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겪어 봤어?’를 펴냈다. ▲ 최동수 지음, 좋은땅출판사, 252쪽, 1만5000원 ‘겪어 봤어?’는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카타르, 인도,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를 누비며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했던 저자의 당시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도전, 그리고 고충을 생생히 담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건설 현장의 기술적 성과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당시 한국 근로자들이 처했던 열악한 환경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헌신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저자는 해외 근무라는 낯선 환경에서 겪어야 했던 문화적 차이와 가족과의 이별, 그리고 고국에 대한 그리움까지 솔직히 고백하며, 이를 극복해 나간 과정을 담담히 전한다. 현지 근로자들과의 협력과 갈등, 예상치 못한 사고와 난관 등은 한 개인의 회고를 넘어선 산업적,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그가 만난 현지인들의 신앙과 문화적 특징, 그리고 이를 존중하며 공사를 진행한 과정은 독자들에게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의 복합적인 면모를 생생히 전달한다. 1970~1980년대 해외 건설 붐의 최전선에서 활약했던 한국 기술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 건설 산업의 발전사를 조명하는 중요한 기록이 바로 이 책에 담겨 있다. 당시 중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가 지난 12월 26일 공개됐다. ‘오징어게임2’ 개봉에 발맞춰 ‘오징어놀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구슬치기’ 같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디지털 공간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지역N문화’ 사이트가 주목받고 있다. ▲ 알록달록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구슬치기(출처: 지역N문화) ▲ 드라마의 인기로 재조명된 오징어놀이(출처: 지역N문화) ▲ 볏짚이 아닌 칡으로 만든 줄을 가지고 노는 영월 칡줄다리기(출처: 지역N문화)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대진, 이하 연합회)는 ‘오징어게임2’의 공개와 함께 ‘지역N문화(www.nculture.org)’ 포털이 재조명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연합회는 ‘지역N문화’ 포털 사이트를 통해 각 지방문화원 향토자료와 지역의 특색이 담긴 1만1000여 건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N문화’ 포털의 테마스토리 ‘생활과 민속’ 카테고리에서 지역놀이 탭을 클릭하면 ‘오징어게임’ 드라마에 등장한 민속놀이인 ‘오징어게임’과 ‘구슬치기’를 포함해 대한민국의 지역별 다양한 전통놀이 350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또한 강원도 영월에서 산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정
EBS(사장 김유열)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정광렬)이 공동 기획한 ‘청춘1장 -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이하 청춘1장)의 마지막 편이 12월 28일(토) 오후 2시 10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EBS ‘청춘1장 -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 4화 고니밴드 편 예고 ▲ EBS ‘청춘1장 -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 4화 스틸 모음 ‘청춘1장’은 청년 아티스트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9년째 운영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 청춘 마이크’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청년 아티스트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에게 방송 데뷔 무대를 제공, 대중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발판과 팬덤 구축의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곰팡이 피던 연습실에서 공중파 방송 진출까지! 전주 인디씬의 숨은 보석, 고니 밴드의 고난을 뚫고 일어선 데뷔 스토리 대공개 ‘청춘1장’의 마지막 주인공 ‘고니 밴드’는 팀의 리더이자 보컬인 고니를 주축으로 베이스 유현진, 기타 정민석·강경규, 드럼 김세준으로 구성된 5인조 혼성
페스트북은 이상훈 작가의 시집 ‘그대에게 드리렵니다: 낭만의사 이상훈 시인의 심리 치유 시집’을 추천 시집으로 선정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사랑의 본질을 일깨우기 위해 필사 시집으로 제작됐다. 독자들은 시의 주제인 기쁨, 슬픔, 설렘 등에 맞춰 자신의 감정을 따라 적을 수 있다. ▲ 낭만의사 이상훈 시집 ‘그대에게 드리렵니다’가 페스트북 추천 시집으로 선정됐다 의사이자 시인인 이상훈 작가는 사랑을 주제로 한 71편의 시를 통해 자신이 사랑에서 느꼈던 다채로운 감정을 서정적으로 풀어냈다. 이상훈 작가는 “나는 사랑이 인간 존재의 가장 큰 이유이자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가족이든 연인이든 누군가를 사랑하면 동기 부여가 된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무언가를 해주려면 능력이 있어야 하니까 공부도, 일도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밝혔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이 시집은 한 폭의 그림을 떠올리게 하는 아름다운 시어들로 가득 차 있다며, 천천히 상상하며 한 줄씩 읽다 보면 자연스레 사랑하는 이들의 얼굴이 떠오르는 맛이 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페스트북의 이은주 선임 에디터는 “독자들은 71편의 시를 통해 사랑의 다채로운 얼굴과 함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을
