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부실시공 근절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시장실 운영” 31일, 경기도와 공동 기자회견 열어 해결방안 모색 경기 화성 동탄 신도시 부영아파트 부실시공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채인석 화성시장이 “더 이상 부실시공을 두고 볼 수 없다. 두 번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생각이다”며 본격적인 부실시공 단속에 들어갈 것임을 약속했다. 7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10시 채인석 화성시장은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동탄신도시내 일부 아파트들의 부실시공과 관련 사과를 하면서 “하자 보수가 조속히 처리 되도록 수차례 협조를 구했음에도 건설사의 미온적 대처로 시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며, “경기도와 함께 단호히 대응해 앞으로 이러한 사례가 다시 발생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채 시장은 “오는 8월 7일부터 '동탄에듀밸리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단지에 ‘맞춤형 현장 시장실’을 열고, 시민들로부터 하자 및 고충민원을 직접 듣고 확인 조치에 나설 것이다. 문제가 발견되면 즉각적인 행정조치에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채 시장은 “경기도와 합동으로 ㈜부영주택이 건설 중인 아파트 단지의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부
면역저하자, 만성폐질환자, 노약자 등 고위험군 특별주의 당부 경기도가 의정부시내 한 아파트에서 레지오넬라균 양성을 확인, 소독조치 등 방역활동을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서울시 소재 종합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던 A씨(남, 75)가 레지오넬라증 확진환자로 보건당국에 신고되어, A씨의 거주지인 의정부시내 B아파트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도는 13일 B아파트에서 취수한 검체에서 레지오넬라균 양성을 확인하고 15일 저수조와 배관을 대상으로 청소와 고농도 염소 소독을 실시했다. 27일에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 역학조사관, 의정부시 보건소, 공동주택 관계자가 모여 개선방안과 향후대책을 논의했다. 도는 B아파트 인근 저수조에 대한 추가적 취수 검사를 실시하고 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 의정부시 보건소에서는 거주민들에게 관련 사실을 안내하고 폐렴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의료기관 진료를 받도록 안내하는 등 추가 확산에 대비하기로 했다. 레지오넬라균은 3군 법정감염병으로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 샤워기, 수도꼭지 등에 존재하던 오염된 물이 비말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감염된다. 현재까지 사람 간에는 일반적으로 전파되지 않는 것
평택보건소(소장 김영호)는 지난 7월 11일 관내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최초 발견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일본뇌염 유행예측사업’을 수행하면서 매주 1회 모기를 채집하여 관내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생을 감시 해왔다. 이번에 발견된 작은빨간집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보건소에서는 평택시민 건강을 위해 읍·동 주민센터 방역반과 함께 하수구,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처와 산란지에 대한 방역소독 활동을 강화하는 등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아울러 평택보건소장(김영호)은 “앞으로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하여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대한 체계적인 감시를 수행함으로써 발견 즉시 방역소독을 강화, 일본뇌염 예방 등 시민 건강 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으며, “모기유충의 서식지로 의심되는 물웅덩이 등을 발견하면 모기가 서식할 수 없도록 고인 물을 없애고, 야외활동 시 밝은 색의 긴 옷을 착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국내 대형 신용카드사 대학교에리베이트 제공 국내 5개 대형 신용카드사가 대학 등록금 카드 결제시 발생되는 카드수수료 중 일부를 기부금, 학교발전기금, 홍보비 등을 가장해 돌려주는 조건으로 등록금 카드 수납 계약을 체결한 후, 지난 2016년 6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전국 108개 대학에 약 16억원 상당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5개 대형 신용카드사와 리베이트 지급 책임자 5명이 형사 입건됐다. 또 리베이트를 수수한 108개 대학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교육부, 금융감독원)에 통보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입건된 5개 신용카드사는 새로운 사업영역 확보 및 신규회원(등록금 결제를 위해 특정카드 가입) 유치, 기타 등록금 카드할부시 발생하는 수수료 등 추가 수익을 위해 영세가맹점과 달리 대학교(대형가맹점)에만 카드수수료 반납 등 특혜를 주는 등록금 카드 수납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계 감독기관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 정상적으로 등록금 카드결제 수수료를 입금 받고, 추후 각 대학별 등록금 결제 총액 중 0.7%∼2% 상당 금액을 기부금 등을 가장해 대학 측에 돌려주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신용카드사와 대학교 사이 관행적인 리베이트 지급을 차단
