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유비쿼터스 시(詩)선집’을 출간했다. ▲ 이정완 지음, 좋은땅출판사, 140쪽, 2만4000원 ‘유비쿼터스 시(詩)선집’은 제1부에서 유비쿼터스 기술의 탄생과 등장에 관한 시(詩) 40편, 제2부에서 유비쿼터스 기술과의 낯선 만남과 소통에 관한 시(詩) 40편, 제3부에서 유비쿼터스 기술과 인간과의 행복한 동행을 이야기하는 시(詩) 40편을 포함하고 있는 시집이다. 이정완 저자의 유비쿼터스 시리즈 중 하나로 인간의 감성과 기술의 혁신이 서로 어우러지는 공간에서 시(詩)적인 아름다움을 발견하고자 집필했다. 끊임없이 발전하고 혁신하는 디지털 시대, 이제는 더 이상 종이 책 속의 인쇄 글자만으로 시(詩)를 읽지 않는다.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 워치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詩)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유비쿼터스 시(詩)선집’은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흐름 속에서 탄생했다. 시(詩)와 디지털, 다소 어색해 보이는 이 두 단어가 어우러져 유니크한 시집이 완성됐다. 네트워크, 디지털, 스마트, 데이터와 같은 회색빛 단어들의 조합 속에서 아이러니하게도 독자들은 더 나은 미래를 바라고, 그 속에서 행복한 삶을 보내길 바라는 따뜻함을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경북 청송에서 출생해 2019년 ‘국보문학’으로 등단한 조영래 시인이 첫 시집 ‘바람은 길이다’를 펴냈다고 밝혔다. ▲ 조영래 시집 ‘바람은 길이다’ 표지, 도서출판 문학공원 160페이지, 양장본, 정가 1만5000원 조영래 시인은 대구상고와 경북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환경관리와 도시계획을 전공한 석사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계획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재원이다. 조영래 시인은 시집 속의 ‘군더더기 말’을 통해 “어쩌면 우연의 산물일지도 모르는 인간, 온갖 고뇌와 씨름하며 헤쳐 나가는 일생에 인간은 찬사를 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어제도 오늘도 인간의 본능적 사고체계는 먼 시대의 원시인이나 현대인이나 시공간의 변화와 생체적 유전자 체계의 차이는 미미할 뿐이지만, 대단한 업적을 이룬 승리자마냥 기고만장한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미덕은 잠잠하게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다”라고 그동안 시를 써온 소감을 밝힌다.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작품해설’에서 “이 시집에서 조영래 시인의 첫 번째 중점적 관심은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다. 그는 ‘과연 명예란 무엇이며,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삶인가’에 대해 끊임
국내 누적 1000만 관객 흥행을 이끈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대표작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재난 3부작 필름 콘서트가 오는 2월 롯데콘서트홀에서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장엄한 선율로 펼쳐진다. ▲ 재난 3부작 공식 필름콘서트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공연 포스터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재난을 소재로 특유의 시적 감성을 결합한 재난 3부작을 탄생시켰다. 재난 3부작은 일본을 넘어 세계적으로 흥행했으며, 지난해 국내 개봉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55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23년 해외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공연은 눈을 사로잡는 ‘빛의 마법사’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화에 고품격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더해 눈과 귀, 그리고 마음까지 닿을 수 있는 필름 콘서트로 기획됐다. 