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AI 기반 새로운 개념의 자기계발서인 ‘당신의 연봉을 높여줄 마법의 명언들’을 펴냈다. ▲ 박재수 지음, 좋은땅출판사, 244쪽, 1만7000원 ‘당신의 연봉을 높여줄 마법의 명언들’의 저자 박재수는 40년간의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과 동시통역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시대를 관통하는 글로벌 리더들의 멘토링 명언들을 모아 청년 독자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저자는 강렬한 시각적 이미지와 직관적인 표현을 가진 명언을 선별해 독자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내용으로 책을 구성했는데, 특히 영어의 라임(Rhyme)과 운율을 살린 문장들을 다수 포함해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의 문장 구조를 익히고 의미를 새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장기적 기억을 자극하는 명언들을 위주로 구성해 오랫동안 기억되도록 했으며, 각 명언들을 별표로 등급화해 중요도를 구분하는 등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AI의 도움을 받아 수집한 명언들은 ‘꿈과 목표’, ‘챔피언과 두려움’, ‘친구와 적’, ‘삶과 지혜’, ‘사랑과 아픔’이라는 다섯 개의 주제로 분류돼 글로벌 리더들의 생생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필자는 각각의 명언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오는 5월 1일 개막하는 ‘파라오의 이집트, 빛으로 깨어난 고대문명’展의 2차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하고, 다가오는 봄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 빛의 시어터 ‘파라오의 이집트, 빛으로 깨어난 고대문명’展 © TMONET - Théâtres des Lumières 빛의 시어터가 지난 3월 13일 오픈한 1차 얼리버드 티켓에 이어, 보다 많은 관람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2차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오픈한다. 2차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를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개막일인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파라오의 이집트, 빛으로 깨어난 고대문명’展은 고대 신화부터 건축, 유물 등에 담긴 이집트인의 삶과 예술을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한 몰입형 전시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전 세계 ‘빛의 시리즈’ 전시에서 선보였던 콘텐츠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거대한 디지털 캔버스를 따라 펼쳐진 파라오의 형상과 고대 유물 등이 웅장한 음악과 어우
북라이프가 인류의 삶을 발전시킨 12가지 물질의 변천사를 담은 ‘세계사를 바꾼 12가지 물질’을 출간했다. ▲ 북라이프 ‘세계사를 바꾼 12가지 물질’ 표지 우리 삶은 스마트폰, 자동차, 의약품 등의 발전으로 나날이 풍요로워지고 있다. 현재의 일상은 인류가 주변 물질의 성질을 이해하고 가공 기술을 익혀 문명을 발전시킨 덕분이다. 흙, 돌, 식물, 금속 등의 물질은 언뜻 보기에 자연물 같지만 전부 화학 물질이다. 흙을 고온으로 구워서 토기를 만들고, 광물을 녹여서 금속을 추출하는 기술은 인류의 생활을 크게 바꿔 놓았다. 금속을 가공해 무기와 농기구를 만들고,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을 약으로 이용하는 등 화학 지식과 기술은 인류의 발전에 없어서는 안될 요소였다. ‘세계사를 바꾼 12가지 물질’은 시대에 맞춰 카멜레온처럼 변하고 진화하며 우리 삶을 발전시킨 12가지 물질의 좌충우돌 변천사를 생생하게 담아낸다. 인간이 전분으로 생명을 이어온 과정, 약의 발명으로 질병에서 해방된 역사, 금속이 기계 문명을 탄생시킨 혁명적 사건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물질이 역사를 어떻게 바꿔왔는지 보여준다. 더 나아가 현대 사회를 지탱하는 플라스틱, 미래 에너지원이 될 원자핵, 인공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4월 1일부터 18일까지 ‘2025 신진국악실험무대’에 오를 창작 분야 신진예술가를 모집한다. ‘신진국악실험무대’는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예술가들의 예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연기회를 제공한다. ▲ ‘2025 신진국악실험무대’ 창작 분야 공모 포스터 ▲ ‘2024 신진국악실험무대’ 공연 모습 이번 공모의 지원 자격은 전통공연예술 분야에서 활동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소속원 평균 연령 만 39세 이하의 단체 또는 개인 예술인이다. 창작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이를 발전시켜 공연이 가능해야 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예술단체의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분야 예술가를 추가 선정한다. 공연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19개 내외의 예술단체는 단체별 400만원의 출연료를 지급받고, 통합 홍보물 제작, 기록 사진 촬영, 공연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 받는다. 창작 주간 시즌 공연으로 9월부터 10월 중순까지 매주 목요일을 제외한 평일 저녁 7시에 한 팀씩 무대에 오른다. 젊은 예술인들이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펼치는 ‘