수원군공항 폐쇄를 위한 시민단체 출범 평화와 상생을 위해 수원전투비행장 폐쇄해야 수원군공항 예비 이전지역 선정과 관련해 수원시와 화성시가 끝없이 대립하면서 지방자치단체간의 공동체가 붕괴될 조짐까지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의 수원전투비행장을 폐쇄해야 한다는 절박한 주장이 나왔다. 총 73개에 이르는 경기`수원`화성지역 종교`시민단체 회원 40여명은 20일 오전 11시 수원 전투비행단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터 수원전투비행장 영구폐쇄를 위해 ‘수원군공항 폐쇄를 위한 생명`평화회의(이하 평화회의)’가 결성됐으며 앞으로 비행장 폐쇄를 위한 범시민 연대를 구축해 평화와 상생 그리고 공동번영을 위한 실천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수원군공항을 경기 화성 화옹지구로 결정하는 것은 수원지역의 피해를 다른 지역으로 고스란히 옮기는 것이며 또 다른 피해를 만들기 때문에 결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특히 예비이전지역으로 선정된 화옹지구 인근 매향리는 54년 간이나 미공군 쿠니사격장으로 인명 피해와 재산피해 및 상시적인 소음피해를 입어 왔던 지역이다. 겨우 평화를 찾은 매향리 주민들에게 수원공군전투비행단 이전은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
일본 뇌염 전파 모기 첫 발견. 예년보다 2~3주 빨라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경기도에서는 올해 처음 발견됐다. 예년보다 2~3주 빠른 것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4일 평택시내 한 축사에서 채집한 모기 가운데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평택시내 축사를 선정해 모기를 유인하는 유문등을 설치하고 매주 2회 모기를 채집, 모기 종류별 개체수와 밀도, 일본뇌염 바이러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2010년 이후 작은빨간집모기가 매년 처음 채집되는 시기는 주로 7월 말에서 8월말 정도로 올해는 예년보다 2~3주 정도 빨리 발견됐다. 2014년에는 7월 4주차에, 2015년에는 8월 1주차에 발견됐었다. 지난해는 모기개체수 감소로 9월 2주차에 처음 발견됐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해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일본뇌염주의보는 작은빨간집모기 최초 발견 시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발령된다. 주의보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최초로 발견되었을 때, 경보는 채집모기의 50% 이상이 작은빨간집모
야자폐지와 저녁급식 중단에 대한 정책에 대해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의견을 대변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안승남 의원은 7월 17일 오후 3시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임시로 사용하고 있는 별가람고 5층 교육장실에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이상욱 구리남양주교육장, 김수창 교수학습국장, 김희중 경영지원국장, 안법광 경영지원과장, 강영식 학생배치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승남 의원이 7월 18일자로 안전행정위원회로 상임위를 옮기게 됨에 따라 지금까지 진행해 왔던 것을 점검하고 계획중인 정책들에 대해 성공리에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안승남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구리시 교육현안에 대한 열정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고, 이에 대한 마무리를 하지 못한 채 갑자기 교육위원회를 떠나게 되어 송구스럽고 아쉽지만, 교육위원이 아니더라도 학생복지와 학교환경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해결해 나아겠다”고 첫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안 의원은 “구리시 고교평준화는 학부모들 의견을 모아서 도교육청에 청원을 준비중이다”라고 덧붙이고, 학부모 간담회를 하면서 제기된 민원내용인 중학교 배정과 관련하여 “구리시 초등학교 학생들이 집과 학교 가까이 중학교
▲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 3선 국회의원의 수사연기 청탁 경찰서장이 거부? 해당 사건 흐지부지 내사종결 경기남부의 작은 소도시 오산이 다시 시끄러워지고 있다. 오산에서 내리 4선을 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지난 9일 오후 2시 40분 서초구 원지동 경부고속도로 구간에서 졸음운전을 해 인명사고를 낸 버스회사의 과거 보조금 횡령 사건과 관계가 있다는 증언이 모 방송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지난 2012년 4월11일 치러진 제19대 국회의원선거를 3주 앞두고 같은당 소속 A모 시의원과 안 의원이 대화를 하면서 녹취된 파일의 내용이 방송에 나갔다. A전 시의원이 TV조선에 제공한 파일에 의하면 안 의원은 보조금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회사에 대해 “설사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선거가 끝나고 난 다음에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 의원은 “경찰 서장에게 부탁하겠다”는 말까지 했다. 당시 A 시의원은 같은당 소속 B도의원과 각을 세우며 해당 버스업체의 문제점을 지적하던 때이었으며 경찰도 내사 중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어찌된 일이지 보조금 횡령사건은 흐지부지 내사 종결로 처리됐다. 이후 검찰이 이 문제에 대해 다시 수사하면서 해당버스업체 대표는 지난 201