좋은땅출판사가 ‘지혜 그리고 향꽃’을 펴냈다. ▲ 이향순 지음, 좋은땅출판사, 208쪽, 1만원 바쁜 일상 속, 잊혀가는 내면의 평화와 본질을 되찾게 해줄 시집 ‘지혜 그리고 향꽃’이 12월 10일 발간됐다. 이 책의 저자 ‘이향순’ 시인은 명상과 비움, 사랑과 감사의 철학을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위로와 깨달음을 선사할 것이다. ‘지혜 그리고 향꽃’은 단순한 시집이 아니다. 각각의 시는 독자를 작은 명상의 세계로 초대하며, 스스로의 내면을 정화하고 삶의 본질에 대해 성찰할 기회를 제공한다. ‘행복은 비움의 근본입니다’라는 시어처럼, 불필요한 욕심과 집착을 내려놓는 비움의 철학은 독자들에게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일깨울 것이다. 또한 글은 쉽고 간결하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무겁고 깊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움은 기다리는 마음입니다’와 같은 구절들은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며, 삶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이 책은 명상과 치유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랑과 섬김, 감사와 비움 등, 삶의 근본적 가치를 시의 형식으로 풀어내며, 독자들이 각자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혜
병자호란 당시 광교산 전투에서 적장 3명을 사살하며 대승을 거둔 김준룡 장군의 후손이 소장 유물을 수원시에 기증했다. 김준룡(金俊龍, 1556~1642) 장군 종손 김영수씨는 김준룡 묘에서 출토된 철화백자(鐵畵白瓷) 묘지석 4점을 비롯해 병자호란의 과정을 기록한 「병자년기(丙子年記)」와 조선시대에 간행된 「원주김씨 족보」 등 5건 13점을 최근 수원시에 기증했다. 김준룡 묘를 이장할 때 발굴한 철화백자 묘지석 글은 김준룡의 아들이 지은 것으로, 아버지의 행적을 서술했다. 「병자년기」는 후손 누군가가 김준룡의 공적을 기리며 여러 자료에서 관련 내용을 모아 필사한 것으로 보인다. 김준룡 장군은 1636년(병자년, 인조 14) 병자호란 때 광교산 전투에서 청나라의 장수 3명을 사살하며 승리를 거뒀다. 정조 시대에 그의 공적이 재조명되면서 시호를 정할 때 번암 채제공이 그의 공적을 기록한 ‘시장(諡狀)’을 지었다. 마침내 1792년(정조 16) ‘충양(忠襄)’이라는 시호(諡號)를 받았다. 또 수원화성 축성 때 화성성역 총리대신이었던 번암 채제공이 광교산 큰 바위에 ‘충양공김준룡전승지(忠襄公金俊龍戰勝地)’라고 새겨 공적을 기념했다. 이는 1977년 경기도기념물로 지정
트래블라이크가 ‘지구의 축소판’과 같은 뉴질랜드의 초자연적 매력을 담은 ‘팔로우 뉴질랜드’를 출간했다. ▲ 트래블라이크 ‘팔로우 뉴질랜드’ 표지 ‘팔로우 뉴질랜드’는 호주, 미국 여행 전문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인플루언서 제이민 작가와 오세아니아 대륙을 빈틈없이 다니며 트렌드를 수집하는 현지 교민 원동권 작가가 집대성한 뉴질랜드 여행 가이드북이다. ‘팔로우 호주’, ‘디스 이즈 미국 서부’를 집필하고 영국과 미국에서 오랜 시간 생활한 저자답게 뉴질랜드와 가까운 호주, 문화적 뿌리를 공유하는 영국, 같은 영어권인 미국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뉴질랜드를 가장 흥미롭고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행 방법을 소개한다. ‘팔로우 뉴질랜드’는 떠나기 전에 미리 보는 최강의 플랜북과 현지에서 도움받는 실전 가이드북으로 분권 제작해 무게는 가볍고 정보의 밀도는 높다. 산, 빙하, 호수 등 순수한 자연 풍광을 지닌 남섬과 마오리족의 역사와 문화의 향기가 보존된 북섬 여행 정보를 각 권에 담아 보기 편하다. 필수 관광 명소와 즐길 거리, 미식, 쇼핑, 숙소 정보는 물론 지역별 상세 추천 코스와 최신 교통 정보는 여행자의 동선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잘 정리돼 있다
출판사 바른북스가 인문분야 신간 ‘21c 아다지아 ADAGIA’(이하 아다지아)를 출간했다. ▲ ‘21C 아다지아 ADAGIA 1, 2’, 우스톤 박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344쪽, 1만6800원 책 ‘아다지아’에서는 1500년 에라스무스의 고전 격언집 ‘Collectanea Adagiorum’에서 영감을 얻어 10여년간 고전을 읽고 기록해놓은 수많은 격언들을 한데 모아 놓았으며, ‘아다지아’는 유사 이래 최고의 격언들만을 선별해 놓은 격언집의 끝판왕이라고 볼 수 있다. 본문의 구성은 한글의 ‘가나다라’ 순서에 입각해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들을 중심으로 격언들을 정리했으며, 사전형식으로 돼 있어 살면서 부딪치는 문제들에 대해 즉시 현명한 답을 찾아볼 수 있도록 편리하게 구성돼 있다. 고전이 알려주고 전해주는 핵심을 알고 싶으나 시간이 없고 어려워서 접근하기 꺼려했던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고전의 맛과 감동을 진하게 느낄 수 있으리라 예측해 볼 수 있다. 책의 목차 구성은 △기역편 △니은편 △디귿편 순으로 △히읗편 까지 편리하게 정리돼 있으며, 우리가 살면서 고민하고 부딪치는 문제들,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는 가치들을 내포하고 있는 단어들을 중심으로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연말을 맞아 4개 주요 분야(에세이·경제경영·IT 모바일·자기계발)에서 출간된 2024년 신간들의 제목 트렌드를 살펴보고, 올 한 해 출판 및 베스트셀러 동향을 분석했다. ▲ ‘인생’ 제목 키워드 에세이 책 제목을 보면 한 해의 ‘트렌드’가 보인다. 