좋은땅출판사가 ‘K, 방산업체 천재가 되다’를 펴냈다. ▲ 윤용 지음, 좋은땅출판사, 212쪽, 1만8000원 최근 K-방산이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방위산업 분야의 취업과 주요 기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 대중에게 방산업체는 다소 생소한 분야로, 업계 현황 및 숨은 활약상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K, 방산업체 천재가 되다’는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방산업체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한 책이다. 이 책에서는 방산업체가 어떤 기업인지, 어떻게 운영되는지, 그리고 어떤 기회와 도전 과제가 있는지를 명확하게 설명한다. 특히 국방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기술품질원(DTaQ) 등 주요 방산 관련 기관과 방산업체 간의 관계를 상세히 분석해 방산업계의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글로벌 방산업체 100대 기업 중 한국 기업이 여러 곳 포함될 정도로 K-방산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책에서는 한화,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 대한항공, 풍산, SNT모티브 등 국내 주요 방산업체들의 역할과 강점을 심층 분석하며, 기업별로 방위산업 활성화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자세히 다
한국전자출판협회에서 3월 31일부터 2주간 ‘웹소설 아카데미 작가양성 과정’ 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 웹소설 아카데미 작가양성 과정 5기 모집 공고 포스터 ‘웹소설 아카데미 작가양성 과정’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11차수의 오프라인 강의와 과제 수행 중심의 온라인 창작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새롭게 웹소설 작가가 되고자 하는 신인들과 재출발이 필요한 기성 작가들까지 모두 대상으로 한다. 본 과정은 다른 아카데미들과는 달리 단순히 작가 데뷔에 그치지 않고 세계로 나아갈,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스타작가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5기 아카데미에는 웹소설 업계의 스타작가 8인이 강사로 참여해 수강생들에게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고, 전문 PD들이 수강생들의 창작활동을 세심하게 지원한다. 또 다가오는 AI 시대에 웹소설 작가에게 꼭 필요한 생성형 AI의 웹소설에서의 활용 방법 특강까지 준비돼 있다. 올해로 3년째가 되는 웹소설 아카데미는 매 기수 시행된 수강생 만족도 조사에서 만점에 가까운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작가 인생에 나아갈 길을 찾았다’, ‘여타의 다른 강의와 비교하는 것조차 민망하다’는 1~4기 수강생들의 생생한 후기를 보면 이 강의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콘텐츠 제작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예술 분야 예술인들을 지원하는 ‘2025 전통공연 예술 콘텐츠(음원/영상) 제작 지원’ 참여자 공모를 진행한다. ▲ ‘2025 전통공연 예술 콘텐츠(음원) 제작 지원’ 모집 포스터 인터넷 접근성 향상과 디지털 플랫폼 확산에 따라 온라인 음악 스트리밍, 동영상 플랫폼 등 콘텐츠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이러한 산업 발전에 발맞춰 콘텐츠를 창작하고자 하는 전통공연예술 분야 예술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전통공연예술의 문화산업 진출과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음원 콘텐츠 제작’과 ‘영상 콘텐츠 제작’ 두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음원 콘텐츠 제작 지원은 ‘기악 및 성악 부문’과 ‘무용 및 기타 부문’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예술가에게는 재단이 운영하는 ‘전통공연창작마루’의 콘텐츠 제작시설 지원과 전문가 매칭을 통해 녹음, 믹싱, 마스터링, 프로듀싱과 음원 유통까지 팀당 최대 6곡의 음원 콘텐츠 제작 지원이 제공된다. 순수 전통예술의 복원, 재해석 및 창작 작품으로 음원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이 가능하다면 장르에 상관없이
1980년대에 청소년기를 보낸 소설가가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솔직하게 쓴 소설이 출간됐다. ▲ ‘1985, 경주, 그리고 메텔에 관한 이야기’, 김영 지음, 498쪽, 1만7800원 북랩은 소설가 김영의 유쾌하고 사실적인 청소년 소설 ‘1985, 경주, 그리고 메텔에 관한 이야기’를 펴냈다고 밝혔다. 저자 김영은 중학생 시절에 소위 말하는 ‘일진’이었다. 주먹 좀 쓴다는 친구들과 몰려다니며 내일이 없는 듯 살았다. 고등학교 진학도 포기하고 가출을 일삼는 등 방황의 시간을 보냈다. 이 소설은 소설가 자신이 온몸으로 겪었던 그 시간을 녹여 만든 이야기다. 독자는 책을 통해 그 시절 불량 청소년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마치 날것과도 같은 이야기 속에 흠뻑 빠져 있다 보면 세계 문학사에서 최고의 성장 소설 중 하나로 손꼽히는 ‘호밀밭의 파수꾼’이 가진 발칙함과 솔직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하다. ‘호밀밭의 파수꾼’은 그 특유의 ‘불온’하고 ‘불량’한 내용과 묘사 때문에 한때 금서로 지정된 적이 있다. ‘호밀밭의 파수꾼’의 ‘홀든’과 이 소설의 주인공 ‘순철’의 닮은 점을 찾아보는 것도 책을 읽는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다. 저자는 이 시대의 청소
