현지에 거주하며 호주 구석구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크레마 X ‘도둑맞은 집중력’ 컬래버 챌린지를 1월 2일부터 8일까지 진행하고, 이에 앞서 12월 29일까지 단 3일간 ‘크레마 모티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 예스24 크레마 X ‘도둑맞은 집중력’ 컬래버 챌린지 예스24 올해의 책 1위에 오른 도서 ‘도둑맞은 집중력’을 주제로 하는 이번 챌린지는 새해 새로운 시작을 맞아 집중력 회복을 목표로 기획됐다. 예스24의 eBook 리더기 ‘크레마’가 일상 속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 잃어버린 집중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챌린지는 1월 2일부터 8일까지 총 7일 내 엑스(X, 옛 트위터) 크레마 공식 계정(@cremauniverse)을 팔로우한 뒤 ‘#집중력회복챌린지’, ‘#크레마’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크레마 기기 사용 모습이 담긴 사진을 1장 이상 X에 올려 인증하면 된다. 우수 참가자 2명에게는 예스24 10만원 상품권을 선물하고, 기간 내 1회 이상 인증한 모든 참가자 중에서도 10명을 추첨해 예스24 1만원 상품권을 독서 지원금으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1월 12일 발표된다. 또한 예스24는 이번 챌린지를 기념해 12월 29일까지 크레마 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크레마
비즈니스북스가 예일대학교 최고의 영향력 강의를 담은 ‘결국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들의 비밀’을 출간했다. ▲ 비즈니스북스 ‘결국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들의 비밀’ 표지 사람들에게 더 설득력 있는 사람, 더 카리스마 있는 사람, 말할 때마다 다른 이들의 주목을 받고 결국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 즉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지 묻는다면 누구나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영향력은 힘이기 때문이다. 또한 영향력은 행복과 성공에 이르는 길이기도 하다. 영향력 분야의 몇몇 대가들은 ‘영향력의 무기’를 사용해 상대를 쓰러뜨리라고 권한다. 마케팅 전문가들은 고객을 표적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이렇게 판매나 마케팅에서 영향력을 발휘해 거래하려는 방법들은 일상생활에서는 대체로 효과가 없다. 특히 직장 상사나 동료, 부하직원, 친구, 가족과의 관계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우리는 다른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그래요’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야 한다. 사람들에게 ‘그래요’라는 답을 얻는 사람이 되면 큰 보상이 뒤따른다. 최상위 영업직원들은 자기 회사 사장보다 더 큰돈을 번다. 영향력이 더 커지면 돈 말고도 다른 형태의 이익을 얻기도 한다. 우리는 더 좋은 친구, 더 믿음직한
좋은땅출판사가 ‘일주일 만에 커피머신 정복하기’를 펴냈다. ▲ 권상준, 문혜린 지음, 좋은땅출판사, 156쪽, 1만7000원 이 책은 바리스타, 카페 점주를 비롯해 아르바이트생까지 커피를 사랑하는 모든 이를 위한 커피머신 지침서다. 좋은 커피를 위해 원두를 고민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커피머신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저자는 말한다. ‘카페를 운영하면서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커피머신의 작동 불량’이라고. 잦은 고장에 비해 비싼 수리비 때문에 늘 곤혹에 빠졌던 시절에 저자는 ‘닥터스케일’을 만났고, 그를 통해 쌓은 경험과 지식을 독자와 나누려고 하고 있다. ‘일주일 만에 커피머신 정복하기’는 제목에서 나타나듯 총 7일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커피 머신에 대한 일반 상식부터 시작해 커피머신의 해체 및 조립법까지 섬세하고 정확한 설명으로 이뤄져 있다. 나아가 그 설명을 뒷받침해 줄 설계 도면과 그림 또한 해당 책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 부록에 자주 묻는 질문들과 답변, 그리고 ‘닥터스케일’에 대한 소개까지 담아내며 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커피머신에 대한 설명 이외에도 원두의 로스팅 상태, 그라인더 성능 등 커피 맛을 향상시키는 데
한국자연사박물관은 충청남도와 공주시가 후원하는 ‘2023년 사립박물관·미술관 홍보활성화사업’의 공모를 통해 사립 박물관·미술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문화소비·문화향유 방식에 대응하기 위해 박물관의 중요한 학술자료인 ‘학봉장군 미라(GENERAL HAK-BONG MUMMY)’를 주제로 한국자연사박물관만의 독창적이고 참신한 애니메이션 콘텐츠 ‘Back to The Joseon Dynasty, 학봉장군을 만나다’를 제작했다. ▲ ‘Back to The Joseon Dynasty, 학봉장군을 만나다’ 포스터 ▲ 한국자연사박물관 3F 미라전시실 ▲ ‘Back to The Joseon Dynasty, 학봉장군을 만나다’ 영상 안내 ▲ ‘Back to The Joseon Dynasty, 학봉장군을 만나다’ 영상 이미지 ▲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에 따른 학봉장군 미라의 가치 학봉장군 미라는 2004년 조상의 묘 이장 중 발굴됐으며, 원형보존이 매우 잘 돼 있어 다양한 학술 연구를 위해 자손이 한국자연사박물관에 기증, 현재 박물관 3층 ‘미라전시실’에 보관중이다. 연구 결과, 지금으로부터 약 600년 전인 조선시대 초기(1400년대) 어모장군이라는 높
좋은땅 출판사에서 ‘빌딩을 찾기 전 좋은 공인중개사부터 찾기를’을 펴냈다. ▲ 김경락 지음, 좋은땅 출판사, 228쪽, 1만7000원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농담이 생길 정도로 한국 사회에서는 건물주에 대한 선망이 대단하다. 그런데 강남 빌딩을 사들여서 큰 차익을 봤다는 연예인들을 부러워하면서도 저런 건 돈 있는 사람들이나 하는 거라고 지레 포기한다. 물론 누구나 처음부터 500억짜리 건물주가 되지는 못한다. 하지만 부동산 관련 법, 대출 정보와 같은 사전지식이 있다면 적은 투자금으로도 빌딩 거래에 도전할 수 있다. ‘빌딩을 찾기 전 좋은 공인중개사부터 찾기를’은 25년 건축 경력의 공인중개사가 빌딩 매매에 대한 40여 가지의 팁을 아낌없이 풀어놓은 부동산 투자 가이드북이다. 책에서 가장 많이 강조하는 것은 ‘아는 게 힘’이라는 것이다. 우선 내 가용 금액은 얼마인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출 계획을 짜야 한다. 그리고 매물의 공적 장부를 꼼꼼히 검토해 혹여나 경매에 넘어가기 직전의 위험한 물건은 아닌지 파악해야 한다. 인근 지역의 개발 계획, 정부가 바뀔 때마다 바뀌는 부동산 관련 법도 알아야 한다. 그래야 큰돈 들여 산 빌딩이 애물단지가 되는 불상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