필름 콘서트는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영화의 모든 음악을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공연으로, 영화와 오케스트라를 동시에 관람하는 형태의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에 전자음악과 밴드음악을 더해 관객들은 이전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수필가이자 시조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현경 작가가 자전에세이 ‘바람은 썩지 않는다·2’를 펴냈다고 밝혔다. ▲ 정현경 자전에세이 ‘바람은 썩지 않는다‧2’ 표지, 220페이지, 정가 1만5000원 현재 충북 진천에서 거주하고 있는 정현경 작가는 경남 하동 출생으로 정한용(鄭漢鎔) 진주 의병장의 생가에서 태어났다. 2021년 수필부문 스토리문학상과 청풍명월전국시조백일장에서 장원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책은 크게 4부로 편집돼 있는데 특히 ‘1부. 지난 세월 허망하여도’에서는 정한용 의병장의 가계도, 임술민란(1862년, 진주민란) 때 진주병영에 쌀 1000석을 바친 정철기(鄭喆基), 정철기의 동생이자 최익현과 송병선 등의 제자 정봉기(鄭鳳基), 시종원 우시어를 지낸 정철기의 아들 정호용(鄭浩鎔) 등의 일화를 상세하기 기술하고 있다. 이어 ‘2부. 흔적 따라’, ‘3부 선물로 온 오늘이 있기까지’, ‘4부. 우듬지처럼 자라는 새싹’에서는 평범한 삶을 통해 사람 냄새나는 훈훈한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정현경 작가는 책 속의 ‘책을 펴내며’를 통해 “2020년 코로나19라는 세계적인 역병과 동거하며 3년의 세월을 보냈다. 2023년에 꿈틀거리기
좋은땅출판사가 ‘어머니의 황혼’을 펴냈다. ▲ 채계화 지음, 좋은땅출판사, 136쪽, 1만2000원 시집 ‘어머니의 그리움’, ‘어머니의 별빛’을 펴낸 채계화 시인의 3번째 시집 ‘어머니의 황혼’은 총 5부로 구성돼 있으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면서도 순간순간 드리우는 슬픔에 관한 고찰을 시로 써 내려갔다. 해가 지고 어스름해질 때 또는 그때의 어스름한 빛을 의미하는 황혼, 우리는 흔히 노년을 황혼이라고 빗대어 말한다. 어머니의 황혼은 늘그막에 떠오르는 추억들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등과 같은 아련함을 시에 담아내고 있다. 저자는 시인의 말에서 “자신의 행복은 빨강이거나 노랑이 아니고, 아련한 ‘연보랏빛’”이라고 이야기한다. 기쁘고 즐거운 가운데서도 항상 아련한 슬픔이 공존하기 때문이다. 이런 감정은 저자의 시에도 묻어난다. 그래서 저자의 시에는 슬픈 감정이 배어 있다. 하지만, 마냥 슬프기만 한 것은 아니다. 저자는 신앙에서 위로를 찾는다. 어렸을 때는 부모님에게 기대고, 결혼하고 나서는 남편에게 기댔지만 “나이 드니/기댈 데 없”고, “고난 가운데 앉아 있”지만 “주님이 함께하심을” 알게 된다(‘보호자’). 저자가 신앙에서 위로를 찾은 것처럼 이 시를 읽는
도서출판 형설의 공이 ‘미용실에서 읽는 철학책’을 펴냈다. ▲ 김재훈 지음, 도서출판 형설의 공, 252쪽, 1만7000원 김재훈 작가의 ‘미용실에서 읽는 철학책’은 하루 열 줄 이상 글쓰기를 실천하며 쓴 글들을 엮어 낸 책이다. 제목인 ‘미용실에서 읽는 철학책’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그냥 지나칠만한 요소들을 글쓰기 소재로 삼아 편안하면서도 다양한 주제를 소재로 글을 썼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책의 주된 내용은 철학이지만 철학적인 내용이 아닌 것도 많다. 철학이라고 해서 어려운 내용을 다룬 것이 아니라 독자들이 읽기 쉬운 철학적인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이 책은 글쓰기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주는 책이다. 하루 열 줄 이상 글쓰기를 실천하고 있는 김재훈 작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모든 것들을 글쓰기 소재로 삼는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문제들도 글로 적기 시작하면 어딘가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다. 그렇게 하루 열 줄 이상의 글로 남기는 수년간의 작업 끝에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 책에는 또 하나의 재미있는 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QR 코드다. 총 38개의 QR 코드가 책 속에 들어 있다. 이 QR 코드는 노래 URL로 이어지는 링크로, 글의 내