광역버스 전방추돌방지장치 설치 완료, 운수종사자 휴게시간 보장 확행 오산시는 지난 7월 9일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광역버스 교통사고와 관련하여 버스 안전운행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발생 원인이 졸음운전으로 밝혀짐에 따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서 정하고 있는 운수종사자의 휴게시간 보장에 관한 사항과, 여객자동차운수종사자 인·면허 준수 여부 확인, 운행차량 안전 점검, 인력수급과 노선 안정적 운영 등에 중점을 두고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시는 주식회사 오산교통에 대해서는 광역(M5532)버스 운행을 위해 지난 2월2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7대 40회를 인가받아 3월 20일부터 5대 28회 운행으로 감회 운행하면서 운송사업계획 변경인가를 받지 아니한 부분에 대해서는 과징금 처분을 할 예정이다. 또한, 운수종사자의 휴게시간 보장 여부와 관련해서는 오산교통에서 운행기록을 근거로 적정한 휴게시간을 보장했다고 주장하고 있음에 따라 서울지방경찰청의 수사결과가 발표되면 운수종사자의 휴게시간 적정보장(하루 8시간 이상 휴식, 2시간 이상 운행 후 15분이상 휴식) 여부를 최종 판단해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금년 2월 28일부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이
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12일 ‘광화문1번가’ 국민정책제안 접수 종료일에 맞춰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중단’요구를 담은 시민 서명부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와 국방부에 제출했다. 이날 범대위는 시민 4만여 명의 서명부를 전달하며,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 이전의 부당함과 즉각 중지 요구를 담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범대위는 앞서 지난 6월 23일 ‘광화문 1번가’에 제출한 국정과제 제안서에서도 “수원전투비행장의 모든 피해는 해소돼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화성시를 비롯해 수도권 내에서 전투비행장 유치를 원하는 지역이 없다”며,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영배 범대위 상임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시민 반대 서명운동을 펼쳐 청와대에도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범대위는 지난 6월 19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매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산하 ‘광화문1번가’앞에서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이전을 중단하고 근본 해법을 마련해 달라, 매향리의 아픔을 잊지말자’는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바른연합 등 3당 수석부대표는 7일 오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연합정치의 실현을 위해 국민바른연합 교섭단체가 경기도연정실행위원회에 정식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3당 수석부대표들은 합의문에서 “경기도와 3당 대표는 조속한 시일 내에 연정합의 서명식, 관련 조례 정비를 통해 ’경기도연정실행위원회‘에 ’국민바른연합 ‘교섭단체가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현재 운영 중인 4명의 연정위원장을 2명 더 늘려 6명으로 하되, 더불어민주당 3명, 자유한국당 2명, 국민바른연합 1명으로 배분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국민바른연합이 경기도 민생연합정치이에 참여함에 따라 ‘경기도민생연합정치 합의문 제3조’의 경기도연정실행위원회에 국민바른연합의 대표와 수석부대표 각 1명, 그리고 연정위원장 1명이 참여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버스준공영제 전면실시 촉구 ‘시동’ 경기도 3개 버스노조 전면시행 촉구 서명운동 등 직접행동 돌입 경기지역 버스운수업 종사자들이 ‘버스준공영제 시범실시 반대, 전면실시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 전개 등 본격적인 행동에 돌입했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산하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위원장 장원호), 경기도중부지역버스노동조합(위원장 변병대), 경기도지역버스노동조합(위원장 오범구) 등 경기도내 3개 노동조합은 지난 7월4일 경기도 버스준공영제 전면실시를 촉구하는 ‘버스운수업 종사자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2만여 버스운수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노조는 1차적으로 버스종사자들의 의지를 취합하여 밝힌 후, 경기도 도민을 대상으로 서명을 확대한다는 입장이다. 노조 관계자는 “경기도의 약속 불이행과 준공영제에 대한 계속된 말 바꾸기 등 누적된 불신과 불만이 버스운행의 직접 당사자들로 하여금 직접 행동에 나서게 된 계기다”고 밝혔다. 남경필 도지사는 2014년 지방자치단체 선거 후보시절 핵심공약으로 버스준공영제의 전면 실시를 약속했으나 구체적인 사업이 진행되지 않았다. 경기도는 지난 2016년 6월, 도내 광역버스에 한해 2017년 7월부