서유석 작가의 ‘서로의 온기: 타인과 함께할 때 더욱 빛나는 우리들 이야기’가 페스트북 추천 도서로 선정됐다. ▲ 서유석 작가의 인간관계 에세이 ‘서로의 온기’가 페스트북 추천 도서에 선정됐다 이 작품은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직접 사람들과 부딪히며 저자가 경험한 이야기들을 담은 수필집이다. 일상과 직장에서 겪은 일들을 바탕으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관계 속에서 어떤 배움을 얻을 수 있었는지 이야기한다. 서유석 작가는 1973년 육군 상병으로 제대 후 마산수출자유지역 제강공장에서 근무했고, 이후 경찰과 소방공무원, 시청 공무원으로 일했으며, 요식업과 부동산 중개업, 노인요양시설에서도 일했다. 작가는 “70여 년간 크고 작은 갈등을 해결하고 이해하는 과정 속에서 깨달았던 것들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 특별하진 않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만한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담으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이 책은 개인주의가 강해진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잊고 있던 관계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한다며, 작가의 삶을 통해 독자들은 인간관계의 가치와 따뜻한 온기를 다시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인터넷 서점의 한 독자는 ‘
좋은땅출판사가 ‘에베레스트 상상’을 펴냈다. ▲ 정림 지음, 좋은땅출판사, 472쪽, 2만5000원 ‘에베레스트 상상’은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작가이자 조각가인 정림이 집필한 책으로, 히말라야의 웅장한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창조와 영성의 여정을 담은 여행기다. 저자는 안나푸르나 서킷과 티베트 카일라쉬 순례길을 지나 에베레스트의 5500m Three Passes Trek을 홀로 넘으며 자연과의 시적 교감을 통해 ‘창조적 상상력’을 탐구한다. 이 책은 단순한 등반기가 아니다. 자연의 창조적 에너지를 온몸으로 체험하며, 풍경과의 관능적 교감이 시적 창조성과 어우러지는 글을 통해 ‘자연과 창조, 영성’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모색하는 철학적 에세이다. 에베레스트의 험난한 산길을 넘는 과정에서 저자는 문학이 한 생명을 싹트게 하는 공간이 될 수 있음을 발견한다. 또한 히말라야의 장대한 자연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극한적 상황을 통해 작가는 등반이라는 육체적 도전을 넘어 상상력을 확장하고, 여행 중 예상치 못한 사건과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장소와 인간, 언어 사이의 내적 연관성을 예감한다. 시와 수필, 그리고 소설적 서사가 어우러진 이 글은 등반의 과정이 곧 자기 탐구이자
좋은땅출판사가 ‘노을길을 달리는 은빛 자전거’를 펴냈다. ▲ 정인철 지음, 좋은땅출판사, 220쪽, 1만3000원 정인철 저자의 이번 시집은 진실과 사랑, 그리고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노을길을 달리는 은빛 자전거’는 노을 지는 길을 달리는 자전거의 모습처럼 한 편 한 편이 지나온 인생의 순간을 회상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시인은 단순한 단어들 속에서도 깊은 사유와 철학을 담아냈으며, 자연과 인간,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을 시적 언어로 아름답게 풀어냈다. 저자는 이 시집을 통해 인생의 노을빛 풍경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젊음, 사랑, 가족,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그의 시편들은 독자들에게 공감과 여운을 남긴다. 특히 ‘노을 그리기’, ‘간이역’, ‘봄이 간다’ 등의 작품은 인생의 흐름 속에서 느끼는 감정을 서정적으로 표현했다. 저자는 서문에서 “책에 실린 시는 건망증 늘어 가는 노년의 평범한 일상에서 건져 올린 작은 은어들”이라며 “이 작은 시집이 누군가에게 반짝이는 작은 보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을처럼 따뜻하고 은은한 감성을 담은 이 시집은 바쁜 현대인의
서울돈화문국악당이 기획한 2025년 대표 레퍼토리 공연 ‘산조대전’이 지난 3월 30일(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3월 12일부터 30일까지 19일간 진행된 이번 공연은 연주, 포럼, 교육 프로그램을 아우르며 우리 전통 기악 독주곡 ‘산조’의 예술성과 현대적 가치를 다각도로 조명했다. ▲ 이용구 이생강류 대금산조 연주(3.30) ▲ 지순자 명인 마스터클래스(3.29) ▲ 서은영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연주(3.30) ▲ 서울돈화문국악당 전경 올해로 5회를 맞은 ‘산조대전’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산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예술적 공론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류근화, 김선제, 김정림, 서은영, 이용구 등 각 유파를 대표하는 연주자들이 선보인 무대는 깊은 내공과 공력을 담아 산조 고유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전했고, 관객들은 장단 속에서 피어나는 즉흥의 미학과 연주자의 숨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부분 회차가 전석 매진되면서 높은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으며, ‘산조대전’이 전통 기악 공연의 대표적 시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줬다. 공연 외에도 산조의 전통과 확장 가능성을 함께 살펴본 ‘포럼: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