김유림 작가의 ‘나는 너였어: 명상 속 마침내 나를 만나다’가 교보문고 POD 부문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이 책은 깊은 명상과 자기 발견에 관한 여정을 담은 영성 화집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영적인 깨달음의 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 김유림 영성 시화집 ‘나는 너였어’ 교보문고 POD 부문 베스트셀러 선정 김유림 작가는 진정한 자아와의 만남을 통해 허무와 번민을 넘어선 경험을 그림과 글로 표현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존재의 근원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어내는 과정을 제공한다. 김유림 작가는 중국 통상학을 전공하고 평범한 주부로 살다가 깊은 명상을 통해 영적 각성을 체험하며 참된 자아를 발견했다. 그녀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IAMPresence’라는 전시 기획 회사를 설립하고, 진짜 ‘나’를 탐색하는 작품들을 전시하며 사람들에게 내면의 사랑과 깨어남을 전파하고 있다. 온라인의 독자들은 서점 댓글을 통해 ‘나를 발견하는 과정을 알기 쉽게 풀어낸 그림과 글이 넘 감동적으로 다가왔다’, ‘마음 편하게 따라가며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등 긍정적인 평을 남겼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나는 너였어’가 독자들에게 내면의 여정을 통해 자신과 깊이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옥탑방달팽이’에서 활동할 청각장애인 배우 3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 옥탑방달팽이 3기 모집 안내 ▲ 옥탑방달팽이 2기 공연 모습 옥탑방달팽이는 청각장애인의 사회성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사랑의달팽이가 창단한 연극단이다. 이번 3기는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서울경제진흥원 동행팀과 하나은행 사회공헌부가 협력하는 문화예술공연 후원 희망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았거나, 보청기를 착용하고 음성언어를 사용하는 청각장애인이다. 아동, 성인 구분없이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발 기준은 평소 무대에서 연기, 공연을 하고 싶은 열정적인 마인드를 지니고 있으며 몸을 움직이는 것에 부담이 없는 청각장애인이다. 청각장애인이 모여서 함께하는 공연인 만큼 소통을 중요시하고, 협업에 거부감이 없는 배우로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연은 7월 말부터 8월 초 사이에 창작 연극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옥탑방달팽이 3기 단원으로 선정된 배우들은 4월 주 1회씩 모여 대본 리딩 및 배역을 정하고, 5월부터 7월까지는 주 2회 이상 연습을 하며 공연에 올릴 무대를 준비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이 주최하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이숙경)가 주관하는 ‘필름X젠더’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가 1월 15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된다. 2019년 시작돼 올해로 6회를 맞이한 ‘필름X젠더’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는 일상 속의 양성평등 및 젠더 이슈를 다루면서 창의적인 시선이 돋보이는 단편 두 편을 선정, 총 4000만원 규모의 제작비 지원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제작 완료 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필름X젠더’ 섹션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일상 속의 양성평등 및 젠더 이슈를 다루는 단편영화 제작지원 2편 이상의 영화 연출 경력 있는 연출자 누구나 지원 가능 2월 5일까지 공모 접수, 최종 2편 선정 후 각 2000만원 제작비 지원 응모 자격은 ‘공모 시작일 기준 2편 이상의 영화 연출 경력이 있는 연출자 개인’이며, 일상 속의 양성평등 이슈를 다루는 20분 이내의 단편영화 프로젝트라면 형식과 장르를 불문하고 지원 가능하다. 그동안 ‘필름X젠더’를 통해 제작된 작품은 총 10편으로, 기존 제작지원작 중 ‘차가운 숨’(채한영 감독)이 2023년 서울독립영화제에 단편경쟁 부문에 초청돼 독