책 제목에 자주 쓰인 키워드를 보면 그 해의 출판 트렌드는 물론 화제가 된 사회적 이슈까지 짐작할 수 있다. 실제로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 소식이 전해진 11월부터 12월 한 달 사이 ‘트럼프’가 제목에 포함된 도서는 11종이나 새롭게 출간됐다. 2024 화제 에세이는 모두 ‘인생’ 키워드… 유홍준의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 1위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자신만의 색깔을 이야기에 담아내는 에세이. 2024년에는 ‘인생’을 제목 키워드로 삼으며 삶을 회고하는 에세이가 다수 출간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제목에 ‘인생’이 들어간 에세이는 올해만 126종이 출간되며 세 자리 수를 돌파했고, 판매량도 전년 동기(1.1~12.15) 대비 24.4% 증가했다. 관련서 베스트셀러 분석 시, 중장년층 유명 작가들이 선보인 인생 에세이가 동년배 독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었다. ‘나의
좋은땅출판사가 ‘화원: 밀사화의 비밀’을 펴냈다. ▲ 금사율 지음, 좋은땅출판사, 356쪽, 1만8000원 단원 김홍도의 ‘서성우렵’, 윤두서의 ‘자화상’은 그저 단순한 그림이 아니었다. 우리가 교과서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그림들을 이 책에서 만큼은 ‘기이한 시각’으로 볼 필요가 있다. ‘화원: 밀사화의 비밀’은 ‘2015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대상 수상작’을 소설로 새롭게 창작, 역사적 사실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팩션이다. 조선 시대 정조 시기를 배경으로 ‘반차도’, ‘한강주교환어도’ 등 그림 안에 숨겨진 비밀을 정교하고 스릴 있게 풀어냈다. 조선 시대 정조 시기, 멸문지화의 복수를 꿈꾸던 장사율은 우연히 목격한 화원의 죽음을 계기로 궁중 암투에 휘말린다. 도화서 화원의 잇따른 죽음으로 드러나는 거대한 음모, 그 단서는 그림에 있었다. 저자는 궁궐에 도사리는 음모의 실체를 5점의 궁중화를 통해 드러냄으로써 이야기 전개에 호기심과 긴장감을 더한다. 사학을 전공하고 조선 시대 궁중 회화에 관심이 많았던 저자는 ‘정조의 화성행차’와 ‘금등지사’를 사건의 주요 배경으로 삼았다. 접점이라곤 하나도 없어 보이는 그림들을 퍼즐처럼 맞춰 하나의 진실로 드러내기까지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2025년 새해를 맞이해 심야 특별전을 운영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 빛의 시어터가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이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심야 특별전을 운영한다(© TMONET - Théâtres des Lumières)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오후 10시까지 관람시간을 연장한다. 빛의 시어터는 해당 기간 동안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눈이 내리는 겨울 풍경을 담은 포토타임 영상을 선보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2024년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자정까지 관람 시간을 연장하고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운영한다. 눈이 쌓인 숲속 풍경을 배경으로 새해를 맞이하며 한 해의 다짐과 소망을 되새기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빛의 시어터는 연말을 맞이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티켓을 한정 판매한다. 성인 1명과 어린이 1명을 비롯해 빛의 시어터 굿즈인 ‘아트 큐브’가 포함된 입장 티켓을 정상가에서 약 25% 할인한 5만1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오는
EBS(사장 김유열)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정광렬)이 공동 기획한 ‘청춘1장 -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이하 청춘1장)의 세 번째 이야기 ‘창작 국악 그룹 - 창작 아티스트 오늘’ 편이 12월 21일(토) 오후 2시 10분에 EBS 1TV에서 방송된다. EBS ‘청춘1장 -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 3화 예고 ▲ EBS ‘청춘1장 -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 3화 스틸 모음 ‘청춘1장’은 청년 아티스트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9년째 운영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 청춘 마이크’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청년 아티스트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에게 방송 데뷔 무대를 제공, 대중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발판과 팬덤 구축의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국악과 대중음악 사이에서 방황하던 ‘오늘’, 레전드 윤상에게 얻은 해답은? ‘청춘1장’의 세 번째 주인공 ‘창작 국악 그룹-창작 아티스트 오늘’(이하 오늘)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리더이자 피아노를 맡고 있는 김성은, 진지하면서도 섬세한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