신간 ‘뒤통수 - 사람을 쉽게 믿지 말라!’가 출간과 동시에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교보문고의 2024년 1월~2월 ‘작고 강한 출판사의 색깔 있는 책’에 선정됐다. ▲ 신간 ‘뒤통수’ 표지 2024년 새해에도 여전히 고물가, 고임금 등 ‘고(高)의 위협’은 우리를 계속 힘들게 할 것이고 끊임없이 지속되는 (초)불확실성도 우리를 가만 놔두지 않을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세계 경기나 국내 경기 모두 평탄치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뒤통수’는 2024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직장인, 사업자, 새로운 일을 준비하는 분들이 뒤통수를 맞거나 실패, 시행착오를 줄이고 부와 행복을 얻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을 담아 쓴 자기계발형 에세이다. 저자는 경기가 좋지 않을수록 믿었던 사람의 배신, 남을 속이거나 뒤통수를 치는 일이 늘어나고, 이러한 뒤통수를 맞으면 소중한 자기 자신과 가족의 행복을 잃어버리고 심지어 건강까지도 상하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므로 항상 뒤통수를 맞지 않도록 조심하고 경계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한다. ‘뒤통수’는 작가가 직장생활과 소규모 사업을 해 나가면서 겪었던 경험과 각종 애환, 일과 인간관계에 대한 기대와 실망에 관한 이야기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수필가이자 여행작가로도 널리 알려진 김영수 시인이 세 번째 시집 ‘탐라의 하늘을 올려다보면’을 펴냈다고 밝혔다. ▲ 김영수 시집, ‘탐라의 하늘을 올려다보면’, 160페이지, 정가 1만2000원 계간 ‘스토리문학’을 통해 수필가와 시인으로 등단한 김영수 시인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으며, 그동안 서울대법대문우회 회장을 역임하고 스토리문학대상을 수상하는 등 열심히 창작활동을 해왔다. 아호가 선객(仙客)인 김영수 시인은 시집 속의 ‘시인의 말’을 통해 “제주의 자연 속에 들어가 앉으면 나도 모르게 자꾸 태초의 시간으로 돌아가려 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제주에는 모든 것들을 시작점으로 돌리려는 영적 욕구가 있나 보다. 그 욕구에 응해 땅과 하늘만 있던 태초의 시간으로 날아올라 나를 보니 우주가 나였다. 나는 우주의 복사본이기도 하고, 일부이기도 하고, 전체이기도 했다. 나를 형성하고 있는 것은 우주의 DNA였던 것이다. 우주의 기억들이 내 속에 담겨 있고, 나는 그 기억들을 통해 우주와 교통하는 존재였던 것이다. 나를 형성하고 있는 것은 우주의 혼돈이었고, 빛이었으며, 사랑이었고, 증오였으며, 자비였고, 냉혹함이었다 모두가 창조의 에너지였으
좋은땅출판사가 ‘노자상장(도덕경)’을 펴냈다. ▲ 이산 강경우 지음, 좋은땅출판사, 296쪽, 1만7000원 노자(老子)는 중국 철학의 거장이다. 그가 쓴 도덕경(道德經)은 5000여 글자로 이뤄진 고전으로, 고대 중국 도가(道家) 사상을 담은 지존적 경전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도덕경은 유가(儒家)와 더불어 중국 철학의 중요한 기둥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도(道)와 덕(德)에 대한 학문으로 구성된 도덕경은 천하 만물과 세상만사의 근본이자 본질인 도(道)를 탐구한다. 도(道)는 모든 변화 속에서 영원히 변하지 않으며, 덕(德)은 도(道)가 드러난 것으로 도와 덕은 하나라고 설명한다. 이런 철학적인 입장은 무위(無爲)와 자연(自然)의 학문으로 이어지며, 비(非)현실이 아닌 초(超)현실적인 학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자의 도덕경은 수천년이 흐른 지금도 형이상학적인 책으로 손꼽히지만, 그 크기와 깊이 때문에 읽기 어려울 수 있다. 저자는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노자상장(도덕경)’을 써냈다. 이 책에서는 노자 원문을 한문 문법에 맞춰 직역으로 해석했고, 이를 다시 이해하기 쉽게 의역으로 해석해 혼자서도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부록으로 한문 문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